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참 이스라엘
그때에 45 필립보가 나타나엘을 만나 말하였다.
“우리는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예언자들도 기록한 분을 만났소.
나자렛 출신으로 요셉의 아들 예수라는 분이시오.”
46 나타나엘은 필립보에게,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소?” 하였다.
그러자 필립보가 나타나엘에게 “와서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47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 쪽으로 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48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대답하셨다.
49 그러자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
50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이르셨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51 이어서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요한 1,45-51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바르톨로메오 사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갈릴래아 카나에서 태어났다. 필립보 사도가 이끌어 예수님의 제자가 된 나타나엘과 같은 인물로 본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참된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칭찬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요한 1,47). 교회의 전승에 따르면, 바르톨로메오 사도는 주님께서 승천하신 뒤 인도와 튀르키예로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아르메니아에서 순교하였다고 전해진다.(오늘의 전례)
***************
오늘 특별히 묵상하고 싶은 것은 바르톨로메오(나타나엘)가 예수님을 만나는 과정입니다. 세례자 요한의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라나섭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머뭅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 머물렀던 안드레아는 베드로를 초대합니다. 이튿날 예수님께서는 필립보를 만나시자 “나를 따라라.”(요한 1,43) 하고 부르십니다. 필립보는 곧바로 나타나엘을 찾아가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고 예언자들이 기록한 분”, 곧 구약 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주인공인 메시아를 만났고, 그 사람이 ‘나자렛 출신 요셉의 아들 예수’라고 알려 줍니다. 그러자 작은 시골 마을 카나 출신인 나타나엘은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소?” 하며 얕잡아 보고 의심합니다. 사실 나자렛은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작은 시골 마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나타나엘은 “와서 보시오.”라는 필립보의 초대에 응하고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자기가 가진 편견, 생각의 틀을 버리고 나설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예수님께서 칭찬하신 것처럼 그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증거는 바로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집 구조는 방이 하나여서 사람들은 무화과나무나 올리브 나무 아래에서 묵상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오로지 하느님을 찾고, 그분을 섬기고자 날마다 기도하는 사람이었기에, 자기 생각의 틀과 편견을 뛰어넘어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 머무름으로써 예수님과 인격적 관계를 맺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는 데 방해가 되는 편견, 내 생각의 틀은 무엇일까요? 나의 기도는 그렇게 만들어진 나를 뛰어넘어 예수님을 만나는 기도인가요?(서철신부님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
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독이 되는 부모」
독이 되는 부모의 모습이 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신처럼 군림하는 부모.
2. 의무를 다하지 않는 무능한 부모.
3. 아이를 조정하는 부모.
4. 잔인한 말로 상처를 주는 부모.
5. 폭력을 휘두르는 부모.
6. 술에 중독된 부모.
이러한 부모 밑에서 성장한 자녀들은 성인이 되어 반복적으로 잘못된 연애에 얽히거나 대인관계에서 심각한 문제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이 과연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스스로를 성찰하면서 변화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말로 자녀에게 힘이 되어주고 올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훌륭하게 성장하는 자녀들이 많아지는 세상이 바로 올바른 사회가 될 수 있는 기틀이 되지 않을까요?
***<악한 행위를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은 물론 자신에게 더 큰 상처를 입힌다(소크라테스).>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요한 1,45-51)
「いちじくの木の下にあなたがいるのを見たと言ったので、信じるのか。
もっと偉大なことをあなたは見ることになる。」
(ヨハネ1・45-51)
"Do you believe
because I told you that I saw you under the fig tree?
You will see greater things than this."
(John 1:45-51)
聖バルトロマイ使徒記念日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 ネガ ムファガナム アレエ イッヌン コスル ボアッタゴ ヘソ
나를 믿느냐?
ナル ミッヌニャ?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アップロ クボダ ト クン イル ボゲ デル コシダ。"
(요한 1,45-51)
「いちじくの木の下にあなたがいるのを見たと言ったので、
이치지쿠노 키노 시타니 아나타가 이루노오 미타토 잇타노데
信じるのか。
신지루노카
もっと偉大なことをあなたは見ることになる。」
못토 이다이나 코토오 아나타와 미루 코토니 나루
(ヨハネ1・45-51)
"Do you believe
because I told you that I saw you under the fig tree?
You will see greater things than this."
