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에서 간으로 전이된 환자의 갈등
대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 과정을 모두 마친 두 분의 환자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추적 관리 중 검사에서 빨리 간 전이가 발견되어 한 사람은 항암 치료를 받았고 또 다른 분은 힘겨운 항암 치료를 다시 또 받는 것이 두렵고 힘들것 같아 자연치유쪽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간으로 전이가 된 경우에는 간에 전이된 상태를 파악하여 몇 가지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암 치료를 고려 할 수 있으며 부분 절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고 환자의 상황에 따라 화학색전술 혹은 방사선 색전술을 시도 할 수 있는데 전이된 암이 한 두개 정도 적거나 사이즈가 작을 경우에는 고주파 소작술을 통하여 종양을 태우는 치료도 할 수가 있지만 모든 것의 결정은 주치의 선생님께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제 각각 환자의 증례에 따라 선택되기 때문에 주치의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잘 따르면 됩니다,
그러나. 환자의 선택에 따라 항암을 시도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안이 있어야 합니다, 막연하게 자연치유로 승부를 거는 것 보다 향후 어떠한 보완적 치료와 요법을 시도 할 것 인지를 구체적으로 세워야 합니다, 간혹 일부 환자의 경우 자연치유만이 암을 이길 수 있다고 자만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연치유는 암 진단 후 처음 부터 누구라도 시도하여야 하는 기본적 행위들 입니다. 즉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이라는 것 입니다
즉, 자연치유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고 매일 적당하게 운동도 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산행도 하고 편안하게 지내는 것이며 언제나 긍정의 마음으로 생활하면서 항상 정상 체온을 잘 유지하는 것 입니다, 이러한 자연치유는 건물을 지을 때 기초 공사와 같은 의미 입니다, 질병을 치료하여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자가 정상 체중과 영양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 합니다,
실제로 어떤 환자는 급격한 체중 감소와 영양결핍으로 어떠한 치료도 잘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환자의 체중과 영양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항암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라면 이러한 자연치유를 기본으로 통합의학적 치료와 기능의학적 측면에서 도움되는 의료전 행위를 적절하게 잘 조화시켜 항암치료 효과를 어느 정도 대신 해 줄 효과적인 치료를 하여야만 합니다
물론 방송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연치유로 암을 극복한 사례들이 여럿 케이스가 있지만 그 사람은 나름대로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이고 나도 그 사람과 같이 동일한 결과를 얻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그러한 암 극복 사례는 참고적 내용으로 여겨야 합니다,
예를 들어 횟집에서 친구들과 동일한 회를 먹어도 어떤 사람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어떤 사람은 배탈이 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그래서 항암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암을 제대로 공략 할 수 있는 무기가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어떤 환자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산속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지내다가 암을 극복 할수도 있겠지만 과연 나도 그 사람처럼 동일한 결과를 얻는다는 보장이 없는 것 입니다,
또 동일한 암종은 있어도 동일한 환자는 없습니다, 동일한 암과 동일한 병기를 가진 환자도 어떠한 방법으로 대응을 하고 어떤 자세로 치유를 하였느냐에 따라 그 결과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여야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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