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목소리
하창용
시월이 오면
한강 변 조각 공원
뮬란의 고운 빛
작은 물결로 일렁인다
님의 목소리 차마 잊을까
꽃으로 품고 싶다
낙엽 지는 소리에도
불변의 그 목소리
바람에 실려온다
꽃향기로
콧잔등이 시큰하다
첫댓글 정말 대 시인님의 향필이 그리웠습니다그 목소리 감명있게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샬롬-
첫댓글 정말 대 시인님의 향필이 그리웠습니다
그 목소리 감명있게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