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당뇨병이 있는 동료가 잠시 눈을 붙인다 하더니... 몇 시간 째 연락이 없다는 동료 택시기사의 다급한 신고.
구급대원이 오기까지 기다릴 수 없다.....!
위급함을 느낀 경찰관들은 택시 회사에 양해를 구한 뒤, 삼단봉으로 조수석 뒷좌석을 깨어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저혈당 쇼크로 정신을 잃었다는 남성.
당시 경황이 없어 응급조치 후에야 손에 생긴 상처를 발견한 정지표 순경.
다친 상처보다 중요한 건...
의식이 돌아와 회복 중이라는 안도의 전화 한 통이었습니다.


경찰이 삼단봉으로 택시 유리창을 깨서 구하지 않았다면 한 택시 기사 생명이 자칫 위독할 뻔했다.
지난 26일 서울경찰 페이스북을 통해 용산경찰서 원효지구대 경찰관들이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택시기사 A 씨를 구조한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경찰관들은 몇 시간 째 연락이 없다는 동료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도착했을 때는 차량 내부에 히터가 계속 켜져 있었고, 문이 모두 잠겨 있어 차 안이 매우 뜨거웠던 상태였다.
이에 위급하다고 판단한 경찰관들은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경찰관들은 택시 회사에 양해를 구한 뒤 삼단봉으로 조수석 뒷자석을 깨 운전자를 구조했다.
한편 A 씨는 평소 지병으로 당뇨병을 앓고 있었으며, 이날 무사히 구조된 후 의식이 돌아와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댓글 건강이 먼저 입니다. 단순하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이 건강입니다. 저를 비롯하여 건강을 우선시하고 다음으로 돈을 생각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 건강 또 건강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