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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연님들의 자작시]:┓ 백제 뒤안길 21 -성주사지 돌부처
임철재 추천 0 조회 74 10.05.12 05:13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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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12 07:52

    첫댓글 모질게 흘러버린 세월의 아픔을 이겨내고 아직도 백제를 지키고 있는 돌부처, 임철재 선생님의 손길 따라 그 아픔이 세간에 알려졌으니 아픔이 치료될 날이 있으리라 봅니다. 작가의 의도와 같을런지는 모르지만 의미가 쉽게 이해되네요. 백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작성자 10.05.12 21:07

    제가 습작생이라 아직도 의미의 전달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미지, 그림을 독자에게 드려야 하는데 죽기전에 한편이나 만들어 볼려는지,,, 감사합니다.

  • 10.05.12 17:55

    九山禪門의 하나였던 대 가람지에 탁발승에 누더기를 걸쳐입고 슬픈듯한 미소를 짓고 있는 돌부처를 쓰셨습니다. 대 문장가 고은 최치원 선생의 글이 적힌 부도비등 보물이 많은 곳이니 진진한 글들 기대됩니다.임철재 시인님의 글을 대하다보면 걸망하나 둘러매고 떠나고 픈 충동을 느끼곤 합니다.

  • 작성자 10.05.12 21:13

    해질녁에 텅 비어 괴괴한 성주사지를 들렸더니 더욱 착잡 하데요. 저 돌부처님을 그냥 두고 떠나자니 왜 그렇게 안 되었는지...나 역시 마땅히 갈곳도 없고, 그자리에서 돌부처가 되었으면 했답니다.

  • 10.05.12 10:12

    백제 시인이라고 닉을 올려 드리오니 받으소서~~ㅎㅎ
    그 해박한 지식을 지리함 없이 시로 읽으니 절로 흥이 납니다~~^*^

  • 작성자 10.05.12 21:18

    아이고 구름나목님 기라성같은 백제시의 대가들에게 무릎 꿇고 배우고 있는 습작생 입니다. 주시는 큰 선물은 고맙게 받지만, 밖에다는 말씀 하시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10.05.12 23:09

    혹시나 제가 뇌물을 드렸다는 말도 하시면 안됩니당~~^*^

  • 10.05.12 11:16

    님의 행동과 마음이 시삶속에 살고있군요 아주 좋으심입니다 신선이 따로 있나요?

  • 작성자 10.05.12 21:22

    신선 놀음 하다가 아이들 공부도 못 갈칠뻔 했습니다. 원 하는대로 커 주니, 이놈에 병이 또 도지는군요. 들리시어 감사합니다.

  • 10.05.12 18:54

    해박한 역사와 불문 지식. 그것들을 깊은 의미로 옮겨 표현하는 능력. 부러움에 감탄하며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 작성자 10.05.12 21:27

    호월 님의 샘 솟는 필력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 남은 詩想 그라지세일 하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10.05.13 04:10

    거라지 세일은 커녕 쓰레기 치워주는 값을 내라네요. ㅎㅎ.

  • 10.05.12 22:22

    시가 너무 무거워지면 읽는 일이 즐겁지 않습니다. 시에 너무 깊은 의미를 담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시는 그저 흥겨운 노래일 뿐입니다.

  • 작성자 10.05.12 22:39

    감사합니다 선생님. 아직도 붓끝에 힘을 빼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격다짐의 미련함을 버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건안 하시기 바랍니다.

  • 10.05.13 05:32

    시가 읽히는 요소 가운데 하나는 '재미'입니다.
    스트레이트나 어퍼컷도 좋지만 잽도 맛이 있습니다.
    가볍게 때려도 이슬비에 옷 젖듯 독자를 울릴 수 있을 것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0.05.13 08:28

    감사합니다 선생님. 아직 물 흐르듯 형상화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줍잖게 들은 겉멋부터 벗겨내야 하는 작업이 필요 합니다. 아득한 선비정신부터 공부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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