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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손님은 서둘러라, 방콕 공항 구정에 혼잡 예고
방콕의 현관문인 쑤완나품 공항은 2월3일의 구정 전후에 혼잡이 예상된다고 말하여, 출발 손님 대해, 출발 시간 3~4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라고 호소하고 있다. 일부의 항공 회사는 출국 심사의 지연을 예상해서 체크인의 개시를 출발의 3시간 반에서 6시간 전까지 앞당겼다. 출입국 심사를 담당하는 태국 경찰 입국 심사과는 카운터의 담당 경관을 통상보다 20% 증원했다.
공항 당국은 또한 중국, 홍콩, 대만 등 중국어권에서 여행자가 향후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 여객 터미널 내의 표시를 지금까지의 태국어, 영어에 중국어를 추가로 하고,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을 증원할 방침이다.
2월1일~13일에 쑤완나품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2006년의 개항 이래 최다의 1일평균 18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 탁씬파 야당, 수상 후보에 전 타이 도요다 간부
1일 탁씬 전 수상파인 야당 프어타이 당은 다음번의 내각 불신임안 심의의 책임자로 밍크완(Mingkwan Sangsuwan) 전 하원의원을 기용한다고 발표했다.
밍크완 씨는 잠정적인 수상 후보가 되어, 심의에서 성과를 올렸을 경우 연내에 실시될 전망인 차기 하원 총선거 전에 프어타이의 당수로 취임할 가능성이 높다.
총선거는 아피씯 수상이 이끄는 여당 민주당과 프어타이의 일대일 대결이 될 전망이며, 여론 조사에서는 민주가 약간 우세하지만, 프어타이 당은 최대의 몰표 기대 지역인 동북부를 붙잡고 있어, 선거전의 싸움이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밍크완 氏는 1952년생으로, 태국 국립 쭈라롱꼰 대학 법학부 졸업하고, 토요타의 태국 법인에 28년 근무하며 경영 간부를 맡은 후, 태국 국영 TV 회사 MCOT의 사장으로 올라가 MCOT의 일부 민영화 상장을 지휘했다.
탁씬파의 싸막 정권(2008년)에서 재무부 장관을 역임하기 했다.
▶ 1월의 태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 상승
태국 상무부가 정리한 1월의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109.5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3%, 지난달보다 0.54%상승했다. 야채와 과일 등 신선식품의 상승폭이 컸다.
신선식품과 석유를 제외한 코어 CPI는 104.3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2%, 지난달보다 0.17% 상승했다.
▶ 캄보디아, 태국인 활동가에게 징역 8년 선고, 스파이 행위 등으로
지난해 12월29일에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분쟁 지역을 방문한 태국의 여당 민주당 빠닟 하원의원과 태국의 보수파 정치단체인「타이 애국자 연맹(TPN)」의 위라 氏등 7명이 캄보디아 당국에 불법 입국 등으로 체포되어 기소된 사건으로, 2월1일 프놈펜 재판소는 위라(วีระ)氏와 비서인 태국인 여성에 나따리(ราตรี)氏에 대해, 스파이 행위 및 불법 입국 등으로 징역 8년과 6년의 실형 판결을 내렸다. 위라 氏는 판결 후에 기자단에 대해「부당한 판결이다. 공소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서 여성은 눈물을 흘리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방콕의 태국 수상부 앞에 앉아 데모를 하고 있는 TPN과「민주주의 시민연합(PAD)」이라는 보수파 단체는 캄보디아에의 반발을 강하게 하며, 태국 정부에 대해 대 캄보디아 외교에 강경 자세를 나타내도록 한층 더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체포된 7명 가운데 빠닟 위원 등 5명은 1월21일에 불법 입국으로 집행 유예로 유죄판결을 받고 22일에 태국에 귀국했다.
▶ 태국 최 남부 야라 도의 풀숲에서 일가 4명의 사살체 발견돼
태국 TV 보도에 의하면, 1일 오후 태국 최 남부 야라 교외의 풀숲에서 인접도인 나라티왓에 사는 태국인 남성(43세)과 아내(36세), 장녀(16세), 장남(7세) 4명이 총으로 머리나 가슴 등에 총격당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일가족은 1월30일에 차로 야라 시내의 학교로 장녀를 마중 나갔다가, 4명이서 귀가하는 도중에 납치되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한 남성은 불교도인 태국인이며, 20년 정도 전에 나라티왓에서 농업을 시작했다. 주변의 불교도 주민은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의 테러의 격화에 따라 대부분이 다른 장소로 이사하고 있다. 단지 이번 범행은 과격파와는 수법이 달라 경찰은 신중하게 수사를 진행시킬 방침이라고 한다.
