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오후 2시 옥불보전 대법당에서
큰스님을 모시고
대륜주지스님 선강 총동문신도회장님 부회장님, 참석하시고
많은 사부대중이 함께한 가운데
20년간 부처님법 공부하고 수행 정진 해오신
38기 ~59기 大삼장법사 학위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참좋은 합창단의 축가를 시작으로 식순에 따라 여법한 수여식이 되었는데요
큰스님께서는 축하의 말씀과 불교공부하고 기도 열심히하고
건강관리 잘하기를 제안하셨으며
앞으로 10년 20년 30년 우리절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하자고 하셨습니다
참좋은 합창단 축가
도반들과 함께한 지난날들의 영상물 시청
부처님전 헌화
대삼장법사 학위 수여식...대삼장법사증 수여
큰스님께서 대륜주지스님이 불교대학 40기 출신이라고 소개해 주셨습니다
대륜 주지스님 인사 말씀 :
저도 동문회출신인데 교무국장도 했고 그때는 법명이 명신이었어요
출가하면서 많은 신도님들의 축하도 받으면서 지금은 여러분들이 20년 폼 나게 앉아있는데
그 옷보다 이 옷이 더 낫지 않나? (박수)
한결같이 여러분들이 20년동안 수행정진 해주셔서 여기까지 왔고
저도 여러분들의 외호속에 열심히 성실하게 지금까지 꾀 안 부리고 살아서
현재까지 있고 앞으로도 몇 년이 될지는 모르나 인연이 주어지는 한
부처님 법 믿으면서 같이 오래 오래 회주스님 모시고 멀리 보고 30년, 40년, 50년
그렇게 살아보는 불자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박수)
<<<<<<큰스님 법문>>>>>>>
지금 여기 20년 됐다
1999년 입학한 사람은 감포 도량 생기기 전이다 그게 굉장하네
2000년에 감포 도량이 생겼거든
감포도량 큰 법당이 2001년 2002년에 완성 되었거든요
그러니까 막 들어오자마자 그 전에 조그마한 법당이 있었다
아주 작은 5평짜리
감포 도량을 한번 봐 봐요 상전벽해는 저리 가라고 완전히 연대산문을 하나 열었잖아요
2005년부터 무문관 선방이 개원되었거든 지금 20년 대삼장법사 받는 분들은
불교대학 최근 역사의 산증인이라 내가 보니까
야~ 스님이 개인으로 뭘 하는게 아니구나 개인으로 했으면 제가 부자였겠지
그래도 큰 부자는 아니겠지 그렇지만 저는 뒷주머니 차고 하는 사람 아닙니다
저는 돈이 필요 없는 사람이고 여기 대중스님들, 모든 신도님들 모두 힘을 합쳐 여기까지 왔잖아
그 중간 중간에 다 뭘 해도 하고 뉴욕도량까지 일으켜 내고 이러한 힘이 결집된 힘에서 나오는 것이거든요
오늘 가운도 입어 볼까 해서 오랜만에 나온 분들은 이제는 마음을 조금 고쳐 먹고
그래 지금부터다 생각 해야 돼
지금부터 하면 된다
아까 오전에는 30년 마하대삼장법사 수여식이 있었거든요
20년이 끝이 아니라 10년 후가 되면 또 마하가 붙는 거라
아까 30년 다닌 분들은 우리 불교대학 역사가 31년이니까
1기, 2기, 3기 이렇게 수여식을 했는데 이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
이미 돌아가신 분들도 많아요 내가 물어보니까 그 사람 죽었다 이러대
불과가 아니지 30년이면 한 세대가 지나간 건데 그리고 아파가지고
싶어도 이 계단을 못 넘어오는 거라 자기 건강관리 잘하셔야 돼요
건강관리 잘해도 이 나이를 어떻하겠노
破車不行 老人不修 (파거불행 노인불수)
부서지는 수레는 구를 수 없고 늙어버리면 닦을 수 없다
늙으면 공부가 안 되는거라
늙은 사람한테 물어봐요
공부됩니까? 스님요 앉기만 하면 잠이 꾸벅 꾸벅 오고 앉기만 하면
웬 망상이 그렇게 드는지 감당이 안 된대요
