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생림면
무척산(無隻山) 해발(702m)
산행일:2023년 12월 3일 나홀로 산행
산행 코스:무척산주차장-석굴암-흔들바위-거북바위-(천지)갈림길-무척산-(백운암.천지)갈림길-
천지-무척산기도원-천지폭포-통천문-탕건바위-주차장 하산 (원점회귀)
거리 7km 산행 시간 4시간 소요 된다
네비:경남 김해시 생림면 "무척산주차장"
*** 무척산주차장 ***
*** 흔들바위 ***
*** 무척산 ***
무척산은
경남 김해시 생림면에
위치하는 산으로 일명 허공산
가야산이라고 하였다가 무척이라는
사람이 이 산에서 공부를 하여 성공을 이룬
사람의 이름을 따서 무척산이라고 불렀다고 하며
또한 무척산은 많은 설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이 산의
정상 아래에는 천지못이 있는데 이 연못은 김수로 왕릉의
물줄기를 잡기 위해 설치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으며
산 중턱의 거대한 암벽 아래의 기암괴봉 사이에 '어머니 은혜라는
뜻의 모은암'이 있고 가락국의 2대 거등왕이 김수로 왕의 왕후인 그
의 어머니 허태후의 은헤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절이라고 하며 가락국
의 불교를 중흥시키기 위해 창건되었다는 백운암도 이 산에 있으며 북쪽
으로는 낙동강과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김해시를 향해 길게 이어져 있으나
주변의 산들과 연계되지 않고 하나의 독립된 산으로 모은암이 있는 서면은
온통 기암괴봉으로 지형이 가파르며 아기자기하고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전면이 거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거대한 암봉이 숲
처럼 솟아 있고 천길 낭떨어지가 까마득하며 마치 만물상과 같아서 탕건
바위 장군바위 등 이름도 가지가지하며 땅굴을 비롯하여 석문과 널찍
한 너럭바위 등 온갖 기암괴석이 천태만상을 이루고 거대한 암벽
아래 모은암 일대의 경관은 참으로 좋으며 낙동강을 접하고 있
는 동면은 숲이 울창하고 바위가 비교적 적으며 머리 부분은
대부분 평탄한 산등성이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어 색다른
분위를 자아내고 천지 아래의 골짜기에는 높다란 폭포
가 2단으로 걸쳐 있어 물이 많을 때는 장관을 이루며
여러가지 전설을 담고 있는 천지(天池)도 특이하고 높은 산의
머리부분에 그러한 천지가 있다는 게 신기하고 또한 낙동강
물줄기를 조망할 수 있으며 김해와 부산 사이의 하구로 흘러드는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면서 바다 호수 또는 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같은 이국적인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무척산 천지연못 유래 ***
*** 무척산 천지 연못 ***
*** 천지 폭포 ***
*** 모은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