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부터 이달 초까지 제가 책임을 맡고 있는
여의도의 한 작은 호텔이 리모델링 공사를 했습니다.
여의도 개발 초기인 30년도 더 된 호텔입니다.
뒤에 오픈한 체인호텔이 서울과 지방에 3군데 더 있습니다만,
저희 보스가 처음으로 지은 호텔이라 규모가 가장 작습니다.
1층 로비에 커피숍과 양식당이 있었는데 이를 폐쇄하고
고객 전용 라운지로 바꿨습니다.
객실은 108실이었는데... 일부 방을 키우면서 102실로 줄였습니다.
현재 1급(4성)관광호텔입니다.
그 동안 모놀에 자주 나타나지 못한 원인 중의 하나이기도 해서
해명삼아 올리오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현관
front desk - 오른쪽으로 보이는 커튼은 철제(메탈커튼)이다.
도자벽화 - 벽화의 무게가 400Kg 가까이 된다. 굵은 와이어로 단단히 매달았다.
오른쪽 뒤로 보이는 곳은 예약실이다.
비지니스 센터
인터넷 존
휘트니스 룸 입구
공중전화 부스 - 칸막이 대신 망사천을 넣은 접합유리(페브릭그라스)로 시공했다.
게스트라운지
휘트니스룸, 인터넷존, 세탁실과 더불어 투숙객전용 무료이용 시설이다.
조식뷔페 또한 투숙객에게 무료제공된다.
객실복도
복도카펫 - 카펫 무늬가 무슨 사파리처럼 현란스럽지만 금방 눈에 익게된다.
엘리베이트 홀
객실
한강 조망
좌로 서강대교가 보이고 그 아래 밤섬이 손에 잡힐 듯하다.
오른쪽으로는 마포대교와 멀리 남산과 서울타워가 보인다.
여름 한철이지만 아랫쪽에 조금보이는 고수부지 야외수영장의
비키니족 감상은 볼거리 중의 백미다.
세면장과 샤워부스
세면장은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타일이 아닌 방수벽지로 마감했다.
일본인 투숙객의 경우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욕조가 있는 객실을 원한다.
그들은 하루라도 욕조에 몸을 담그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게스트라운지의 공짜 커피
광고 목적으로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어 호텔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혹 이용에 관심있으시면 제게 연락 주십시오.
제가 오너가 아니라서 공짜로 드릴 수는 없지만
모놀회원에 한하여 최대한 할인된 가격으로 모시겠습니다.
아무튼 여의도 쪽으로 오실 일 있으시면 잠시 들리셔서 공짜 커피 한 잔씩 드시고 가세요.*^^(011-745-8476)
첫댓글 참새가 보면 '꽁짜커피번개' 로 전환될 것 같은 예감이... 뮈토스님 해명(?)잘 들었습니다.ㅎ/호피무늬 카펫이 무척 인상적이네요. 새로 태어난 호텔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공짜 커피 한 잔에 번개는 좀 그렇지 않나요....ㅎㅎ 근처에 지나시다가 커피 생각나시면 하시라도 한 잔 하시고 가시길... 새로 구입한 커피머신인데... 전에 쓰던 대빵(?) 큰넘에 비해 맛이 나쁘지 않다고들 하시네요.
번개는 핑계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감요??ㅎㅎㅎ
꼬옥 함 놀러가고 싶네요...
말로만 하시지 말고....-ㅁ-
좋네요~~ㅎㅎ..객실은 언제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구~ㅎㅎ..인터넷존이나 이용해 볼까요~?..ㅎㅎ..
연말 송년회 때 객실쿠폰이나 하나 경품에 걸어야겠어요. 들여사는 낭군님이랑 이와 비스므리한데 자주 가실 것 같은 분위긴디... 우덜도 지발 좀 묵고 삽시다.ㅎㅎ
아... 뮈토스님~ 조만간 설 출장갈지도... 숙박은 그곳으로^^* 결정했슴당! 연락 드릴께요~
미소님 너무 오랜만입니다. 창원에 있는 사업장도 시방 열심히 리모델링 중인데... 결국 한 번 뵙게 되는군요*^^
역쉬 ~~ 뮈토스님 감각을 엿보고 갑니다 ^*^ 번창하여 부자되시길....
