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3월13일(일)
4산2봉 우중산행
삼각산416.4m, 불광산660m, 시명산675.6m, 투구봉562.5m, 석은덤543m, 함박산479m
행정구역 : 부산, 울산
산행거리 : 15.08km
총소요시간 : 7시간18분
걸음시간 : 5시간28분
휴식(점심포함)시간 : 1시간50분
07:40 부전역 동해선 대합실 집결.
07:50 동해선 출발
08:34 좌천역 하차. 오랜만에 제법많은 비가 쏟아진다. 정말 반가운비다.
역건너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9,000원에 팁까지 10,000원)로 이동
08:50 장안사 주차장. 우의등 우중산행에 맞게 채비를 갖추고
09:05 산행시작(고도100). 우측의 장안사 순례는 생략하고 좌측 능선 오름길로 바로 붙는다.
바람도 제법 거세다.
09:39 척판암(고도270). 유래안내판(원효대사의전설)과 암자를 휘휘둘러보고 산길로 다시 접어든다.
중간중간 이정표덕에 수월하게 진행.
10:17 삼각산(고도416). 나무가지에 매논 정상판엔 380m라 엉터리표기.
10:52~11:00 불광산. 660m정상석이 있으며 좌로는 시명산과 우로는 대운산이 갈라진다.
날이 이러니 조망은 비구름속.
11:10 시명산. 675m정상석과 삼각점이 위치한다.
11:26~12:26 명곡갈림봉(고도620). 거센 비바람속에 어렵게 비닐하우스 한동을 짓고 입주한다. 아늑하다.
미진세프의 작품 김밥,씨락국,회무침 등등을 포식하며, 배부른소리들을 늘어놓는다. ~~희희낙락~~
아직 갈길이멀어 아쉬워하며 철수
12:52 투구봉(고도562). 준희선배의 표시판과 산신제단이 있으며 아래로는 해운대CC가 보이기 시작하고,
날만좋았다면 멋진 전망대임이 틀림없다. 해운대골프장옆 사면길로 진행.
13:57~14:04 상어령(고도380). 임도를 따른다.
14:28 장안목장이정표(고도440). 임도를 벗어나 오르막 산길로 전진중 비가점점 수그러든다.
14:41~14:59 석은덤. 543m정상석과 삼각점, 산불초소가 위치하며 조망도 거칠것이없다.
비는 그쳤지만 강풍이 불어댄다. 흔들흔들대며 인정샷. 옷매무새 정리와 간식타임후 방곡마을쪽 급내리막 으로
15:11 안부(고도400). 끝까지 내리막인줄 알았던 회원들은 다시 오르자하니 원성이 터져나온다.
어째거나 또 오르막을 힘겹게 올라
15:22 함박산(고도479). 정상표시판이 엉성하게 걸려있다. 조망은 잡목에가려 별로, 여기부터 본격적인 하산길
16:02~16:08 소원사갈림능선 (고도210). 소원사로 하산 하려했으나 회원모두 방곡리 쪽으로 하산을 원한다.
그래 거머시라꼬 원하는데로 가자구요. 마지막 지하통로 지나
16:23 이지더원아파트 입구(고도100).
♡♡♡산행끝♡♡♡
이후, 콜택시 호출(15,000원) 16:44~17:07 기장시장.
대성꼼장어에서 소금구이와 양념으로 뒤풀이. 오늘도 럭셔리한 하루 아닌가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