(John 1:45-51)
Feast of Saint Bartholomew, Apostle
John 1:45-51
Philip found Nathanael and told him,
"We have found the one about whom Moses wrote in the law,
and also the prophets, Jesus son of Joseph, from Nazareth."
But Nathanael said to him,
"Can anything good come from Nazareth?"
Philip said to him, "Come and see."
Jesus saw Nathanael coming toward him and said of him,
"Here is a true child of Israel.
There is no duplicity in him."
Nathanael said to him, "How do you know me?"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Before Philip called you, I saw you under the fig tree."
Nathanael answered him,
"Rabbi, you are the Son of God; you are the King of Israel."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Do you believe
because I told you that I saw you under the fig tree?
You will see greater things than this."
And he said to him, "Amen, amen, I say to you,
you will see heaven opened and the angels of God
ascending and descending on the Son of Man."
2026-08-24「見なさい。まことのイスラエル人だ。この人には偽りがない。」
+神をたたえよう。神はわたしたちのうちに不思議なわざを行わ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聖バルトロマイ使徒記念日です。
御心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天の元后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聖バルトロマイ、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
ヨハネによる福音
<「見なさい。まことのイスラエル人だ。この人には偽りがない。」 >
そのとき、1・45フィリポはナタナエルに出会って言った。「わたしたちは、モーセが律法に記し、預言者たちも書いている方に出会った。それはナザレの人で、ヨセフの子イエスだ。」46するとナタナエルが、「ナザレから何か良いものが出るだろうか」と言ったので、フィリポは、「来て、見なさい」と言った。47イエスは、ナタナエルが御自分の方へ来るのを見て、彼のことをこう言われた。「見なさい。まことのイスラエル人だ。この人には偽りがない。」48ナタナエルが、「どうしてわたしを知っておられるのですか」と言うと、イエスは答えて、「わたしは、あなたがフィリポから話しかけられる前に、いちじくの木の下にいるのを見た」と言われた。49ナタナエルは答えた。「ラビ、あなたは神の子です。あなたはイスラエルの王です。」50イエスは答えて言われた。「いちじくの木の下にあなたがいるのを見たと言ったので、信じるのか。もっと偉大なことをあなたは見ることになる。」51更に言われた。「はっきり言っておく。天が開け、神の天使たちが人の子の上に昇り降りするのを、あなたがたは見ることになる。」(ヨハネ1・45-51)
**********
ソ・チョル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今日、特に黙想したいのは、バルトロマイ(ナタナエル)がイエス様に出会うまでの過程です。
洗礼者ヨハネの二人の弟子がイエス様について行き、イエス様と共に泊まりました。イエス様の御言葉と愛のうちにとどまったアンデレは、ペトロを招きます。翌日、イエス様はフィリポに出会うと、「わたしに従いなさい」(ヨハネ1・43)と呼びかけられます。
フィリポはすぐにナタナエルを訪ね、「モーセが律法に記し、預言者たちも書いている方」、すなわち旧約聖書に記された預言の中心であるメシアに出会ったこと、そしてその方が「ナザレの人で、ヨセフの子イエス」であると伝えます。
すると、小さな田舎町カナの出身であるナタナエルは、「ナザレから何か良いものが出るだろうか」と、ナザレを見下し、疑います。実際、ナザレは政治的にも宗教的にも重要ではない小さな田舎町でした。それでもナタナエルは、「来て、見なさい」というフィリポの招きに応え、イエス様に出会います。自分の中にある偏見や固定観念を捨て、一歩を踏み出す力は、どこから生まれたのでしょうか。
イエス様がほめられたように、ナタナエルは祈る人でした。その証しとなるのが、「いちじくの木の下にいるのを見た」と言われたイエス様の御言葉です。当時のイスラエルの家は部屋が一つしかなかったため、人々はいちじくの木やオリーブの木の下で黙想し、祈っていました。
ナタナエルは、ひたすら神様を求め、神様に仕えようと日々祈る人でした。だからこそ、自分の固定観念や偏見を乗り越え、イエス様に出会うことができたのです。そして、イエス様の御言葉と愛のうちにとどまることによって、イエス様との人格的な関係を結ぶことができました。
私たちがイエス様に出会うのを妨げている偏見や固定観念とは、何でしょうか。私の祈りは、これまで形づくられてきた自分自身を乗り越え、イエス様に出会うための祈りとなっているでしょうか。
**********
今日の福音を読み、祈りのうちに自分の偏見や固定観念を乗り越え、イエス様の御言葉と愛のうちにとどまる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