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단기 4356년) 12월 26일(화). 음력 11월 14일.
“칭찬은 누가 해줘야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칭찬해 주세요. 스스로 잘한 것이 있으면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세요. 조금 부족한 것이 있더라도 잘한 것이 있으면 그것을 칭찬해 주세요. 이렇게 스스로에게 칭찬을 하다 보면 자기 존중감이 높아집니다. 자기 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스스로를 가치롭게 창조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 도전하고, 꿈을 만들어 갑니다. 매일 스스로 칭찬을 해주세요.”
- 이승헌
1504 (조선 연산 10년) 도성 내 '원각사' 폐지
1628 (조선 인조 6년) 실학자 '이수광' 세상 떠남
1941 총독부, '조선임시보안법' 공포
1974 동아일보, 광고 무더기 해약사태 발생. 7개월간 계속
1979 북한, 대한체육회에 모스크바올림픽 단일팀 구성 제의
1996 신한국당, 단독국회 열어 '안기부법'과 '노동법' 통과
2003 음악 그룹 '동방신기' 데뷔
2011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김정일' 조문단 18명 방북
2012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2014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현장 가스 누출. 사망 3명
2018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남북도로·철도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2018 고문 악명 높은 옛 남영동 대공분실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바뀜
2020 ‘박정희’ 정권의 간첩조작 피해자, 영화 “자백”(감독 최승호)의 주인공 재일동포 ‘김승효’ 세상 떠남(70세)
2021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선정한 ‘2021년 영웅’에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박지현’(53세 영국 거주) 선정
1716 영국 시인 '토마스 그레이' 태어남
- “저녁 종은 사라지는 하루를 슬퍼하며 울린다.”
- “모두의 마음에 들 친구는 없다.”
1890 독일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 세상 떠남(1822년 1월 6일 ~ )
- 1868년부터 그리스 일대를 탐사,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관련된 유적 탐구
- 1871년 터어키 북동쪽에서 ‘트로이’ 유적 발견
- 1876년 ‘미케네 고분’ 발굴
1893 '마오쩌둥' 중국 초대 국가주석 태어남
- '장제스' 격파, 중국 대륙에 공산주의 국가를 건설한 혁명가이자 전략가
- 1959년 '제사해 운동'으로 이듬해 4천만 명 굶어 죽음
* '제사해 운동' : 1958년 '마오'가 "참새는 해로운 새다"라고 한 말 때문에 1959년 벌어진 대대적인 참새잡이 광풍. 참새가 없어지면서 각종 해충이 창궐하여 대흉년 발생
- 1975년 9월 9일 84세를 일기로 사망. 유해는 시체를 매장하라는 유언과 달리 '레닌' 처럼 시신이 보존되어 베이징의 '마오주석기념관'에 안치되었음
1896 필리핀 독립영웅 '호세 리잘', 마닐라에서 공개 처형됨
1898 '마리 퀴리'와 ‘피에르 퀴리’ 라듐 발견
1932 중국 '감숙성'에 진도 7.6 지진, 사망 7만명
1939 터키 '에르징칸'에 진도 7.9 지진. 사망 3만명, 부상 10만명
1957 제1회 아시아 아프리카 연대회의 열림
1972 '해리 트루먼' 미국의 제34대 대통령 세상 떠남
- 1945년 4월 12일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부통령이 된 지 불과 82일 만에 대통령직 승계
-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투하 결정
-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을 연장 확대한 '페어딜(Fair Deal)' 정책으로 전후 미국 경제 안정에 기여
- 1948년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다음날 아침 승리 소식에 잠을 깸. 이 날 '시카고트리뷴'지는 "공화당 후보 '듀이', '트루먼'에 승리하다"라는 역사적 오보를 냄
- 반소 감정이 매우 강해, 이미 상원의원 시절에 "독일군들과 소련군들이 피가 다 빠질 때까지 싸웠으면 좋겠다."는 독설을 서슴지 않았음
- 1947년 '트루먼 독트린' 선언 : "미국의 목적은 한 사람이 독재정치를 하는 공산 제국주의에 대항해 자유민주주의 제도와 영토보전을 위해 투쟁하는 세계의 모든 국민을 원조하는 것"
