지금 이시간 용산역
어디 가냐고요
양평 공 치러가요
어제 매실 20키로 담글려고 2년째 숙성시킨 매실 단지 비워야해서
저장용기에 옮기다보니
베란다 대청소까지 해야했지요
그러고 매실 꼭지 이쑤시개로 혼자 그걸 다 따면서 허리를 골백번도 더 폈다 굽혔다하고
저녁되니 뻣겠더라구요
영감이 이런거나 좀 도와주지 옥상에서 맨날
분재랑 뭘하는지 내려오지도 않고..
씻어 물기빼고 다시 단지에 담을라니 힘들어
마침 며늘 퇴근하기에
얘 이거좀 설탕뿌려 넣어라했더만
어머니 저 오늘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참 나원
난 지 친정엄마가 아니고 시엄씨라고요
그러냐 알았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지
내가하마
옆에서 울 꼬맹이가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래 니 에미보다 낫다
둘이 끙끙대며 움직이니 며늘 안쓰러웠는지 나와서 지가 한다네
그래도 고맙습디다
어려우면 못한다 말 못할건데
그만큼 시엄마 믿는다는 마음이라 생각하고
마음 비우기로~
아침일찍 나오는 거 보고
울 영감이
피곤하지도 않나 참 당신도 엔간하다
그만큼 난 골프가 좋아요
혼자 가도 라운딩 할 사람은 많지요
친구님들 더워도 열심히 움직이고
정모에 만나요
사랑합니당.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카페 게시글
◐―――돼지띠동우회
참 당신도 엔간하다
아카샤
추천 0
조회 219
17.06.16 08:22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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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하시다는 말밖에..ㅎ
점점 날이 더워지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정모 날 만나요.
대단요? ㅎ
무지 덥군요
낼 봐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
하나에 꽂히면 그래요
대신 여러가지 못하지만...
나역시 남편이 다리가 아프다기에 한림병원 노비에 앉아 남에 글 보는 재미도 좋네
그렇게 살면되지머 잘 살고있네
고마워요
낼 만나요
엔간하기는 엔간하구만 혼자
매실꼭지 20 키로 팟으면 허리가
뒤ㅡ틀렸을것을 파콜가서 허리쭉.~
펴고 오는것도 탁월한 선택 가토여
나는 우리집 매실 나무에서 5키로
따서 혼자꼭지 파는대도 허리가
내 허리가 아닌디~~.^^
낼 하루 땡 치고 오면 안되겠쥬
다음에 만납시다
그래 엥간하단 말 들어도 돌아 다니고 만날사람 있었으면 좋겠다~ㅋ
그래
담 달엔 반갑게 만나자
참 엔간한게 아니라...참으로 무척 무척 대단 하십니다....암튼 건강할때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낼 먼길 조심해서 잘 오셔요
참 아카샤도 대단하지만 ~
나도 골프에는 남다른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가자면 다리아파 못간다고 해놓고
떠나는것 보면 다시 마음이 가고싶어지는
이 충동은 어쩔수없지요.
무엇을 정말 좋아한다는 건 건강의 지름길이오
자주 가자고...
그래.건강할때 그리고 좋아하는 취미갖는건 정말 좋은일 .오늘 회비 받아 처리하는라 수고 많았어.
항상지금처럼만 우리친구들 모두건강하자.
모처럼 만나도 얘기도 못했네
잘 가고 다음에 또 보자^^
손주가 기특하네 할미 도와 고추장에
매실꼭지 따는것까지 ㅎㅎ 기특한지고
그래도 그맛에 힘든줄 모르지 우리
열심히 좋아하는 공치며 건강하게 살자
취미생활도 살림도 타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면 우린 누구에게 상장 타겠노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