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고 자시고할 것 없다. 마누라가 가자고 했기에 그냥 네비게이숀에 "마곡사"를 입력했다.
얼라 ? 마곡사가 많네, 공주 를 선택했다. 35.7 km, 슬슬 기여가도 30분이면 될줄 알았는데,
앗뿔싸 ! 차들이 너무 많다. 대전친구들 전화가 왔다. 마곡사 주차장으로 오라카드니 이번엔
상원골 휴계소를 찍고 오란다. 도착했다고 전화하니 산 정상쪽으로 쭉~ 올라오란다.
ㅎㅎㅎ계곡 위에서 3번째(상3번 좌석이라나?), 계곡엔 맑은 물이 졸졸 흐르고 "평상'이 있다.
바람이 쬐끔만 불어도 좋을텐데 나뭇잎파리 하나도 까딱하지 않는다. 물에 발을 담구니 차다.
ㅎㅎㅎ불포화 지방산 오리백숙을 주문했단다. 그것도 두마리나 ~~~, 두꺼비가 빠질 수없지.
키햐 ~~~ 속이 짜르르한다. 담밸 피운들 말하는이 없고 나팔을 불어도 잔소리 하는이 없으니
ㅋㅋㅋ나만의 세상같다. ㅎㅎㅎ오히려 날보고 멋쟁이란다. 왼종일 머무르고 싶다.
그러나 "마곡사" 가 어케 생겼는지는 봐야지. 충남북 70여개 조계종 사찰을 총괄하는 마곡사란다.
ㅎㅎㅎ한달 전깃세만 천만원이 더 나간다네? 둘러봐야 그게 그것인것을 더운데 더 볼것이 뭔가.
마곡사 인증샷 한컷으로 하루 일과? 는 3막5방 막을 내렸다.






첫댓글 피서라기는 좀그렇고 어부인과데이트에 칭구들이
같이했으니 더 좋았겠습니다
근데 캬~ 한잔하고 운전 ?
세상 부러울없는 친구로세
마곡사....마곡사..마곡사....마곡사...마곡사...(주문)
서대장도 건강하게 보이네.윤기도 흰 머리가 멋지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