▶ 미얀마 국회, 부통령 후보 선출
외신 보도에 의하면, 미얀마 국회는 2월1일에 향후 발족하는 신정권의 부통령 후보에 테인 세인 현재 수상(65세) 외 5명을 선택했으며, 대통령은 부통령 후보 중에서 선택된다고 보도했다.
부통령 후보 중에 최고 지도자인 탄슈에 국가 평화 발전 평의회(SPDC) 의장(77세)의 이름은 없고, 탄슈에 氏는 대통령으로 취임하지 않는 것이 확정되었다.
국회는 군정 보좌 정당인 연방 단결 발전당(USDP)과 군 대표가 의석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어, 대통령으로는 테인 세인 수상이 지위를 옮기는 것이 가장 유력시 되고 있으며, 탄슈에 氏는 향후에도「정치」를 한다는 견해가 유력하다.
부통령 후보는 상원, 하원, 군인 의원이 각 1명을 뽑아, 3명 중에서 투표로 대통령을 결정하고, 나머지 2명은 부통령으로 오르게 된다.
하원은 USDP의 테인 세인 수상과 카렌족계 민족 정당, 파론 사워 민주당의 사우 테인 아훔 氏를 후보로 선출했고, 상원은 라카인족계 민족 정당인 라카인 민족 발전당의 아이 마운 의장, USDP의 사이 마욱 깜 氏를 후보에 내세웠다. 또한 상하원에서 의석의 25%를 잡고 있는 군 대표는 군정 4위인 틴 아훔민워 전 대장을 후보에 내세웠다.
▶ 「수 주간 이내에 쿠데타」전 태국방부 차관
탁씬 전 수상파의 야당 프어타이 당이「군이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반 탁씬파로서 알려진 빠나윋 국방부 차관(해군 대장)은 2월1일 영자신문 Bangkok Post, 태국신문 The Krungthep Turakij 등에 대해,「나의 경험으로는 쿠데타는 반드시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빠나윋 氏는 1월25일에 태국 수상부 앞에서 반정부 데모를 개시한 반탁씬파 단체「민주주의 시민연합(PAD)」과 관계가 깊다. PAD의 데모는「쿠데타를 일으킬 구실 만들기」라고 하는 설이 있다고 말했다.
이것에 대해 쁘라윧 육군 사령관(General Prayuth Chan-ocha, Thai : พลเอก 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아피씯 수상 등은 쿠데타의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다.
▶ 대만의 타이어 메이커, 마키시스 태국 공장에서 노동쟁의
태국 신문 ASTV 푸짣깐과 꾸릉텝투라낃 신문 등에 의하면, 대만의 타이어 메이커인 마키시스 인터내셔널 태국 공장에서 노동쟁의가 계속 되고 있다고 전했다.
상여, 치료 등을 둘러싸고 경영 측과 노조가 대립해서 공장이 가동을 정지하고, 2월1일 종업원 수백 명이 동부 라영 도의 이스탄시보드 공업단지의 공장에서 방콕까지 데모 행진을 개시했다.
▶ 미얀마의 보트 피플, 푸켓 섬에 표착
태국 TV 보도에 의하면, 2월1일 태국 경찰은 남부의 리조트 푸켓 섬에서 미얀마의 이슬람교도 소수민족 로힌기야 족 남자 33명을 불법 입국 용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대해 이들은 약 1개월 전에 배로 미얀마를 떠나 말레이시아를 목표로 향했지만, 1월30일 밤에 배가 침몰되어 바다에 뛰어들어 가까이에 있는 육지까지 헤엄쳐왔다고 말했다. 도착한 곳이 푸껟인지 알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헤엄치고 있는 동안에 5명이 행방불명이 되었다고도 말했다.
로힌기야 족은 원래 미얀마 서부에 거주하고 있었지만, 미얀마 정부로부터 박해를 받아 1970년대 후반부터 방글라데시 등으로 수십만명이 난민으로 떠났다. 생활 곤궁 때문에 2007년경부터 배로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밀입국을 도모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2009년에는 로힌기야 족 남성 100명 가까이가 타고 있던 표류선을 태국 해군의 함정이 바다에 방치한 혐의가 떠올라, 태국 정부가 구미의 보도 기관의 추궁을 받기도 했었다.
