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 해맞이공원(240m)에 올라 늦가을의 선선한 氣運을 즐기는 樂山, 海山, 牛步, 德山, 野草의 모습...10:17:11
함창읍 신흥3리 용곡 보건진료소 마당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09:17:03
*건너편 주황색 지붕 건물에 “담꽃새 메주된장마을” 글자가 보인다.
오봉산 오르는 모퉁이를 돌아서니 지난날(25.03.11)에 못 보던 신축 건물이 들어서서 무척 반갑고 편리하여 주인장의 萬壽無疆을 기원합니다...09:18:03
낡은 스레트 지붕인 대문간에 목이 메어있는 黃狗가 목청껏 짖어 되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09:18:57
긴 골의 콩밭에 추수후의 콩알이 많이 떨어져 있어 곡식을 귀하게 여기는 野草가 주워서 손으로 모은다...09:20:06
함창 신흥 성모당을 지나서 봉우재에 造成한 南原梁氏 묘원을 보면서 오봉산으로 오르는 건너편의 남산고성터(토성으로 흔적이 없음)의 고개를 보면서 감나무 밭 옆을 오른다....09:37:50
五峰山 정상의 “해맞이 公園(2010.01.01)”의 前望이 막혀서 6년 만에 앞이 탁 터인 자리에 “오봉산 해맞이 자리2016.01.01.)”를 옮긴 비석에서 밝게 웃는 德山과 野草의 모습...09:42:50
* 비석 측면의 격문(檄文) : 함창! 솟는 태양의 기운 받아 그대 용솟음치라!
돌출한 암반 위의 붉은 난간에서 밝은 기운을 받는 樂山, 牛步, 德山, 野草의 모습...09:51:27
카메라의 기능으로 둥근 안경을 쓴 모습이 재미있어 활짝 웃어본다...09:54:55
오봉산 능선을 오르는데 고압전선이 아래로 향하고, 공검면 소재지 뒤편으로 좌에서 우로 천마산, 천봉산, 노음산(노악산)이 멀리 보인다...09:59:01
능선을 따라 가며 좌측의 역곡리 마을 쪽으로 큰 바위들이 돌출하고 그 중에 거북이 머리와 닮은 거북바위가 눈에 뛴다...10:04:30
오르막이 이어지는 산길을 고마운 분이 낙엽을 쓸어, 미끄럽지 않아서 감사했다...10:07:47
오봉산 정상의 “해맞이 公園” 비석에서 오봉산의 精氣를 온몸으로 받는 樂山, 牛步, 德山, 野草의 모습...10:16:24
준비한 간식을 먹고, 樂山이 신기초에 재직시절 雙龍洋灰의 후원으로 학교의 운동장 돋우기, 수도시설( 雙龍洋灰과 연결)확장 등의 고마운 추억들을 들려주며 즐거운 담소로 함께한다....10:48:59
하산은 수리봉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무척 급경사가 길어서 모두 조심하며 천천히 내려간다...11:06:30
낮은 수리봉(185.1m)에 도착하여 柔軟性이 좋은 德山이 가슴 높이에 발목을 걸어서 가슴을 앞으로 깊이 숙인다. ...11:23:19
아담한 자연석에 오봉산 수리봉 刻字가 좀 특이하게 보이고, 모여선 山客들의 부드러운 표정이 주변을 밝힌다...11:24:23
대나무가 푸르게 한쪽으로 도열한 길을 따라 내려가며, 함창 너른 들판의 가운데 태봉 산이 보인다...11:44:37
신흥리 도로가의 먼지털이 기계에서 차례로 먼지를 털고, 공중의 색다른 현수막이 바람에 일렁인다...11:47:37
* 담꽃새 슬로마을 빛나두 · 콩 축제
2025.11.26.(수)10~14 담꽃새 메주된장마을 영농조합법인
* 담꽃새는 신흥3리의 자연부락인 새담, 꽃들, 새마에서 한 글자씩 따와서 만듬.
* 빛나두는 경북농업기술원은 껍질이 반짝반짝 빛나고 속이 푸른 검정콩의 신품종인 ‘빛나두’를 상주 함창읍 ‘나누리’ 콩 작목반을 중심으로 특화지역을 선정해 3년 간 종자를 보급하고 실증시험과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특화단지로 선정된 상주 함창은 재배 면적이 넓고, 파종기·수확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으며, 선별 및 저장 시설도 갖추고 있다. 나누리 작목반은 그동안 선풍콩과 대원콩을 재배·생산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간장, 된장을 담가 ‘담꽃새’라는 이름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기존 검정콩 ‘청자3호’에 비해 수확량이 11% 많고, 콩알이 굵으며 콩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 강하면서 병해충에도 강하고, 성숙기가 빨라 2모작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특히 ‘빛나두’는 속이 진한 푸른색이며, 콩 껍질이 반짝반짝 빛나고 깨끗해 MZ세대에 인기가 많다.
