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설픈 50대초반 여자 CEO다.(6년차)
언제부터인가 살금살금 살이 찌더니
163-70KG가되었다.(25년 묵은살)
거기다 바디라인이 예쁘지를 않아서
어깨는 넓고 힙과 팔 다리는 부실하다.
얼핏보면 뭐가 뚱뚱하냐고 되묻을 수도 있지만
마른 여자분들이 배 나왔다고 하는거와는 차원이 틀리다.
77도 불편해서 88..심지어 여름옷은 99를 사서 약간의 수선도 하지만
혼자 옛날 날씬했을적 착각하고 77 샀다가 못입는 원피스만 ..
올 여름도 4벌이다
거기다가 50살이 넘으면서 우울증 까지 와서
내 하는 바깥일도 무능하게 생각되고 부질없고 다 귀찮고 외출이 싫어진다.
살? 돈 모아지면 지방흡입이나 할까? 혼자 벼라별 궁상을 다하고
내 몸에 역사를 쓴다,(겁많은 내가 가당키냐 하냐며 금새 포기하지만)
이런 내게 이 까페는 새로운 도전 계기를 준 신선한 충격이였다
소박하게 시작해서 크나큰 만족감을 성취 할거 같다,
일단 집에 있는 헬스기구 나부랑이는 다 치웠다.걷기에 집중하려고..
규칙적으로 걷고,식사량 줄이고..1시간씩 독서량 늘리면서 마음의 안정도 찾고
회식 및 술자리 근절하고,,이렇게 3개월의 짧은 나와의 싸움을 시작해보련다,,
자,,모두 함께 말없이 묵묵히 실천 하는겁니다,,아자아자 홧팅!!
첫댓글 와~~~~너무나도 씩씩하시고 멋지신분 같으세요^^
그럼요 할수있으세요 저두 8월6일에 가입했는데요
67킬로에서 현재 정확히 63.5킬로 나갑니다^^
보름 좀 안됐늣데요 3.5킬로 감량했어요
굶거나 그러진 않구요~~~~꾸준히 걸으며 노력하고있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오우,,저는 아직 변환는 없지만 군살이 아픈걸 보면 뭔기 움직임이 있는 듯 하죠??감사예
제 목표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랑 강한 체력이에요.
60되기 전에 세계일주 꿈이 있거든요.(10년쯤 남았어요.)
그 꿈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는테 좀 무리했는지 무릎을 다쳐서 조심하고 있어요.
단순히 살을 빼는것이 아니라 운동을 하는 이유가 분명하면
어느날 슬럼프가 왔을 때 다시 일어나기가 쉬운것 같아요.
그리고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더 예쁜 라인을 가질 수 있다하니까
치워버린 헬스기구 도로 갖다놓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풍금언니~
ㅎㅎ 고뤠?요? 상체 비만때문에 가뜩이나 부실한 하체를 많이 아껴야만 했는데 이젠 다시 네팔 안나프르나 근처를 꿈꿔 봅니다,,홧팅~~
문제를 아는 만큼 답도 알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쉬지말고 하시기 바랍니다.
회의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고 포기하고 싶은 것도 자기편리를 위해서 생각하니까요.
가는 길 도중에 쉬면 그만큼 노력만 낭비한 결과가 나옵니다.
<나는 다이어트카페 회원이다> 이 생각 하나로 걷기를 시작한 저의 경험입니다.
하는 김에 끝까지~
의지하는 곳은 카페에서...
네에..지금도 1시간 30분 씩씩하게 빗속을 걷고 왔어요,,낮에 딸래미가 오리훈제 가져와서 또 조금 먹었더니
벌써 몸에 부담이 오네요,,:::나는 걷기다이어트 회원이다::: 멋진 플랭카드네요,,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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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멋지죠,,항상,,다 꿈이 아니란걸 꼭 만들고 싶습니다,,감사예
서두르지 않고...덜 먹고 많이 움직이면...규칙적인 걷기까지...
실하게 아주 단단하고 이쁜 라인을 가진 몸매로 다시 태어납니다.아자화이팅
77이 아니라 66에 도전하는...꼭 그리될꺼라 믿고...아자
욕심을 버리면 더 많은 세상을 만난다는걸 생활속에 늘 찾았기에 그 꿈 또한 하나 더 보탭니다,감사예
풍금님 저도 이제 보름쯤되었네요. 수요일에 시작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수요일기를 씁니다.일주일에 0.1Kg이라도 빠져주기를 원하면서요. 전 160에 72.6kg으로 시작했지만 옷장안의 66정장을 입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함께해요. 화이팅!
이 까페오면 동지애가 느껴져요,,그래서 함께..같이라는 생각에 의지가 되고 누구 눈치 안보고 내 나쁜몸(뚱뚱해서)
을 털어놓고 얘기하고 좋은몸,건강한몸,,이쁜몸을 꿈꿀 수 있어 좋군요~~감사예
50대쯤 되면 조금만 나태해지면 살들이 금방 불어나죠 20대엔 48킬로 애둘낳고나니 73킬로 10년전 58키로까지 빼고 다시
10년이 흐른후 70.5키로 저도 다시 시작합니다 저녁운동만 했는데 이제 아침운동까지 할려구요 날씬한 몸매도 좋지만 건강을
위해서 걷기는 필수인거 같네요 또 66입고 싶은맘도 없진않구요 ㅋㅋ 열심히 해보아요
50대 홧팅~~현재 몸무게가 저랑 같네요,,
믿거나 말거나 저도 큰아이 낳기전에 시어른들이 피죽도 못먹은 사람같다고 친정가서 몸보신해서 다시 데려오라고 했었어요 ㅋ.3년뒤 큰애낳고 20kg 확 늘려놓고 더 보태놨더니 시삼촌 경상도에서 오셔서 신랑한태 ::아무개야,,네 각시 새로 얻었나?:해서 모두 하하하
저도 같은 동년배! 암튼 열씸히 하자고용~ 걸으면서 한번씩 배에 힘을 주고 걷기도 팔을 앞뒤로 흔들기도....
오늘도 퇴근하면서 5키로걷고 등록한 요가수업듣는것 지키자! 아자!
와우,,5km 걸을만 하죠..요가까지 ..한번 빼 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