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
5월에 글 올렸는데, 벌서 7월도 하순에 접어 들었네
참 빨라도 너무 빨라 세월이란 녀석 !
오늘은 무엇으로 친구들과 대화할까 ?
지난 6월 하순 내자와 경남 하동에 내려가 친구가 운영중인
펜션에서 며칠 있다 왔는데, 하동은 그간 여러번 다녀와 남해
그리고 순천만등은 구경 다했고 이번엔 하동 진교 포구에서
배타고 들어가는 “솔섬”에 새롭게 조성된 “하동 미라클 해상정원”
을 소개하고 싶구먼.
청소년 야영장 및 여러 형태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고 섬을 일주
하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사방에 툭터진 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게 아주 일품이었었네. 벗님들도 근처 갈 기회되면 들러 보시길...
기왕에
카페 한군데 더 소개할까 ?
얼마전 우연찮게 충남 당진에 갈일있었는데...
서해대교가 멀리 바라다 보이는 바닷가 3,000여평에 온갖 기화요초
꽃밭 꾸며놓고 1.2층 걸쳐 카페가 있는데, 양식 싫어하는 고객을 위해
비빔밥도 준비되어있는 경양식 카페라네
여기도 한번쯤 들러볼만 하더군.
카페 이름은 “해어름 카페” 이고 인터넷 검색하면 나와있네.
다음은
우리들 쉰세대 이야기 몇마디 풀어볼까 싶네
요즘들어 가끔 생각하는게 하나 있는데...
뭐냐 ?
우리들 과거 지나온 순간순간이 내 생애에서는 다시 못올 순간이니까
그걸 매 순간순간 느끼며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보석같은 순간
이냐 ? 자각하며 살아왔더라면 내 인생이 얼마나 더 풍요롭고 윤택
했을까 하는점ㅁ이라네.
하여,
이제 부터라도 더 열심히 더 진지하게 살아가자 다짐하곤 하는데
마음은 그리 다잡는데, 몸이 잘 따라 주지 않으니 때로는 답답할때가
더러 있다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만나자
안녕 !
素雲 이가
첫댓글 남해 섬과 서해 해 변가 풍경을
시원하게 소개 해 줘 고맙습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간접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지난 날 들 많이 있지만
그래도 비교적 우리들은 잘 살아 오지 않았나싶은 마음으로 위로 받고
여생도 열심히 살아보자는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일지는 모르지만 아름다운 명소를 찾아 즐겁고 신나게 보내고 있는 소운이 부럽습니다.두분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지네요.계속 go go!! 화이팅 입니다
천만 다행인건, 아직도 운전 할수있고
운전하다 졸리면 5분대기조 (내자) 가 즉시
출동하는거 아닐까 싶으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