*MZ세대는 약15세~45세 범위로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 출생)와 Z세대(1997-2012년 출생)를 합쳐 부르는 용어입니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문화를 이끌어가는 젊은 세대로, 현재 경제와 사회 트렌드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Z세대는 디지털 친화성, 가치 지향적 소비, 다양성 존중 등의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창사마소(咸昌司馬所) 입구 표시 비석이 신흥 3리 도로 변에 있다...11:57:33
* 사마소(司馬所)는 조선시대, 각 고을에서 생원·진사들의 수학(受學)을 위해 설립한 학교기구로서 생원 · 진사시에 합격한 생원 · 진사는 일정 기간 성균관에서 수학한 후 문과(文科)에 응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성균관에 수학하지 않는 기간은 고향에서 머물며 문과를 준비해야 했다. 각 고을에서는 지역 출신 생원 · 진사들의 수학을 위하여 사마소(司馬所) 혹은 사마재(司馬齋)를 건립하고 재정과 인력을 지원하였다. 사마소는 생원 · 진사들의 수학 기구이자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였다.
*사마소는 생원과 진사 등 과거에 급제한 선비가 50명 이상 배출된 고을에 설치된 지방유림의 자치 기구다. 전국에 천안, 옥천, 경주, 함창 등 4개소가 남아 있다. 함창 사마록에는 1438년에서 1849년 사이에 급제한 진사와 생원 227명과 장원 72명, 양시 18명, 문과 81명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초기부터 후대까지 과거 급제자의 명단을 적은 기록문화의 진수로 불린다. 현재의 봉안소는 2017년 정면 3칸 측면 1.5칸의 팔작지붕 한옥으로 신축됐다.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12호로 지정된 함창 사마록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주황색 꽃으로 단장한 신흥3리 승강장 뒤편에 기와 담벼락에 담꽃새 메주, 담꽃새 간장, 담꽃새 된장을 대형 사진으로 메주된장마을 영농조합법인의 제품을 홍보하는 귀한 모습을 봅니다...12:05:00
신흥 3리 마을회관 벽에 붙은 두부 하는 날 안내도...12:05:12
도로 옆 오봉산 밥상 식당에서 인기척이 있어 가까이 가니, 현관 앞 차림표가 눈에 띄어 처음으로 식사를 하며 밥은 좋은 쌀로 맛있고, 반찬은 깔끔했다...12:09:07
따뜻한 식사를 느긋하게 마치고, 주차장으로 여유 있게 걸으며 귀가를 한다...12:49:05
첫댓글 오랜만에 咸昌에 가니 텅 빈 들녘엔 생뚱맞은 畜舍들이 盛業중이다.눈가림에 不過한 畜産 行政의 민낯이다.龍谷保健診療所를 出發하여 여느때처럼 新興3里 登山路에 들어서니 콩 收穫을 끝낸 廣闊한 콩밭엔 收穫 콤바인이 흘린 이삭 콩이 즐비하게 늘렸다.機械收穫이 便利하긴 하지만 流失이 많다.며칠간 狂風으로 登山路는 갈잎으로 덮혀 미끄러웠지만 晩秋가 지나는 風景들은 秋景dl 새롭다.봉우재 감나무는 索莫하지만 드넓은 咸昌들은 텅 비어간다.멀리 飛鳳山까지 眺望되는 名所지만 三寒四溫이 아닌 三寒四微(三日 춥고 四日 微細먼지) 現狀으로 遠景 眺望이 어렵다.五峰山 頂上까진 800m에 不過한데 어느 親切도우미가 갈잎을 비 질하여 爽快한 氣分으로 頂上에 섯다.由緖깊은 古寧伽倻의 全景과 地名을 되뇌여보니 2000년 悠久한 歲月이 보인다.力谷里 길을 버리고 急轉直下의 守理峰으로 길을 잡으니 周邊의 松林은 솔잎혹파리로 全滅하였다.果然 治療劑는 없단 말인가? 比較的 平易한 내림길 따라 新興2里(돋질)로 下山하니 잘 지은 住宅엔 人跡이 없다.正午에 保健診療所에 到着하여 五峰山밥상(010 5420 4567)에서 中食을 즐겼는데 比較的 低廉한 價格에 시골밥상답게 된장찌개 동태찌개가 먹을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