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에토스(Two
Ethos) 2.0’
전시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섬유전공)와
이탈리아
최대
디자인
교육기관인
유럽
디자인
학교(IED,
Istituto Europeo di Design), 유럽에서
활동하는
9명의
아티스트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전시로
2017년
밀라노
전시에
이은
두
번째
전시다.
투
에토스
전시는
에토스(민족
혹은
사회별
고유의
관습이나
특징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비롯된
용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과
이탈리아라는
두
나라의
문화와
전통,
창의성이
한데
어울려
탄생한
국제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17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섬유전공
심연옥
교수와
학생들이
인간문화재와
함께
작업한
전승직물과
한국
전통섬유를
사용해
IED 피렌체
학생들이
디자인하고
장인들이
제작한
작품은
물론,
2018년
IED 밀라노
캠퍼스와
새롭게
협업한
7개의
작품들이
함께
소개된다.
두
민족의
문화
융합이라는
프로젝트의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존경과
경의’의
상징으로
유럽
디자이너들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투
에토스
오마쥬(Homage)
섹션도
마련됐다.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김성희
주얼리디자이너의
기획하에
구두
디자이너
코비
레비(Kobi
Levi), 하이주얼리
브랜드
아주엘로스(Azuelos),
럭셔리
가방
브랜드
플리니오
비조나(Plinio
Visona)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9명의
디자이너가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
전통섬유를
사용해
특별히
제작한
모자,
구두,
화병,
장신구
등의
작품들이
처음으로
소개한다.
본
프로젝트는
2015년
학술교류협약을
맺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두
대학교가
이룩한
문화
교류로
한국
전통의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
및
계승하기
위한
교육과
이탈리아의
상업
디자인을
지향하는
교육이
결합된
산물이다.
두
교육기관은
전시,
특강,
교수
교환
등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두
나라의
문화-교육홍보대사
역할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와
공예의
우수성은
이미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전승직물이라는
재료가
전통의
울타리를
벗어나
현대적이고
국제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젊은이들의
창작의
영역을
넓혀
한국
공예의
미래화,
국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KcdF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
기사제공:
김성희
디자이너
이탈리아
스텔라-비
대표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