그래도 여기까지 오셨잖아요 폼나는 옷 입고 앉아 있잖아요
그러면 지금부터 공부할 적기라
이제는 인생 살만큼 살아봤고
그리고 아직은 내 몸을 주체할 수 없는 그런 정도는 아니니까
각성이 되잖아 아~ 공부해야겠다
첫째는 경전공부 부지런히 하고
두번째는 기도를 많이 해야 돼요
지금 우리절이 되어 가는 것은 제 자랑은 아니지만 수행을 많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강경 독송한 것 한 들어봐요 그것 몰입 안 하면 독송 힘들거든
여기 아래층 한번 가봐요 금강경 붓글씨 사경한 것 한번 봐요
사경할 때 저는 붓을 딱 잡고 들어가면 금강경 5175자를 잠 안자고 12시간 씁니다 (박수)
그러니까 글이 그렇게 고른 거라
이게 한 날 한 시에 썼다는게 보이거든 그 정도는 집중력 있게 해야 일이 되는 거요
그냥 처삼촌 벌초하듯이 대충 설렁설렁 해서 될 일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제의를 드립니다
인생 이제 얼마 안 남았거든요
30년 마하대삼장법사 그 중에는 돌아가신 분이 꽤 되고
그리고 여기 계단을 못 올라와 참석하고 싶어도 못 온 분들이 많았어요
앞으로 10년 20년 후에 우리가 지금처럼 멀쩡하다 이런 보장이 없잖아요
破車不行 老人不修 (파거불행 노인불수)
깊이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해요
나 조금 늙어지면 기도 좀 열심히 하지
늙어지면 잠 쏟아지고 망상 때문에 안 된다니까 이게
금강경 하루에 3번씩은 꼭 읽어야 돼요
유튜브불교대학 들어가서 금강경 틀어놓고 열심히 해야 돼요
저는 오늘 아침에도 빠른 금강경 틀어놓고 3번 들었다니까
제가 어디 다니거나 포행 하거나 할 때는 저는 관음정근을 듣습니다
저는 어제 저녁에도 그렇고 자기 전에는 신묘장구대다라니
거기 들어가보면 57개의 염불이 올려져 있어요
그 중에 빠른 신묘장구대다라니 있거든
자기 전에 그것 틀어놓으면 50분짜리거든요
그러면 50분동안 신묘장구대다라니 다 끝나기 전에 대부분 잠이와요
아는 것이기 때문에 아는 것이라도 따라 하다 보면 뇌가 피로해지면서 금방 잠이 들거든요
50분 듣고 잠을 잔다고 생각을 해봐요 그리고 들으면서 잠을 잔다고 생각을 해봐요
그건 너무 좋지 그날 밤 너무 좋은 거요
그리고 그 다음날 분명히 운이 옵니다
지금 제가 제의를 드립니다
금강경 하루 세번 꼭 하고 관음정근 1시간짜리 틀어놓고 따라 하고
빠른 독송 있으니까 빠른 독송하면 시간 많이 안 걸려요
그리고 밥하면서 설거지하면서 집안일 하면서 틀어 놓으면 돼
듣는 것 만 해도 50% 공부가 돼요 기가 전달 되거든
그리고 자기 전에 관음정근 들어도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신묘장구대다라니 틀어놓고 자거든
그게 다 자기 에너지가 됩니다
그것 꼭 하시고 그리고 유튜브생활법문 반드시 들어시고
수요일이든지 공부시간에 나오고 바빠서 나는 도저히 시간이 엄두가 안 나는 분들은
한 달에 한번이라도 와 가지고 법당의 부처님 향기 맡고 부처님 보면서 힘을 얻고
법사스님들 법문 듣고 하는 사람들은 남은 10년, 20년, 30년도 잘 가겠고 무조건 잘 됩니다
다음생이 멀지 않았다니까요
30년수여식한 분들께 우리 그럼 20년후에 다시 한번 봅시다 이랬거든?
스님요~ 20년까지는 못살겠는데요 그래
그럼 하나 더 낮추어야겠다 40년짜리 하나 더 만들어야겠다
삼장법사 앞에 마하대삼장법사가 30년짜리거든
그러면 40년짜리는 뭐로 할까?
마하대삼장법사 마하 앞에 뭐 붙여야 하는데?
대마하대삼장법사는 말이 안되고
삼장법사는 10년짜리고 대삼장법사는 20년짜리고 마하대삼장법사는 30년짜리고
40년은 뭘 하지?