올해 1월 하순에도 태국 남부의 뜨랏과 싸뚠 도 등에서 배로 밀입국을 도모한 로힌기야 족의 남자 158명이 태국 당국에 체포되기도 했다.
▶ 방콕 대기오염, 벤젠이 고농도
2월1일 공해 대책국은 방콕의 대기오염은 유해 물질이 기준치의 3배에 달하는 지역도 있어 위기적인 레벨에 이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지난해 실시된 조사에 의하면, 배기가스나 담배에 연기에 포함되는 유해 물질 벤젠(안전기준치 1.7mg/평방미터)는 딘뎅이 5.2mg/평방미터와 최고이고, 딩뎅 교차로에 위치하는 쭈라롱꼰 병원도 4.5mg/평방미터였다고 한다.
이 외에 랃프라오 Soi 53 거리가 3.9 mg/평방미터로 고농도였다.
추가로 공해 대책국에 의하면, 내년 1월에는 벤젠 배출률을 3.5%에서 1%로 억제하는 UERO4 타입의 연유가 도입될 예정이며, 이것으로 인해 벤젠 농도가 크게 내리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 방콕의 대기오염, 라마 4세 거리 등 심각
태국의 천연자원 환경부가 지난해 1월~11월에 방콕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대기 중에 떠있는 직경 10미크론 이하의 입자 물질(부유 입자장 물질)은 1일 평균치가 1시간에 1평방미터 당 8.3~195.2 마이크로그램이었다. 기준치인 120마이크로그램을 넘은 것은 라마 6세 도로, 딘댕 거리, 파혼요틴 거리, 라마 4세 거리 등이다.
▶ 각성제 소지로 외국인 체포, 교회에서 밀매
태국 경찰에 의하면, 방콕 도내의 온눗, 랃프라오, 루암루디, 프런찓 등 교회에 출입하며 예배를 보러온 사람들에게 약물을 팔고 있었던 나이지리아인 2명(30세, 51세)을 코카인 13그램의 소지 용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2명이 밀매에 관련되고 있다는 정보를 얻고, 코카인 1.5그램을 사겠다는 미끼 수사를 펼쳐, 도내 싸이마이 지역의 파혼요틴 58에 나타난 용의자를 체포했다.
▶ 1월의 인플레율은 3.03%
상업부의 발표에 의하면, 소비자 물가지수에 근거한 1월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3%였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은 2.8%, 12월은 3%였기 때문에 인플레가 거의 같은 레벨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월 물가 상승은 신선 청과물, 조리용 팜유, 코코넛 밀크 등의 가격 상승했고, 원유가격 변동에 따른 연유의 가격 상승 등이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식육과 계란은 가격 억제 조치에 의해서 약간의 상승에 머물렀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주요 417품목의 가격변동에 근거해 산출되었다.
▶방콕의 중국 식당에서 재타이 중국 대사관 직원의 사살체 발견돼
1일 밤, 방콕·후워이꽝 지역의 중국 요리점에서 재타이 중국 대사관 직원 중국인 남성이 권총으로 머리에 총격당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요리점의 주인인 남자(49) 등 중국인 3명이 남성을 살해했을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쫒고 있다.
요리점의 앞에 있는 방범 카메라의 영상에 의하면, 남성은 1월30일 오전 1시경에 가게 주인과 함께 가게에 들어간 이후 가게 주인과 그 아내 등 3명이 당황한 모습으로 가게를 뛰쳐나왔으며, 가게 주인 부부는 오전 2시경 가게로 다시 돌아와 가방을 가지고 떠나는 장면이 녹화되어 있었다.
▶61세 승려, 70세 비구니 강간? 피해자가 신고
태국 TV 보도에 의하면 태국 동부 라영 시내의 사원의 비구니(70세)가 강간 피해에 대한 수사를 해달라고 라영시 경찰 서장에게 신고했다.
신고에 의하면, 비구니는 지난해 12월26일에 사원에 있는 승려(61세)에 의해 시원 부지내의 헛간에 끌려가 강간을 당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라영 경찰에 피해 신고를 했지만, 이 승려는 담당 경찰에게 범행을 부인하고 경찰이 제안한 위자료 1만5000 바트의 지불도 거부했다고 한다.
경찰은 그 후 수사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승려는 절에서 자취를 감추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