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1159m)
1.산행구간 :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신불재-자수정 동굴나라-백학산-교동리 작천정 주차장
2.산행일자 : 2015. 01.04(일요일)
3.산행거리 : 12.92km
4.산행참가자 : 아내와 막내동서 내외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20)
◎ 언양 시외버스터미널 후문 간이정류장(09:50)
◎ 배내고개(10:30)
◎ 산행 출발/배내봉1.4km,오두산2.5km,간월산4km(10:40)
◎ 배내봉(966m)/배내고개1.4km,간월산2.6km,간월재3.4km(11:10)
◎ x912m/구조목 간월산249지점(11:50)
◎ 간월산(1083m)/배내봉2.6km,배내고개4km,간월재0.8km(12:25)
◎ 간월공룡 갈림길/식사(12:35~13:50)
◎ 간월재/배내봉3.4km,간월산0.8km,신불산1.6km(13:55)
◎ 파래소폭포 갈림길/간월재1.1km,간월산 1.9km,신불산0.5km(14:30)
◎ 신불산(1159m)/신불재0.7km,간월재1.6km,간월산2.4km(14:40)
◎ 신불재/신불산0.7km,간월재2.3km,영축산2.2km(15:00)
◎ 자수정 동굴나라(16:30)
◎ 백암산/319m(16:45)
◎ 작괘천(17:00)
◎ 교동리 작천정 간이 정류장(17:20)
6.산행기
모처름 영알의 백미 주능선 산행을 마음에 두고 산행을 준비 합니다.
영알의 백미라함은 배내고개에서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주능을 말함인데요
눈앞에 펼쳐진 주능 라인,
그리고 뛰어 나기로 조망권이 좋은 산길...
가는데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2015년 1월 4일............
올해 첫산행입니다.
시산(始山)인셈이죠
그러니 남다른 의미도 있고...
◎ 울산 출발(09:20)
09시 20분 집을 나섭니다.
같이 간다는 막내동서가 오늘산길의 동무 입니다.
그리고 늘 편안하게 이용하는 소나타2의 애마가 언양까지 실어다주는 행복이 가져다 주는 그 기쁨은 언제나 남다른게 사실 입니다.
출생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나의 발이 된 애마.........
올 2월이면 만 21년이죠
그래도 여전히 도로를 누비고 있습니다.
09시 30분 예상시간보다 빨리 언양 강변 주차장에 도착...
주차요금을 징수할수 있는 기계시설은 갖추었지만 아직 이용을 하지 않고 있는 강변 주차장....
우리같은 산꾼들의 주차을 주차요금으로 막아 보겠다는 심산인거죠
꼭 이래야 하는건지....
시가지도 아닌 강변에 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해야할 의무를 가진 군에서....
저 울주 군민입니다.
이런말 할권리도 있는거죠
어째튼 언제부터 주차시설을 받을런지 알수 없지만 저도 저나름대로 버스를 이용할수 있는 방안 또한 마련해야겠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말자 달려가는 산님들................
◎ 배내고개(10:30)
9시 50분 버스라 다소 시간이 남은 관계로 시장을 둘러 언양 터미널 후문 간이 정류소에서 328번 배내행 버스에 올라탑니다.
탑승객 모두가 등산 베냥을멘 산꾼들입니다.
지난 가을에 울산을 깃점으로 지원버스가 있을때 좋았는데....
탑승자가 없으니 자동으로 중단된 상태....
10시 20분 석남사 주차장에서 10분여 대기끝에 10시 20분 석남사 주차장을 출발
10시 30분 오르막길을 빌빌 거리며 배내고개에 올라섭니다.
어제 오후부터 날씨가 풀린다는 기상청 예보라 마음 느긋모드이지만 배내골 바람은 그게 아니군요
온몸을 에워 싸는 배내골 바람....
하지만 그리 찬바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곳곳으로 스며드는 겨울 바람....
단도리 한다고 화장실 들어 간 아낙들은 나올낌새가 보이질 않고....
그러다 보니 같이 내렸던 산꾼들은 꽁무늬가 보일세라 달아 나버리고....
결론적이지만 배내봉에서 추월하고..
또 선두로 나선 분은 간월산에서 조우를 하게 되더군요
배내봉 올라가는눈길............
◎ 배내봉(966m)/배내고개1.4km,간월산2.6km,간월재3.4km(11:10)
다고 늦게 올라선 배내봉.....
바람이 다소 부는 탓인지 거의다 지나는 그런 분위기 인지라 조용한 배내봉....
발길을 이어갑니다.
x912m에서 본 간월산 조망..................
x912m에서 본 천길 바위..................
◎ 간월산(1083m)/배내봉2.6km,배내고개4km,간월재0.8km(12:25)
허기진다는 아낙들의 성화에 x912m 못가 따스한 양지바른곳을 골라 언양 시장에서 산 떡과 커피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이어지는 발길....
중간 중간 눈길이지만 그리 미끄럽지 않은길...
그래도 다행인건 내리막길엔 눈이 모두 녹았다는것이 편안한 발길을 이어가게 하는군여
하지만 간월산 올라가는 눈길은 제법 미끄럽기도 하구요
반대로 내려오시는 분의 발에는 모두 아이젠이 착용되어 있기도 한 산길....
보다 늦은 시간에 1083m의 간월산에 올라섭니다.
