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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중국(中國) 귀주성 해외성지순례 후기 2018년 10월17일∼ 21일
☆10월17일 대구공항에서 16시30분까지 모여 미팅 후 일행 20명(다선,정심,우담,법안,해공,성인,선오,대해,현림,창담,원명심,진실성,묘각성,보리장,길상화,묘원,무량행,초연성,무량덕,반야심)법우님들은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 18시25분 이륙 19시10분경 제주공항에 내려 공항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21시55분 귀양행 대한항공에 탑승 0시가 넘어 귀양공항에 도착 마중 나온 현지 가이드를 만나 숙소로 이동, 귀주성(貴州省) 귀양(貴陽)은 귀할(貴)볕(陽)이며 햇볕이 귀한 중국 서남부 운귀고원 동부지역 해발 600∼1200m에 위치한 중국의 보배성으로 동부는 호남성, 서부는 운남성, 남부는 광서성, 북부는 중경시 사천성과 접해 있으며 기후는 아열대 습윤계절풍에 강수량이 많고 일조량이 부족한 곳으로 시차(時差)는 한국보다 1시간 정도 빠르며 귀양(貴陽) 하워드존슨 호텔 룸 배정(排定) 후 취침(就寢)에 들어갔다.
☆10월18일 흐린 날씨에 5차 해외성지 순례 시작부터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고 좋은 순례가 되도록 부처님께 기원(祈願)드리는 천수경, 예불,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관음정근, 반야심경 독송(讀訟)을 마치고 八山一水一田(80%山, 10%水, 10%田)인 이곳을 7시30분 천성교로 향하였다.
천성교(天星橋)경구(景區)는 안순시(安順市) 황과수(黃果樹)풍경구내 대폭포 하류 6km지점으로 희귀목 분재와 꽃, 바위산, 물이 어우러진 계곡에 수려한 석회석의 풍화 침식작용으로 기암괴석의 좁은 계곡으로 천성교(天星橋)는 자연바위가 산 양쪽을 연결한 것이 하늘의 별과 같이 아름답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바닥 디딤돌에 365일 월일날자 현판을 박아 놓았는데 자기 생일일자를 찾아 촬영 상술(商術)이 보통이 아니라 생각하며, 천성동경(天星洞景) 계곡, 폭포, 호수, 동굴에 수많은 관광객(觀光客)이 분비는 가운데 천성호, 미녀봉, 천성암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내며 손바닥 선인장이 자라고 있었다.
여기서 길이 엇갈려 일행 중 4명은 함께하지 못했고, 수상석림구를 지나 천성굴계곡을 지나 은련추담폭포는 물줄기가 은목걸이 다발이 흩어지는 것 같이 보여진다하여 은목걸이 폭포라 명(名)하는 폭포의 아름다운 자태는 가장 부드러운 폭포로, 선녀가 달밤에 두레박을 타고 내려와 목욕하다 절경에 취해 날개옷을 나무꾼이 가져가도 모르고 있었다는 전설은 우리나라 선녀와 나무꾼을 회상(回想)하며 아름다운 풍경(風景)을 감상(感想)하고 황과수대폭포로 이동하였다.
황과수폭포(黃果樹瀑布)는 세계4대폭포(나이아가라,빅토리아,이과수폭포)중 하나 아시아 최대 폭포로 귀양에서 황과수까지는 128km로 안순시(安順市)에서 황과수까지는 45km이며, 경구내는 황과수 셔틀버스를 이용 후 도보로 수많은 분재(盆栽)가 진열되어 있는 곳을 지나 숲 사이 저 멀리 보이는 대폭포는 장관(將官)이었으며 높이 78m 폭101m 깊이가 11m의 대폭포는 비가와서 수량(水量)이 많았고 관람대(觀覽臺) 관광객은 인산인해(人山人海)였다.
