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면 울 아들 입학...
요즘 학원 시간표 짜는라 머리가 아파요.
학교 방과후에 .. 미술에.. 태권도에...
어린애를 학원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데....
집은 가깝긴 하나 큰 길을 하나 건너야 하구 집에 혼자 있게 하기도 그렇구.....
큰애때는 학교 바로 앞이 언니네 집이라 마치고 바로 가면 됐으니 학원도 안다니고 마냥 놀기만 했는데..
둘째에 이런 고민을 해야하니.........
진짜 워킹맘들 ..머리 아프시겠어요...
그냥 학원에 맘 편히 마끼면 되긴하나 어린것을 학원 돌리는게 미안하네요...
제가 일하면서 걱는 가장큰 난관이네요....
첫댓글 공감 갑니다.
저두 3월에 큰애 초등입학입니다.
7세때부터 피아노학원 다니기 시작하여,어느정도 적응은 했는데,추가적으로 미술이랑,영어 수업예정입니다.
학원으로 보내지않구 아파트 단지내에 보낼려구 합니다.
학원보내는거보단 낫지않을까 생각에 아파트내에 보내는데, 애 혼자서 다닐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걱정되고,미안하고, 항상 맘이 아프네요..
에휴....걱정이 많으시겠네요...저 또한 내년에 입학 할 딸램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이 늘어졌답니다..아직 애기 같은데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그저 한숨만 나오네요...직장을 포기할 수도 없고...ㅠ
걱정은 되지만 미안하다고만 생각하지마세요... 엄마가 능력 있어서 돈벌어 학원 보내주는데요~~~ 많이 배우고 좋죠... 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전 살림만 하더라도 학원 보낼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