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형 "LCD모니터+Full HDTV" 시장이 변하고 있다!
HDTV하면 대형 사이즈를 많이 연상하시겠지만,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중형 "LCD모니터+HDTV" 시장에 세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동안 중형 "LCD모니터+HDTV"는 1920X1200(16:10) 패널을 채택한 제품이 대부분 이어서 Full HDTV(16:9)로 사용하기에는 화면비가 문제가 되어, 다소 부담감이 있었던게 사실 입니다.
그러한 부담감도 부담감 이었지만, 중형 LCD모니터 시장의 패널구조가 16:10(1920X1200)-->16:9(1920X1080)로 이동을 하게 된 기본적인 이유는 모니터의 기본 기능을 활용하면서, HD동영상이나, HDTV를 시청하고, 아예 세컨드 HDTV로도 활용하자는 요구 조건이 충족되면서 자연스레 변화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봅니다. 그러한 변화는 노트북 시장까지 16:9 화면비로 변화를 몰고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중요한 것은 16:9 "LCD모니터+HDTV" 시장의 변화에 있어 그 중심이 되는 화면 사이즈는 어떻게 변화가 될까 하는 점입니다. 아마도 당장은 아니어도, 15"~30"대까지 다양한 Full HD(1920X1080/16:9) 기능을 갖춘 LCD모니터 겸용 소형 Full HDTV의 출시가 이어지지 않을까 봅니다.
현재 이러한 중형 "LCD모니터+Full HDTV"의 핵심적인 사이즈는 22/23"/24"가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우연한 기회에 23" 모델을 DEMO Test로 2종를 받아 현재 Test도 해보았습니다.
하나는 "LCD모니터(1920X1080)+Full HDTV"이고, 하나는 "LCD모니터(2048X 1152)+Full HDTV"로서 모두 16:9 화면비를 갖추었습니다. 근데, 이번 시제품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이 간것이 있다면, 해상도가 독특한 23" 16:9 LCD모니터+HDTV (2048X1152) 입니다. 16:9화면비 이면서 Full HD의 해상도를 조금 넘는 사이즈이기 때문입니다. 둘의 차이는 단순한 해상도 차이를 넘어 몇 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해보신 분들은 1920X1080(16:9) 모니터가 화면 아래 부분이 좀 적게 표현이 되는 다소의 아쉬움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1920X1200(16:10)을 사용하신 분들이나, 4:3 LCD모니터(1600X1200)를 사용 하시던 분들은 "1200"의 해상도에 익숙한 것도 있지만, “1200”이라는 해상도가 A4용지 편집에 적합하고, 인터넷 사용자에게 좀더 편리하기 때문에, “1080”의 해상도 모니터가 화면 아래 부분이 좀 적게 표현이 되어 다소 아쉬움이 있는게 사실 입니다.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면서 HD동영상이나, HDTV(16:9) 기능을 수용하면서, “1200”이라는 해상도를 어느정도 유지해 주는 모니터, 즉, 2048X1152(16: 9)의 모니터가 남다른 장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2048X1152의 해상도는 비디오 카드가 DVI싱글 모드로 출력할 수 있는 최대 해상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형 "LCD모니터+Full HDTV" 구입을 고려하실 때는, 모니터 작업이 주가 되시는 분들은 2048X1152(16:9)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을, 세컨드 TV가 중심이신 분들은 1920X1080(16:9) 제품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들 제품들의 가격은 1920X1080(16:9) 제품이 30만원 초반대로, 기존 1920X1080(16:9) 모니터 가격보다 4~5만원 비싼 정도입니다. 2048X1152(16:9) 제품은 30만원 중반대로 초기 제품 치고는 그리 비싸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현재 1920X1080(16:9) 해상도를 가진 23" "LCD모니터+Full HDTV"는 일부 대기업, 중소기업에서 이미 일부 출시 판매가 되고 있으며, 금년 4~5월경에는 상당수의 중소기업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런데, 이러한 중형 "LCD모니터+Full HDTV" 제품들 상당수가 아직은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TN패널을 사용하여, 시야각이 있다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다만 TN패널은 모니터 사용시에는 주로 혼자서 사용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HDTV의 시청은 다소의 거리와 이동, 각도가 틀어진 상태에서 시청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약간의 시야각으로 인한 색상 변화등은 감수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약각 문제만 감수하고 사용을 하신다면, 중형 "LCD모니터+Full HDTV"로는 최적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시야각인 덜한 VA계열 IPS계열 패널을 채택한 제품도 빠르면, 금년 중하반기중에는 나오지 않을까 봅니다.
아무튼 국내 중형 "LCD모니터+Full HDTV" 시장이 이렇게 16:9로 변화를 시도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형 LCD모니터나 소형 HDTV를 구입을 생각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제품을 선택하시면, 큰 후회는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최근 24인치로 구입할까 고민중이었는데...HDTV 달린걸 사야할지...
컴퓨터와 같은 공간에서 사용한다면 HD수신카드를 장착하는 방법도 괞챦습니다. 생각보다 신뢰성 좋습니다. 리모컨기능에 시스템성능만 된다면 캡쳐나 녹화 됩니다.
모처럼 오늘 퇴근하면서, 사무실에 잠시 들려서, DEMO Test중인 두 제품 보러 가겠습니다.
