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419장)
※말씀: 욥기 22장 21-26절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21절)
■ 주님의 뜻
“실패와 포기” 영국의 극작가인 포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실패하여 넘어지는 사람보다 스스로 항복해 버리는 사람이 훨씬 많다. 그런 사람에게 주고 싶은 것은 지혜나 돈이나 재능이 아니고 뼈다. 흐느적거리는 몸에 뼈를 넣어주고 싶다.' 항복하지 맙시다. 포기하지 맙시다. 승리와 성공은 끝까지 도전하면 반드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더딜지라도 끝까지 인내합시다. 인생길에는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때때로 예상치 못한 일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욥은 하나님이 인정한 의인입니다. 그러나 감당키 어려우리만큼 큰 환난이 닥쳤습니다. 그러한 환난 중에도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욥1:22절). 살아있는 신앙은 고난과 시련이 올 때 오히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서 기도의 능력을 얻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럼 "하나님과 화목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하십니다.
21절에 보면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고 했습니다. 행복의 근원이며 축복의 뿌리가 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회복할 수 있습니까? 두 가지입니다. ➀믿음으로써 회복됩니다. 방주를 지어 자신과 가족이 구원받았던 노아도, 믿음으로 고향을 떠난 아브라함도 모두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울 때일수록 믿음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됩니다. ➁기도로 회복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입니다.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에서 막히면 신앙이 파괴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늘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라 하십니다.
22절에 보면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며 영혼의 양식입니다. 또한 인생의 길잡이가 됩니다. 시119편 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 하나님께로 돌아가라 하십니다.
23절에 보면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다시 일어난다는 약속입니다. 세상 만물은 근원이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에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평안이 있고, 길이 있고 안식이 있습니다. 때때로 인간은 탕자처럼 아버지의 간섭 없이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품을 떠나 세상에 나가보지만 결국은 탕자 같은 불행뿐입니다.
□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십니다.
23절에 보면 “네가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하면 다시 흥하리라”고 했습니다. 다시 흥하는 비결은 불의를 버리는 일입니다. 욥의 주위는 어려울 때 믿음과 용기를 주기보다는 오히려 신앙을 약하게 만드는 사람들뿐이었습니다. 자신과 하나님만이 아는 것 가운데 끊어야 할 것이 있지 않습니까? 버려야 할 것들은 없습니까? 오늘도 하나님과 화목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의 믿음을 약하게 하는 요소들을 정리하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돌아와 흥하는 역사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