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을 지키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사실 중립이란것은 한쪽으로 편을 완전히 들어버리는것보다
더 힘든 일입니다.
전쟁때가 되면 중립국만큼 적국만큼 비난을 받는 나라들도 없습니다.
전쟁이 터지면 중립국들은 상대편진영에 "어이^^*어이^^*맞아요.저놈들
나쁜녀석들이지요?"하고있으면서 전쟁중에 양대편에 쓸 무기를 만들어
냅니다.그리고, 무기회사사장은 어느진영에 투자를 할것인지를
미리 마켓팅전략을 세웁니다.그러나,잘되었는지 못되었는지는
전쟁이 끝난뒤에 전승국이 된 나라와 패전국이 된 나라가 있어
다르게 평가가 됩니다.만약에 전승국이라면"승리에 기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지만,패전국이라면은 "우리를 패배로 몰고간 나쁜
녀석들.."이란 평가를 받습니다.
중립국들은 또한가지 특성이 있는데....대부분이 강대국이거나
중립국들끼리 모인 소속이 되어있는 나라들이 중립을 지킬수가 있습니다
아무런 군사력도 없이 중립을 지킨다고 한다면
강대국에게 곧바로 집밟히기는 뻔한 일이니까요....
역사적으로 미국도 처음에는 중립국이었습니다.
1차대전때 독일의 비위를 건드렸지요....먼로선언에서
"미주는 구라파주의 일에 간섭하지 않으며 구라파도 미주의 일에 간섭
하지말라"라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그러나,그것은 정치적인 일일 뿐이지 무역은 그대로 하고있었습니다.
1차대전이 나서 무기와 물자를 팔 기회를 잡은 미국은
열심히 무기와 물자를 만들어서 영국에 팔았는데.....
독일쪽에는 안팔고 영국쪽에만 파는것이었습니다.이것은 독일에겐
'영국편을 드는거나 마찬가지'라고 판단되었습니다.
민간인이 장사를 하는데....왜 간섭을 하느냐는 미국의 변명은
결국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작전을 실행하게했고
결국 바다한가운데서 어뢰를 맞은 미국은 이제 중립을 끊고
연합국편에 선겁니다.
카페 게시글
인문/사회- 상식
[세계역사]
중립국들에 대한 비난
♡閔 福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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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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