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눈 겁나게 온 뒤로 날이 마니 추워졌네요~~ 이렇게 추운데 낚시 하시는 분 그 열정과 정열에
아로나민 골드 한 꾸러미를 물끄러미 드리고픈 마음일뿐입니다.. 홴님들 낚시도 낚시지만 건강관리
신경쓰시면서 하시는 거 잘 아시죠~~ 즐건 취미도 일단 몸이 건강해야 하는거니까요~~^^::
여담이 길었네요~~ 이번엔 이런 추운 날이 되면 아무래도 뜨거운 걸 마니 찾게 되는 게 자연스런 현상
이라 요즘 누구보다 더 바쁠 거 같은 우리의 마당쇠~~구수한 사투리와 약간은 무식스러움이 이제는
마냥 터프해 보이기만 하는.. 아디와 전혀 공통점이 없는 이름하여~~ 플라우어플러그~~형님입니다
~~ 아~~ 꽃%형님~ 처음 뵙을 때 역시 울 집 만복슈퍼 사장님과 같은 취미의 의류를 착용하시고
어떠한 루어낚시 노하우보다는 일수 , 근저당 , 체납 , 보증금 , 채무이행서 등.. 그런 종류 지식에 더욱
빠삭하실 꺼 같은 분위기,, 허나... 구비 되어 있는 장비를 보는 순간 실로 놀랄 수 가 없었으니.. 그 때만
하더라도 우리 데% , 신% 허접한 장비 일색에 본인은 이제 태클박스 질렀다고 좋아하는 이데올로기를
겪고 있었을 때이니.. 고가의 베이트 릴 , 루어대 , 비메이커는 찾아 볼 수 없는.. 하다못해 웜 하나도
게리지랄인지 나부랑인지 였으니.. 벌어진 입은 그 어찌 닫을 수 가 있으리오~~ 뜻하지 않은 고수(?) -
일단 장비가 먹어주니.. - 등장에 살짜기 긴장모드 들어가고... 이 때 꽃% 형님 멋지게 캐스팅하며..
쌩~~이야~ 릴 베어링 돌아가는 소리 봐~~쥑이네~~ 우이띠~ 내꺼 왜 이리 빡빡해~~ 이러며 실로
멋지게 날아가는 채비를 보며 감탄사를 짓는데.. 그 순간 조용히 그 대로 저 쪽 구석으로 앉는 울 형님..
아~ 이거 안 그랬는데.. 그러며 카터칼 살짜기 릴에 대며 벅벅~ 라인 자르는 모습을 보는 순간... 에이..
실수겠지.. 그리고 1시간 후... -_-:: 다시 멋지게 캐스팅~~ 이야~ 형님 원투 죽이는데요~~ 또 다시
조용히 구석으로 앉는 우리의 형님.. 그 후 집에 갈 때까지 꽃%형님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 했습니다..
저에게 낚시보단 백러쉬 극복의 산 증인이 되어주시고 어떤 고가의 장비도 스스로 어신을 갖고 올 수는
없다는 자명한 사실에 결론을 내주었던 그 날의 첫만남~~물론 현재 우리의 꽃%님 이제는 변환채비로
어부인들을 요리하실정도의 실력과 손색없는 조과.. 믿음직스런 맏형님으로써 나무랄데가 없지만
지금도 그 때 그 생각을 하면 미소가 절로 나는 형님입니다~~ 항상 많은 장비와 볼 때마다 새롭게
늘어나는 장비 하나~ 하나~ 형수님은 과연 이 사실을 알까? 란 의아심도 빠지고~~ 갠 적이지만
솔직히 형수님 보고 형님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데%형님 , 신%형님들이 저에게 형수님
안 보여드리는 게 꽃%형수님께 쪼끔 부족해서~~?? ㅋㅋ (형~말 한대로 썼다..계좌이체해줘~캬캬)
-농담입니다- 하튼 형수님과 행복한 모습 , 나름대로 궂은 일인데 열씨미 하시는 모습과 많은 장비를
어쩜 그리 잘 들고 다니는 -절대 잘 다룬다고 안 했음..ㅋㅋ- ..올 해가 가기 전에 쏘주 한 잔 하고 싶은
형님 중 한 분인 울 꽃%형님.. 앞날의 무한한 조과와 새로운 업글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미소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기 조심들 하시고 이상 수다쟁이 센%였슴당~~^^::
첫댓글 ㅎㅎㅎ 칭찬인지 뭔지 구분이 안가네여 ㅎㅎㅎㅎㅎㅎㅎ 칭찬 같아여 ㅎㅎㅎ
ㅎㅎㅎ 칭찬 맞죠??? 지두 첨에 뵐때 구수한 입담과 잼나는 말투로 거리감이 없어진......담에 다시 뵈면 즐거운 형님으로 기억이 될듯.. 담에 만나뵈도 저 트랑이 잊지마시고 아는척해주세요^^ 그때의 입담과 잼나는 말투로 잼나는낚시 같이 해보아요^^
야 센%로 루어용품이며 로드,릴,.... 총구입 금액이 30만원 안짝으로 형수는 알고있으니,,,,,,쉬쉬~~~ㅋㅋ~~ 다미끼웜함봉지1000원 게리야마모토1200콘캐120000원 디펜56000원 메이져스틱67000원미노우3000원 유에스텔60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집사람 너한테무슨 이상한말를 들었는지 입이귀에걸렸드라......
내가 천원더 언져줄께~다~넘~겨~켜켜~ㅎ
ㅋㅋ 저도.... 유정지에서 첨 꽃% 형님께... 많이 배웠죠... 첫 출조 였는데.. 암턴 많은 도움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싶고,.... 또 장비도 겁나게 부러울 따름이어요~ ^^
꽃 부라더는 장비 야매장사꾼~
허허허허,,, 간지보더님 한테만 일괄판매 합니다..저의 장비1000000원에 다 가져가시요....보더님 한테만 특권이여...ㅋㅋㅋㅋ...커커커커....
헙 동그라미를 5개로 잘못봤네여~ ㅡㅡ 전화할뻔했넹..
개구리형님 .. 허리는 어떠3?? 괜찮아여?? 괜찮으면.. 얼른 필드로 돌아와여 ㅋㅋㅋ
그래도 신림이 밖에 없구만....내일 성남으로 와라...유에스텔 걍 가져가라....ㅋㅋㅋㅋㅋ
허리?? 왜요? 삐긋하셨어요?? 의그~조심하시지~~형수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겠었어요~글구 유에스텔이 뭔진 몰라도 나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