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직접 타구해볼 차례.
이번에 출시될 화이트칼라 볼은 일관성, 반발력, 스핀, 탄도 등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하니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클럽으로 타구해보았습니다.
일단 웨지(56도)로 먼저 해보니 볼이 가볍게 높은 탄도를 보이며 스핀을 많이 먹는 게 보입니다. 스핀을 많이 주려고 클럽 페이스를 굳이 오픈시키지 않더라도 제대로 걸리는 느낌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다른 볼을 칠 때의 80~90%의 힘만으로도 어프로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아이언으로~
헐! 볼이 아주 부드럽다. 타구 순간 페이스에 맞는 느낌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조금 과장되게 말하자면 소프트볼을 치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볼이 튀어나가는 반발력이 훌륭한 것 같아요. 역시 힘을 보통때보다 안줘도 강하게 튀어나가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드라이버.
맞는 순간 튀어나가는 느낌이 다릅니다. S3의 느낌도 좋았지만 S4가 더 뛰어난 것 같아요. 2코어+2커버라서 그럴 수 있겠으나 진짜 확 튀어나가고 타구 느낌이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아쉬운 점은 실내연습장이어서 직진성이나 탄도 등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 것이었죠. 뭐 이 점은 다음 라운딩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체험 볼을 가지고 연습하면서 사진도 찍고 하니까 옆타석에서 연습하시던 아주머니들이 나한테 와서 무슨 공이냐고 막 물어보시더군요. 해서 볼빅 홍보맨처럼 설명해드렸죠. 지금 살 수 있냐고 물어보시길래 5/1에출시되니 그 때 사시라고 답해드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S4 볼을 진짜 예쁘다고 하시면서 아주 탐내시더군요. ㅎㅎ 게다가 한 번 쳐볼 수 있냐고 하시길래 그러시라고 했고 직접 경험해보시더니 더욱 만족해 하시더군요~
혹시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 5/1에 볼빅 화이트칼라 S3, S4 출시된다고 하니 한 번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