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9장 1-7절 (구약 1096쪽)
렘29:1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끌고 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냈는데
렘29:2 그 때는 여고니야 왕과 왕후와 궁중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과 기능공과 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렘29:3 유다의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 편으로 말하되
렘29: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렘29: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렘29:6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렘29: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포로 된 자들에게 주시는 말씀
오늘의 본문 말씀은 예레미야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을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입니다.
렘29:1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끌고 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냈는데
렘29:2 그 때는 여고니야 왕과 왕후와 궁중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과 기능공과 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이 말씀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을 살펴보면
왕하24:8 여호야긴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느후스다요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왕하24:9 여호야긴이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왕하24:10 그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싸니라
왕하24:11 그의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왕하24:12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그의 어머니와 신복과 지도자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의 왕 여덟째 해이라
왕하24:13 그가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금 그릇을 다 파괴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왕하24:14 그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 만 명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비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왕하24:15 그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내시들과 나라에 권세 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하24:16 또 용사 칠천 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 명 곧 용감하여 싸움을 할 만한 모든 자들을 바벨론 왕이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이러한 상황에서 예레미야가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렘29: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렘29: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렘29:6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렘29: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이것을 세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첫째 바벨론에서 사는 동안 터를 잡고 성실하게 살아라.
렘29: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둘째 바벨론에서 사는 동안 가정을 이루어 번성하고 줄어들지 않게 하라.
렘29:6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셋째 바벨론에서 사는 동안 평안하기를 위해 기도하라.
렘29: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이러한 예레미야의 편지 내용은 당시의 상황으로 볼 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이 반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당시 예레미야의 편지를 받았던 사람들 중에 스마야 라는 사람이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낸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렘29:24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라
렘29: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가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에게 글을 보내 이르기를
렘29:26 여호와께서 너를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하여 제사장을 삼아 여호와의 성전 감독자로 세우심은 모든 미친 자와 선지자 노릇을 하는 자들을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과 목에 씌우는 쇠 고랑을 채우게 하심이어늘
렘29:27 이제 네가 어찌하여 너희 중에 선지자 노릇을 하는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아니하느냐
렘29:28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하기를 오래 지내야 하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살며 밭을 일구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셨다 하니라
그러면 성도 여러분
왜 이들은 이렇게 반대로 생각했을까요?
그것은 그들이 포로 된 생활을 마치고 본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곧 있을 것이라는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렘28:3 내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이 곳에서 빼앗아 바벨론으로 옮겨 간 여호와의 성전 모든 기구를 이 년 안에 다시 이 곳으로 되돌려 오리라
그러면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왜 예레미야를 통해서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 간 사람들에게 앞에서 살펴 본 세 가지의 삶을 살 것을 말씀하셨을까요?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오후예배 시간에 다시 한 번 언급되겠습니다만
바벨론에서의 포로생활이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짧은 시간이 아니라 제법 긴 시간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렘2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말씀을 지금의 저와 여러분에게 적용해 본다면
첫째, 우리는 지금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이 세상이 우리의 영원한 정착지가 아니요 우리는 돌아갈 본향인 영원한 천국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성도들을 거류민과 나그네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이렇게 비유한 베드로는 당시의 세상을 지배하고 있던 로마를 바벨론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벧전5:13 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즉 바벨론은 세상을 말하는 것으로 마지막 때의 세상도 바벨론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 바벨론으로 언급된 내용은 모두 13곳인데요, 이 중에 요한계시록에만 8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표현은 모두 세상을 말하는 것이며 이 바벨론은 구약에 나오는 바벨론이 마침내 무너진 것처럼 무너질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계14: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계16: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계17: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계18: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계18: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계18:14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계18:15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계18:16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계18:17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계18:21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이러한 바벨론의 무너짐은 결국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해석해 주셨습니다.
계18: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이렇게 마침내는 무너지고 망할 바벨론임에도 불구하고 저와 여러분은 이 무너질 바벨론과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성도들은 이 바벨론과 같은 세상이 우리의 종착지가 아니라 우리는 이 곳에 거류민과 나그네와 같은 자로 살아가는 것이며 우리가 돌아갈 본향 천국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그러나 이 날은 당장에가 아니라 오랜 후에 있을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눅19: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눅19: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눅19: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눅19: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눅19: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마25: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장에 가 아니라 오랜 후에 이기 때문에 즉 2년 안에 가 아니라 칠십년이 마치면 이기 때문에 우리는 임박한 시한부 종말론에 사로잡혀서 현재의 삶을 무시하며 오직 그 날만을 기다리며 사는 사이비 이단자들과 같은 자가 아니라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그 날이 언제이든지 예레미야를 통해서 주셨던 세 가지 말씀을 기억하고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첫째 바벨론에서 사는 동안 터를 잡고 성실하게 살아라.
렘29: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둘째 바벨론에서 사는 동안 가정을 이루어 번성하고 줄어들지 않게 하라.
렘29:6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셋째 바벨론에서 사는 동안 평안하기를 위해 기도하라.
렘29: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 모두는 이렇게 살다가 주님께서 언제든지 오라 하시면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미련 없이 그토록 그리고 그리던 본향 천국으로 돌아가서 주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안식과 상급과 면류관을 받는 저와 여러분의 복된 생애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