시선(詩仙)은“흰 물은 면(麵)과 같아 스스로 솜처럼 맑고 무지개는 비단과 같이 북이 없이 무어지네”라 하였고, 아름다운 백수하(白水河)의 폭포 반대편 중간에 자연동굴 수렴동(水簾洞)은 보수관계로 폭포를 가까이 접할 수 없었으며 거대하고 아름다운 폭포의 물보라가 자욱한 웅장하고 멋진 대폭포 관람은 6곳(전후,상하,좌우)을 봐야 다 본다고 하였는데, 명대 지리학자이며 여행가 徐霞客님은“진주를 두드리고 옥을 깨뜨리듯이 물방울이 마구 튀어 물안개들이 하늘에 솟아나기에 참 굉장한 장관이다”라고 칭송했다는데 姓은 徐씨 하객(霞客)은 호(號)로 여행을 좋아하시는 明대 지리학자로 우리나라에 김삿갓 같으신 분이라 생각되며, 다음 장소 두파당폭포로 이동하였다.
두파당(陡坡塘) 폭포(瀑布)는 절벽두, 언덕파, 못당으로 주차장에서 10여분 거리에 가파르고 비탈진 언덕 폭포로 황과수 풍경구내 위치는 대폭포 상류 1km지점에 높이는 21m로 폭 105m로 황과수 폭포군 중 가로 폭이 가장 넓은 폭포였다.
계곡따라 평지를 걸으며 하절기(夏節期) 홍수(洪水)로 수량(水量)이 많을 때는 폭포수의 울부짖는 소리가 호우푸(houpu 호폭)하면서 소리 낸다 하였고, 아름다움을 한껏 보여 주는 이곳은 서유기 촬영지이며 산책로를 돌아오는 길에 화관(花冠)을 쓰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편백나무로 만든 공예품 가게에 들린 후 전신마사지를 받고 첫날 여정의 피로를 풀었으며, 석식은 돼지고기와 귀주성 명주(銘酒) 마오타이주(國酒 53%)를 먹고 흥의(興義) 그랜드야거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10월19일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 리무진을 이용 흥의(興義)에 있는 마령하대협곡으로 향하는 차중독경 정심선배님과 함께 천수경, 반야심경을 독송하였다.
마령하대협곡(馬岭河大峽谷)은 운귀고원(雲貴高原) 귀주 서부 관광코스로 황과수에서 260km 떨어진 중국 국가급 명승지(名勝地)인데 우주에서 보면 지각운동의 흔적(痕迹)에 의해 생긴 협곡은 칼로 베어 놓은 것 같다하여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흉터)라는 별명(別名)을 가진 숨어 있는 비경 대협곡 전체길이가 74km 높이는 120∼180m 세계에서 보기 더문 협곡에 100여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있다하였다.
우산을 들고 협곡 계단 산책로를 들어서니 절벽화 부채살은 흙과 탄산칼슘 석회암이 흘러 내려 결합된 퇴적물이 암벽에 신기하게 붙어 있었고, 마령하대협곡 3첩 폭포에서 기념촬영 후 되돌아 협곡 잔도(棧道)를 1시간정도 걸으며 협곡 운치를 감상하고 500여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EV를 이용 상행(上行)하여 리무진을 타고 만봉림으로 향하였다.
꼬불꼬불한 47굽이가 넘는 산길을 돌고 돌아간 만봉림(万峰林)은 아득히 먼 옛날 7천만년전 바다가 융기(隆起)되어 생긴 독특한 여러 봉우리는 화산활동 분하구에서 분출(噴出)되어서 형성 된 산봉우리 만봉림 만봉호(万峰湖) 선착장에 도착(倒着) 유람선 선상에서 중식을 먹고 호수를 구경였는데 이 만봉호는 중국 5대 담수호(潭水湖)중 하나로 길이가 120km 수력발전을 위해 댐을 인공(人工)으로 만들었으며 귀주성, 윈나성, 광의성 3省이 맞닿은 거대한 담수호(潭水湖)라 하였다.
법우님과 함께 보내는 즐겁고 행복(幸福)한 시간(時間), 만봉의 산봉우리가 호수 맑은 물에 잠기어 어우러진 경관은 말이 더 이상 필요 없는 선상유람을 1시간 정도 관람은 삽시간에 흘러 선착장에 도착 했다.
