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 - 무지개해안도로
내가 좋아하는 제주시 산책코스 입니다.
용두암에서부터 출발해서 무지개해안도로까지 왕복으로 돌아오는것인데요.
아주 체력이 좋은날엔 이호해수욕장까지도 가곤하지만 너무 멀어서^^;;
저는 왕복으로는 딱 이렇게 다녀오는걸 좋아해요.
바다가 참으로 고운곳이죠.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안도로인 용담-이호해안도로는요.
용두암에서부터 이호테우해변까지 연결되어있는 도로로 밤에도 아주 조명이 환하게 켜져있어
별로 무섭지 않아 자주 다니고 있어요.
밤이 되면 용두암 바로 옆 용연구름다리 LED 야경이 반짝거리는데 예술입니다~^^
용이 내려와서 놀다갔다는 전설이 흐르기도 하고
실제로 조상님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라고도 하는데요, 밤에도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조명이 이 동네도 밝게 빛나고 있어서 ~ 낮이고 밤이도 산책하러 다니기 좋지만
아무래도 용연계곡 주변으로는 어두운곳들도 많기때문에 여기는 LED 야경만 다리에서 보고
밤에는 혼자라면 큰 도로로 나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바로옆에 있는 용두암 ~ 용연구름다리에서 5분 미만 거리에 있어요^^
아래로 내려가서 보면 이렇게 △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려고 하는듯한
그런 용의 머리 모습이 보이는데 엄청 더 컸었거든요~~~ 지금은 태풍등의 영향으로 인해 많이 깎였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용머리 같아요^^
거기서부터 쭈욱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이곳 제가 산책 겸 운동삼아 걷는 종착점인 무지개해안도로가 나오는데
여기는 진짜 관광객분들의 성지예요^^;
무지개해안도로 바로옆 도두봉에 올라서 저는 활주로도 보고 잠시 2-3분 정도 쉬다가 내려와서 다시
용두암쪽으로 걸어서 온답니다.
운동도 은근되고 또 바다 보다보면 힐링도되어서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제주시 산책코스 -
중간에 카페도 많아서요~ 친구들이랑 카페에서 만나서 걷기도 하고요 ㅎㅎ
또 다이소도 바다전망으로 시원하게 있어서 거기도 겸사겸사 가서 쇼핑도하고 그래요^^
제주공항근처에 ' 선일양봉원 ' 이라는 곳도 있는데요.
여기 여행선물이나 명절선물 사러 가기에 좋습니다.
저도 이번에 명절선물로 부모님께 드릴 꽃송이버섯이랑 제주말뼈환, 오미자차등 넉넉하게 구입해왔어요.
미리 구매 후에 선물 포장해서 줄 수 있는 제품이라 편해요^^
지금 이 가게를 운영하고 계신 사모님이 하신지만도 반백년이라고 해요.
대대로 내려오는 가게이만큼 훨씬 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되고,
같은 자리에서 같은 업종으로 지금까지 온다는것은 그만큼 고객들의 신뢰와 믿음을 주는 가게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매년 이곳에서 구입하는데 늘 가격도 좋고 제품도 확실해서 단골이 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양봉을 직접 하시는곳이라서요 여기 꿀이 되게 좋아요.
저도 저희집에서 먹을 소량의 꿀과 부모님댁에 드릴 중 사이즈의 꿀들 구입했구요.
벌꿀집,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 벌화분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제주산 순수 벌꿀 관련해서 궁금하신분들은 문의해보세요.
선일양봉원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7시경까지 운영합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화주문 , 방문구매 , 인터넷 온라인쇼핑까지 모두 가능해요.
방문구매를 하시는분들은 전화 먼저 해보시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주차할 곳은 따로 앞에는 없구요 뒷쪽 골목에 세우시고 걸어가시면됩니다.^^
제주공항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기때문에 공항에 내렸을때 혹은 올라갈때 ~
방무해보기 좋은 위치에 있고 큰도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선물세트로 준비해보기에 좋은 제품들도 있으니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