26인치 1920X1200모니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용HD티비와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그 부드러운 느낌은 언어로 형언하기조차 어렵습니다. 07년 6월 구매한 중소기업 모니터인데 업무용 맥킨토시와 함께 사용하다가 윈도위 피씨의 와 공유되어 텔레비젼시청이등을 즐깁니다. 다음의 지도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많은분들이 세컨티비로서의 풀HD효용성을 크게 염두해 두지 않아보이지만 인간의 감각요소는 의외로 섬세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픈프레임 대형모니터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이 바로 상용텔레비젼과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봐야 TN패널이라서 별로.. 게다가 동영상 감상용으론 진짜 쥐약 싼 맛에 샀다가 그야말로 개피보는 결국 TN패널이라는 건 대충 감수해야 되는 건 아닌 것같네요. 전적으로 컴퓨터 작업용으로 쓴다면 또 모를까 이건 단순히 개인 취향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소비자 우롱에 가까운 건데 불매 운동이라도 벌어야되는 건 아닌지.. 애국심에 호소해도 사줄까 말까한데 이건뭐 적반하장으로 놀고 있으니 ㅉㅉ
표현이 좀 과하신듯... 아무리 님께서 TN패널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다고 한들, 님의 표현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인지, TN패널 패널을 만드는 업체에 하시는 말씀 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얼마든지 좋은 표현으로 글을 쓰셔도 충분히 의사 전달은 가능 하리라 봅니다. 정말 듣기에 무척이나 거북 하네요.
제생각에도 좀 지나친 표현이라고 생각하네요 TN패널이 있으니 고급패널도 나온것이겟지요? 가격경쟁력도 가진 TN패널 전시된거 보면 예전의 TN그것과 많이 향상된것을 볼수 있습니다. 가격과 목적성에서 얼마든지 선택가능한 패널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IPS패널입니다. 물론 컴퓨팅을 할때는 어둡게 영상을 볼때는 밝게 조정해서 사용합니다. TN패널들도 많이 개선된것으로 압디다만 고급패널과는 아무래도 차이점이 있겟지요? 23인치 이상은 고급패널사양으로압니다만 유저분들이 조금만 신경쓴다면 저렴하고도 효용성있는 세컨겸용티비를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 제품도 공동구매합니까?
공동구매 여부는 아직 이야기를 해보지 않았습니다. 가격조건이 좋고, 업체도 OK를 한다면, 공구 진행을 생각해 볼수 있지만, 이번 Test는 공구를 위한 Test는 아니었습니다. 업체에서 제품을 생산하기에 앞서 검증을 받아 보기 위해 실시한 것이며, 저는 Test하면서 나름 느낀 점을 향 후, 중형 "LCD모니터+Full HDTV"의 변화에 대해 알려 드릴려고 본 글을 쓴 것입니다.
22 23인치 고 해상도 모니터는 픽셀피치(0.26이하)가 너무 작아서 모니터로 사용시 불편할수 있습니다. 꼭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사야합니다.
좋은 지적을 해주신것 같습니다. 소형 인치(22~24")는 물론 노트북 사용자등은 대부분 겪는 현상입니다. 소형 인치(22~24")에서 해상도를 1:1매칭(1920X1200/2048X 1152/1920X1080)로 사용하시면, 화면 글자가 좀 작게 보입니다. 하지만, 컴퓨터 작업은 가까이서 하기 때문에, 그리 작지는 않습니다. 만일 시력이 좋지 않으시다면, 비스타를 사용해서 아이콘을 크게 한다든가, 화면 글자를 크게 놓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아니면, 해상도를 1280X720으로 해상도를 낮추어 컴퓨터 작업을 하시면 아이콘이나 글자가 커집니다. 해상도와 글자는 사용자의 조정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모니터의 픽셀피치는 작을 수록 좋은거 아닌가요? 텍스트가 안보이면 해상도를 낮춤 됩니다. 작은 모니터에서도 넓은 화면구현이 가능한것이 좋겟지요?
브라운관 모니터는 픽셀피치가 작은게 좋지만, LCD는 픽셀과 해상도가 1:1매치하지 않으면 또렸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LCD에서는 픽셀 크기가 적당해야 보기에 좋습니다
통상 픽셀피치를 염두해 두고 해상도를 조정해서 쓰지 않습니까? 자신이 사용한 모니터 해상도의 성능을 활용하지않나요? 예를 들면 전 25.5인치의 1920X1200해상도를 놓고 사용합니다. 그 이하 해상도에 위치하면 화질이 떨어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또 30인치 듀얼모두 해상도 모니터의 경우 그 모니터를 구입한 이유는 대개 그 해상도를 활용하기 위한것 아닌가요? 제가 잘몰라서
제눈이 민감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23인치 1920X1200해상도와 25.5인치의 1920X1200모니터를 비교해보면 역시나 23인치 모니터가 훨씬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일반인들에게야 불필요한 것이겟지만 4포인트 5포인트 아주 작은 텍스트를 가지고비교해보면 차이가 확연하게 납니다. 그래서 30인치 듀얼모드 모니터를 탐을 내는 것이겟지요?
TN 패널이라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TN도 색감 등 많이 좋아져서 위아래의 시야각 문제가 아니라면 사용할만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30인치 이하 세컨티비의 용도는 대개 컴퓨터 모니터와 겸용이거나 개인적인 용도일것입니다. 물론 고급모니터들이 당연히 좋은것 사실이지만 책상에 않아서 이용하는 분들에게야 시야각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저또한 컴퓨터용 모니터를 새로 구입한다고 해도 TN패널을 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좀더 주고 고급형 모니터를 구매하겟지요? 그게 비용대비 효용성이 높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 많은 대중들은 싼맛에 당장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구매하는 상품들은 너무도 많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