만봉림 주차장까지 리무진으로 이동 첩첩(疊疊)산중 계곡의 곳곳에 바나나를 재배하는 곳이 많았으며 산골짝 농토(農土)는 좁은 계단씩 이었으며 동,서로 200km가 넘는 곳에 뽀족한 산봉우리가 겹겹이 포개져 군락을 이루고 있어 어느 누군가 산봉우리를 세다가 지쳐 만개는 될 것이라 이름 지어진 만봉림(万峰林)은 실제로는 2만봉이 넘으며 변화무상한 자연의 기교(奇巧)로 형성된 절경에 자연생태 보존(保存)이 잘된 곳이었다.
明대의 徐霞客님도 3번이나 이 지역에 들러서 “광활하기가 수천리요, 웅장함이 천하제일이라”칭송할 만큼 보기 드문 경관이지만 귀주성의 이곳은 그 얼마나 오지(奧地)였고 가난(貧)한 고을이었으면“天無三日晴 地無十里平 人無三分錢”이라 (삼일 연속 맑은 날이 없고, 십리에 평평한 땅이 없으며, 사람들은 세푼 돈 조차도 없다)하였다.
만봉우리가 장관(壯觀)을 이루는 만봉림 주차장에서 일행은 창이 없는 전동차 2대에 나누어 타고 환경 보존을 위해 전용 전동차를 운행(運行) 산허리 중간 중간 잔망대(展望臺)에 정차(停車) 관람 기념촬영 시간을 주었는데, 태극문양(太極紋樣)의 팔괘전(八卦田)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운이 굴러 들어온다는 둥근형태의 돌리네(Doline) 안쪽에 물이 모여 배수로 없이도 땅속으로 물이 쓰며 들어가 땅 꺼짐 현상이 생긴 곳을 바라보며, 부이족(布衣族)이 거주(居住)하는 장수(長壽)마을 평균 90세가 넘는다는 파입곡(坡立谷)동네 한 바퀴 돌아보는 일정(日程)으로 소수민족은 이곳으로 숨어들어와 산비탈을 개간 유채와 벼 2모작 농사(農事)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 女人에게 발등을 밟히면 그 사람과 혼인(婚姻)을 해야 한다는 속설(俗說)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가이드가 일러주었다.
관람 중 전동차에서 법우님과 45년전 통기타와 나팔바지가 유행(流行)하는 시절(時節)의 건전가요를 함께 부르니 한층 여흥이나 일상(日常)의 시름 다 잊고 철없든 그 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차장(駐車場)에서 작은 바나나 한 다발을 가이드가 구입(購入) 나누어 먹으며 승차(乘車) 첩첩산골 오지를 굽이굽이 돌아 산길을 오르다 쌍봉(雙峯)으로 형성된 유두봉(乳頭峰)을 바라보며 언제 또 다시 오려나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발길을 돌렸다.
게르마늄 목걸이 팔찌 매장에 들렀다가 석식은 야크불고기와 마오타이주를 한잔 마시고 안순(安順) 힐튼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10월20일 귀양에서 120km 지점에 있는 직금동(織金洞) 세계지질공원(世界地質公園)으로 갔는데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총길이12km중 개방6.6km 높이 30∼50m 세계 8위 용암 종류석 동굴의 거대한 규모와 독특한 경관으로 유명한 동굴 곳곳에 새로운 40여가지 종류석 석순이 자라 석림(石林)으로 펼쳐지는 용암박물관 보고 감탄사(感歎詞)가 절로 나왔다.
자연(自然)이 준 선물(膳物) 종류석 부처님 좌상은 설법(說法)을 하고 계시는 형상(形像) 앞에 두 손 모아 합장(合掌)반배 드리고 자연의 예술품(藝術品)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인상(人相) 깊은 동굴이었으며, 거대한 동굴(洞窟)광장(廣場)을 글로 표현(表現)하기가 어려운 실정 이다.