누가 좋은 의견 한번 내놔봐요
부처님 불자를 써가지고 불마하대삼장법사 할까?
관세음보살 관자를 따가지고 관마하대삼장법사라할까
관세음보살 하면 50년 가네 앞으로
자기나이에 50을 한번 보태봐요 어떻게 되나?
관세음보살 50년 마하 붙었지 60년
모르지 또 120까지 산다면 지금 60세 사람은 졸업 할 수도 있겠네
120살~
그런데 120살 살더라도 그냥 숨만 붙어 있으면 뭐 하겠노?
그것 안 된다
정신이 또렷또렷해야 돼요 그러려면 불교 공부해야 해요
불교 공부하고 법문 듣고 두번째는 기도 열심히 하면 또렷또렷 해질 수 있어
금강경 듣고, 관음정근 듣고, 관음정근 하면서 관세음보살 외우는 내가 도대체 뭔가?
참선도 같이 하고 또 아울러서 신묘장구대다라니도 하고
어떤 사람은 온갖 이상한 진언 갖다 대고 그러는데 다 소용없다
기도는 단순하게 가야 돼요
경전은 금강경 다라니는 신묘장구대다라니 하면 되고
능엄주 이런 것 쓸데없다 그리고 정근은 관음정근 그리고 절하고 이것만해도 할 시간이 없는데
뭐 자꾸 요행수를 바래요
아무튼 우리가 지금 20년전이면 진짜 긴 세월이네
그러니까 다른데 얼쩡거리며 다니지 말고 여기만 다녀
다른데 가서 요행수 바라지 말고 여기 근처만 와도 그냥 복 받는다 근처만 와도
다른 것 생각할 것 뭐 있어요? 여기 다니기도 바쁜데
다른데 가면 요행수는 없다 자기가 그냥 열심히 기도하고 우리도량에 열심히 협조하고
도반들끼리 협조하고 그러다 보면 진짜 죽을 날이 안 옵니까?
그럼 그런 사람이 극락 가지 누가 가겠노?
다음에 인간 세상에 온다 하더라도 불심이 충만해서 오면 안 되는 일이 뭐 있겠노
좋은 집안에 태어나고
이제 세월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제가 이런 얘기하면 스님 뭐 그런 얘기를 다 합니까?
죽는 날이 앞으로 10년 20년 많으면 30년
하루에 걷기를 오늘 별것을 다 가르쳐 주는데 무조건 30분은 해야돼
30분 걷기 그러면 5천보 정도 5천보 빠른 속도로 걸어야 돼요
기도하시고 법문 강의 듣고 하면 스트레스가 없으니까 무조건 건강해
이 세가지만 해도 스트레스가 없어집니다
모든 중병은 다 스트레스가 근원입니다
웅성웅성 하는 것은 스님 그 정도 다 압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천해야 됩니다
무조건 제 말 듣고 실천하세요
그러면 90세 이후에도 여기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연세 많아 여기 앉아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생에서 닦을 수 있는 기간이 많았거든
마음 수행할 수 있는 기간이 많았다는 겁니다 그럼 복이 많은 거요
몸 자리 바꾸는 것 이것 엄청 힘들어요
태어났다 죽었다 하는 이것 얼마나 힘든지 몰라 오래 산다는 것만 가지고도 복이 있는 거요
아무튼 우리 어르신들 따라서 자꾸 공부하고 수행하고 자기 몸 관리해서 건강하게
극락에서 만나든지 아니면 다음생에 만나든지그럴 생각하자고요
아시겠죠? 녜
진심으로 이 자리에 계신 것 자체를 축하 드립니다
지금부터 공부 좀하고 지금부터 기도참선 좀하고 몸 관리 잘하고
지금 조금 약 먹는 것은 신경 안 쓰도 돼요
지금 이것 세가지만 다해도 웬만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다 없어져 이게
제가 말씀 드린대로 하면 돼 병 이런데 너무 위축 되지 말고
조금 아프더라도 부지런히 제가 지금 제시하는 이 세가지만 잘 해도
정말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습니다
우리 20년후에 만나자구요 아시겠죠? 녜
그래요
관세음보살()()()
수료사 낭독 : 덕성행님
축사: 선강 총동문 신도회장님
각 기수 기장님들 회장님께 보시금 전달
케익 절단식
단체사진을 끝으로 20년 대삼장법사 수여식을 마쳤습니다
대삼장법사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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