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ㅇㅇ 수행자----"평상시에도 웃기는 하지만, 지금의 웃음은 여러면에서 틀린것 같다.
모든것들이 소중하게 보이고, 또한 나를 보고 웃는다."
김ㅇㅇ 수행자----"물고기가 바다를 떠나 살 수 없듯이, 저 역시 부처님 은혜의 바다에서 유유자적 놀렵니다."
이ㅇㅇ 수행자----"출가사문의 길을 가고자 해서 온 것은 아니었지만, 그 동안 재가자로서의 수행과 구체적인
일상기도법, 의식 등을 배우고, 익히느라 너무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세속에서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한국불교대학에 와서 놀란 것은 그 동안 보고, 생각해 오던 한국불교의 일반적인 생각과
편견의 선입견을 많이 깨뜨렸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인 일상기도의 생활, 엘리트 불자육성,
수행중심의 종교활동, 대외적 봉사활동 참여등 많은 변모에 놀라웠습니다.
한국 불교의 발전과 세계화에 큰 원력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21일간의 밥값은 세속에 나아가 배로 갚겠습니다."
최ㅇㅇ수행자---- "힘들었지만 좋았습니다. 이번 수행은 나의 사고방식에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에 변화가 있게 되었고, 고정관념의 틀에서 조금은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단기출가학교 입교 수행자들이 쓴 소감문 중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여기저기 수행처요, 먹을 것 걱정없네. 발우 들고 가는 곳에 천지가 내집이라.
황금과 백옥만이 귀한 줄 알지 말라. 가사 장삼 수하기 더욱 더 어렵다네.
이 몸을 받기 전엔 무엇이 '나'이던가. 세상에 태어난 뒤 나는 과연 누구런가.
자라서 성인됨에 잠깐동안 나라더니. 눈 한 번 감은 뒤엔 이 또한 누구런가.
세상사 백년은 하루 밤 꿈과 같고, 수만리 산과 들은 한 판의 바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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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유발상좌를 배출 해 낸 우리절 단기출가학교가
오는 7월에 다시 문을 열고 '출가에 대한 생각'을 가진 분들을 모집합니다.
13세 어린이에서부터 40세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율을 보인
가운데 시행된 바 있는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단기출가학교에 입교하셔서
스님들의 절도 있는 생활과 수행 정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타성에 젖어 살아
온 마음 속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어 내뜻대로 쉬 되지 않는 세상을 지혜롭고 행복하게
맞이하는 바른 법을 배워가시기 바랍니다.
문 의 : 010 - 9400 - 8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