- 임기 초기에 '폴터가이스트' 현상에 시달리자, 불같이 진노한 대통령궁에서 귀신이 나오는 일부 지역을 불도저로 밀어버리고 재건축 명령. 이후 귀신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함
* '폴터가이스트 현상' : 흉가 등에서 악취와 소음이 나며, 물건들이 날아다니는 등의 괴현상
2004 남아시아에 쓰나미(지진해일) 대참사
- 진도 9.0 지진에 뒤이어 최대시속 500km, 최고 높이 34.3m
- 피해국 :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 태국, 몰디브, 말레이시아, 미얀마, 세이셸, 소말리아, 탄자니아, 케냐, 방글라데시
- 사망·실종 28만 3천여 명, 이재민 209만 명, 경제적 손실 107억3천만$, 가옥파손 39만채
2006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송유관 폭발, 260여명 사망
2006 미국, 38대 대통령 ‘제럴드 포드’ 세상 떠남(1913년 7월 14일 ~ )
- 예일대 로스쿨 당시 권투 코치, 미식축구 코치 아르바이트를 하며 상위 25% 성적으로 졸업. 미식축구 선수로서 자질이 상당하여 프로구단에서 스카우트 제의도 있었음
- 미시간 5구에서 13선을 하여 1965년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 1973년 전부통령 ‘스피로 애그뉴’가 뇌물사건에 연루되어 사임, ‘닉슨’ 대통령이 ‘포드’를 부통령으로 지명함
- 1974년 8월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사임하여 대통령이 됨
- 대통령 취임후 1개월 후 ‘닉슨’ 사면, 유류 파동에 따른 경기 부진 등으로 다음 선거에서 ‘지미 카터’에게 패배
- 2년 반의 짧은 재임 기간중 정직하고 친절한 보통사람 대통령 시대를 열었으며, 부인 ‘베타 포드’ 여사도 미국인의 큰 사랑을 받았음
- ‘존슨’ 대통령은 그를 가리켜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껌 씹는 것과 방귀를 뀌는 것을 동시에 못하는 유일한 사람이다”라고 평하였음
2012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 2차 대전 후 두 번째로 총리 두 번째 취임
2012 중국 ‘베이징 ~ 광저우’ 구간 고속철도 완전 개통
- ‘징광고속철도’의 총길이는 2,118kg로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철도 노선
2013 '아베 신조' 일본총리 야스쿠니 신사 전격참배, 국제사회의 규탄 봇물
2016 타이완 의회, 동성혼 합법화하는 민법개정안 통과
- 2017년 5월 타이완 헌법재판소가 2년 안에 동성혼 법제화하라고 판결
- 2018년 11월 24일 국민투표에서 부결됨
2018 일본, 국제포경조약 탈퇴
- 2019년 7월부터 상업적 고래잡이 재개 선언
2020 이중간첩(영국 외교관, 소련 스파이) ‘조지 블레이크’ 세상 떠남(98세)
- 소련 국가보안위원회 소속, 계급은 대령
- 영국의 외교관, 영국 본명은 ‘조지 비하르’
-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주한 영국대사관 부영사.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했을 때 억류되었는데, 이 때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고 공산주의자가 되었음. 또 미국 폭탄이 민가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서방 편에서 공산주의와 싸우는 게 잘못되었으며, 공산주의가 오히려 더 인간적이라 믿게 되었음
- 귀국후 MI6에서 동독내 첩보조직을 지휘하였는데, 이미 소련 첩보부를 위하여 활동중이었음
- 동유럽의 영국 요원 전원(40명)의 이름을 KGB에 전달
- 1961년 3월 ‘블레이크’가 체포되자 소련은 동독에서만 40명의 영국 첩보원을 체포 또는 살해하는 등 동유럽 영국 스파이망을 일격에 괴멸시킴
- 1961년 5월 4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1966년 10월 탈옥하여 모스크바에 도착
- 1990년 자서전 “다른 선택은 없다”를 러시아와 영국에서 발간
- 2007년에는 푸틴 대통령의 훈장을 수여 받음
2021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성공회 대주교 ‘데즈먼드 음팔로 투투’ 세상 떠남(1931년 10월 7일 ~ )
- 영국 런던대학교 유학생 시절 흑인과 백인 모두 줄을 선 차례대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영국 은행의 공정함을 보면서 남아공의 극심한 인종차별의 부당함을 생각함
- 저서 “용서없이 미래없다”에서 남아공 인종차별의 실상을 밝힘
- 투투 주교의 장모는 "백인 기독교인들이 흑인들에게 친절하다면, 나도 하느님을 믿을 것이야"라고 말했다고 전해짐
- 1984년 남아공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 대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 수상
- 1994년 흑백연합정부 수립 후 “진실과 화회우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