◎ 간월공룡 갈림길/식사(12:35~13:50)
인증삿을 카메라에 담고는 어디 바람타지 않은장소를 골라골라 점심식사장소를 마련합니다.
어제 마켓에서 구입한 어묵....
또 막걸리 ....
다소 많을것 같지만 모두 먹성이 좋아서인지 하산할때까지 트림에다 방구까지.....
그런 시간속에 마지막 라면까지...
마지막까지 육수의 국물까지 비우고 일어 섭니다.
13시 50분입니다.
간월재를 내려가면서.....................
◎ 간월재/배내봉3.4km,간월산0.8km,신불산1.6km(13:55)
먹는데 정신 파느라 다소 늦은 시간인거죠
해서 하산을 신불산 넘어 신불재에서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가는데까지 가보기로 하고 간월재로 내려섭니다.
많이 풀리긴 하지만 여전히 찬바람이 이는 간월재....
간월재 매점앞에는 보란듯이 자가용 한대가 대기 하고 있네요
아마도 관리인의 차인듯 싶은데....
꼭 예까지 차량을 주차할 필요가 있는지...
임도에 주차해도 괜찮을터....
신불산 올라가는길에..................
신불산 가는길.......................
신불산의 정상의 모습................
◎ 신불산(1159m)/신불재0.7km,간월재1.6km,간월산2.4km(14:40)
간월재를 지나 신불산으로 올라서는길.....
언제나 오르는길은 힘든길입니다.
게다가 눈도 덤성 덤성...
미끄럽기도 하고...
그런길 따라 올라서는 11159m의 신불산.....
일요일이지만 아무도 없는 신불산이지만 잠시후 몰려드는 단체산행팀.....
들리는 이야기는 간월산 올라가는 오르막길이 남았다는등 하는 이야기를 보니 아마도 배내봉까지 이어지는 산길이지 싶습니다.
신불재 가는길...................
◎ 신불재/신불산0.7km,간월재2.3km,영축산2.2km(15:00)
잠시 쉬다 신불재로 내려섭니다.
오늘의 능선 산행은 예까지 입니다.
신불산 대피소 쪽으로 내려섭니다.
신불재에서...................
신불산 대피소.................
겨울.......................
◎ 자수정 동굴나라(16:30)
전에는 무너질것 같이 움막이던 신불산 대피소는 새로 지어 놓았네요
깔끔 하게....
지은지 오래되었다는 쥔장의 이야기를 뒤로 하고 내려섭니다.
잠시지만 아이젠을 착용하기도 하고...
그러는 가운데 이어지는 하산길.....
신불공룡 가는 험로라는 이정표....전에 없던 그런 이정표였는데 새롭네요
다시 이어지는 하산길....
내려서는 왼쪽 산허리에 시그널이 많이 달려 있기도 하고....
우리가 갈 길은 어디인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그러니 왼쪽 산허리길만 보면 궁금해지는 마음....
그러다보니 마음만 바쁨니다.
얼마후.....
시그널이 없는 허리길...
들어 섭니다.
다소 선명한길이라 .....
결과론적이지만 그 허리길은 자수정 동굴나라에서 신불공룡 오르는길 임도로 빠져 나가는 길이더라구요
내가 원했던 그길은 235번의 구조목에서 빠져 나가는 허리길이었는데.....
마음이 급해서인지 몰라도...미리 빠졌네요
뭐 어째튼 출구는 같은거니가....
눈썰매 타는곳의 호각소리와 안내소리가 쩜뽕인 다소 혼잡한 눈썰매장....
휴일이라 많은 차들이 왔네요
유일하게 놀이시설이 있는 울산
주변 경주, 양산등이 잇지만 정작 울산에는 이렇다할 놀이 시설이 없으니 울산에서 번돈이 울산이외로 빠져 나가고 잇다는 사실....
울산시는 알아야 하는데....
그리고 울산시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크다는 울산 대공원....... 자랑만 하지말고 아이들을 위해 놀이시설도 하고 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놀수있는 시설도 없는 대공원,
대공원 자랑만 하면 뭘합니까
울산돈이 빠져 나가는 근원적인 원인을 막아야지....
이따금 언론에서 문제를 제기 하지만 그때문....
심져 울산시 인구 120만을 목표로 한다지만 아이들의 교육을 핑계삼아 부산에서 생활하는 인구가 많다 하니 이또한 울산시의 인구 증감정책에 반함는것이라는거...
울산시도 알고 있다지만 해결할 방법이 없는것이 더 큰 문제 인거죠
자수정 동굴나라 앞...............
자수정 동굴나라 벗어나는길................
◎ 백암산/319m(16:45)
자수정 동굴나라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길....
x319m의 백학산에 올라섭니다.
다소 늦은 시각이지만 그래도 해가 길어진탓인지 아직은 여유가 있는 산길...
◎ 작괘천(17:00)
그런 산길따라 직꽤천에 내려섭니다.
실질적인 산행이 끝나는 셈이죠
등억온천에서 나오는 차편을 확인하는데...07:25/08:25/10:05/11:05/13:20/15:20/17:20/19:20/20:20 입니다.
그러니 30분을 기다려야....
해서 걷기로 합니다.
교동리 작천정 간이 정류소까지.....
그렇게 12번 버스로 언양으로....................
돌아 옵니다.
150104 신불산.g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