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면 지금 본인이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할지라도 그 순간 우리 뇌에는 충분히 많다는 가르침이 새겨지는 보상이 뒤따른다. 베이붐 세대가 꼽은 최고의 두려움은 노년에 저축이 바닥나는 것이다. 반복은 실력의 어머니이다. 잘사는 비결은 주는 것이다. 더 벌고 적게 쓰고 저축을 자동화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비결이다. 세상 최고의 부자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저자: 토니 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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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여태 읽은 책중에서 가장 두꺼운 벽돌책(하드카피 기준: 880페이지, 전자책 기준: 1100페이지)이였다. 아무리 베스트 셀러의 책이라도 이정도의 분량의 책이면 웬지 손이가지 않는다.
저자는 "내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라는 책을 쓴 주인공이다. 수십년전에 이책을 감명있게 읽어 같은 맥락에서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책 중간까지는 열심히 읽었다.
책의 초반부와 중간부까지 이책을 충실히 읽으면 죽을 때까지 돈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아무리 읽어도 저자가 말하는 솔류션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중반부 이후로는 설렁설렁 읽고 말았다. 종합해 보건데 저자가 말하는 현금인출기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학부들의 투자방법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투자철확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라는 것이였다.
즉, 내면에 잠자고 있는 잠재의식을 깨워 분산투자를 통해 노후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했다. 이론적으로 다 맞는 소리이지만 너무 장황하여 정리가 되지 않는 것이 아쉬웠다.
벽돌책의 한계인지 문해력의 한계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책을 통해 한가지 얻은 것이 있다. 그것은 가장 두꺼운 책을 읽어 기록을 깬 것이고 그 때문에 200~300페이지의 책은 식은 죽먹는 기분으로 가쁜하게 읽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