소동파님은“강(江) 위의 맑은 바람 산골짜기의 밝은 달(月)을 갖자 해도 말릴이 없고 쓰자 해도 다 할 날 없으니 조물(造物)의 무진장이라” 칭송하였고, 제일동천(第一洞天) 용암 종류석동굴은 오랜 세월 동안 형성된 천년(千年)비경(祕境)을 중국 유명작가 평무님은 黃山歸來不 看嶽織金洞 洞外無洞天 (황산을 보고나면 다른 산이 눈에 안들어 오고, 직금동(織金洞)을 보고 나면, 더 이상 동굴(洞窟)은 없다)라고 예찬(禮讚)하였다.
동굴을 관람하다 쉬어 가는 의자도 준비해 놓은 웅장하고 신비로운 중국 최고의 동굴을 1시간30분정도 관람 후 직금동협곡을 걸어 계곡의 암벽이 계곡 옆으로 위로 천장이 크게 뚫린 곳을 지나 금곡사(金穀寺) 법당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님께 예배드리고 동참법우님과 반야심경 독송(讀誦)후 계곡의 굴과 다리를 통과(通過)하였는데 협곡입구에서 현지 女子 가이드가 동행(同行) 어려 보였으나 24세로 수고했다고 천원씩 주니까 고마워하며 작별(作別) 인사(人事)를 나누었다.
시간이 있어 시장(市場)구경을 하고 석식은 샤브샤브요리에 면(麵)을 넣은 요리로 식사 후 어둠이 깔리는 저녁 귀양 대극원(大劇園)에서 18시, 20시 2회 소수민족의 가무공연(歌舞公演) 다채(多彩)귀양(貴陽)를 그래픽한 배경(背景)은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무대였으며, Pvc손짝짝이를 흔들며 관람을 마치고 주위에 있는 15분 거리의 관광지 갑수루(甲秀樓) 야경(夜景)을 보려고 남명하 다리를 건너 정자(亭子)을 지나 천을 끼고 운치가 있는 갑수루에 들렀다.
갑수루(甲秀樓)는 明26년(1598) 귀양 순무(지방순시관리)인 강동지(江東之)가 남명하(南明河) 중간에 높이 22.9m 3층 목조루각을 건립 후 1621년 화재(火災)로 소실 1689년 재건(再建) 수차례 증,개축했으며, 과갑정수(科甲挺秀) 수갑검남(秀甲黔南)의 바람에서 유래(由來)한 명칭(名稱)으로 장원급제(壯元及第)를 기원(祈願)하면서 만들어진 누각(樓閣)인데 3명의 장원급제자와 여러명의 훌륭한 인재(人才)을 배출(輩出)하였다 한다.
취미원(翠微圓)은 사당(祠堂)으로 전통 누각(樓閣)과 어우러진 고층빌딩 야경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共存)하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었고, 남명하 강변(江邊)을 따라 조성된 공원(公園)의 아름다운 야경(夜景)을 둘러보고 공항에 도착 탑승수속 후 기다렸다 대한항공에 몸을 싣고 귀양을 이륙 하였다.
☆10월21일 기내(機內) 의자에 기대어 여정(旅程)의 피로한 몸 수면(睡眠)을 취(取)하고 나니 제주에 도착 아침식사 후 쇼핑 제주발 대구에 도착(到着) 해산(解散) 하였다.
제5차 해외 53명찰순례을 마치며 중국과 같은 자연 풍경구 관광지가 우리나라에도 여러 곳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늘 생각해 보며 귀주성의 자연경관 기암괴석 천성동, 천성교, 은목걸이폭포, 아시아 최대 황과수폭포, 두파당폭포, 지구상 아름다운 상처 마령하대협곡, 인공 거대 담수호 만봉호 선상유람, 만개의 봉우리가 만든 신비한 만봉림, 천하제일 동굴 직금동, 금곡사, 협곡 순례를 주선 인솔해 주신 뉴월드 관광 해공 배병모님, 다선 추진위원장님, 재무 초연성님과 동참 법우님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 올림니다. 단장 우담 이경태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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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대구 출발 대구도착할 때까지의 발자취와 관광지의 유래 역사 지형 지물 등 너무 자세히 여행기를 쓰셧군요.
우리 대구불교대 까페에 머물 수 없는 여행기 입니다
여기에다 사진을 첨부해가 며 편집하여 유튜브에 올리면 좋을 듯 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즐거웠고 행복한 여행이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