비상님 죄송. 지가 답사후기에서 비수님 글 읽다가 바로와서 착시현상으로 비수님인줄 알았네요.ㅎㅎ 감사드립니다. 놀러 한 번 오세요*^^
21~25티월드페스티벌 할때 갈께요....아라랑....
환영합니다. 아라님 몸은 아직 다르지 않나요?
웜메~~~ 지난번 부부의날 저기 가서 한번 잤어야는디.......내년은 넘 멀었구..........고람~.땡겨 봐봐봐?
부부의 날이 은제였수? 그 댁네는 매일이 그 날 아닌 감? 내가 밥 한 번 산다고 했는데... 시간 한 번 내 주셔요.
이름을 남겨야 될듯싶어서요...왜냐면 여의도에 가서 "저 꼴찌 랍니다" 했는데 "누구신지요?" 그러면 무안하잖아요.ㅎㅎ 그래서 겸사 겸사 흔적이라도 이래 남겨야 되지 싶으네요..ㅎㅎ
꼴찌님 ㅎㅎ 꼭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비싸나요 4성급이라서 ㅎㅎㅎㅎ 11 월 한서른명 아줌마 부대 서울 관광가는데 단체방 있읍니껴?
1실당 양실은 세분, 한실은 너댓분 까지는 가능하지만 한실이 3방 밖에 없어서... 아무튼 구체적인 일정 잡히시면 연락주세요. 제가 다른데라도 수배해 드리겠습니다.
히야~~복도 카펫 쥑여 주네요..ㅎㅎ멋 있게 리모델링 하시는라 고생 하셨겠네요..공짜 크피 먹으러 갈께요~~뮈토스님 찾으면 되나요?..ㅋㅋ
기다리겠습니다. 여의도공원도 바로 옆이라 바람쇠실겸 해서 한 번 들리세요.
뮈토스님.....오라구 하시믄...진짜 갑니다~!! (끄적~끄적~ <==전화번호 적는중) ^^
재작년 벗꽃피는 봄날에 차 한잔 하러 오시라 공지해도(그때는 제 적을 밝히기 전이지만) 아무도 찾아주시는 분이 없어서 많이 외로웠답니다.ㅎㅎ
우와~~~ 굉장한 곳.........눈요기는 잘 했습니다...잘 계시죠?...오랫만입것 같습니다...요즘 제가 후다닥 ~~~들렸다 가곤하여...ㅎㅎㅎㅎ
거저 비즈니스 컨셉에 맟춰서 편안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 본 겁니다. 봉사와 베품을 몸소 실천하시는 할미님... 늘 존경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강녕하십시오.
에구~! 내가 그렇게 자주갔던 ㅇㅇㄷ호텔...뮈토스님이 짱이었군요. 반갑고...멋있게 리모델링 후 재 개관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오실 일 있으면 꼭 연락주십시오. 멋쟁이 사모님도 잘 계시죠?
10 월경 전화드리겠읍니다
뮈토스님.......오라하시믄 저도 갑니다. 끄적~끄적~ㅎㅎㅎ 가까운곳이니 커피 마시러 가야겠군요. 뮈토스님 찾으면 되죠? 저도 밥줘로 우편물 받은적 있거든요?ㅋㅋㅋ
고롬~~요. 돌팔매질할 거리에 기시는디 당근 1빠로 오셔얍죠.
제 컴이 고장나서 오랫만에 들어왔더니...반갑습니다...언제 한 번 놀러가야지요~~~
감사합니다. 오시면 차 한잔 올리겠습니다.
드디어 끝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앤 생기모 방하나 주실려나???? ㅎㅎㅎ
먼저 앤 부터 맹글어 노코 이바구 하소!
그러셨군요!! 넘 멋집니다. 뭉쳐서 함께 방문드려야되겠지요? 호텔 묵을일 만들어야되겠네..ㅋㅋㅋ
감사합니다. 근처에 오실 때 연락 주세요.
오호~~ 서울가면 잠자리 마땅치 않았는데...ㅎㅎ 고맙습니다~~ 소금들 떼놓구 한번 상경해야할까봐요~
전망 좋은 방으로 미리 하나 잡아둘까요?ㅎㅎ
참 좋네요..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한 번 놀러 오세요^^
요몇년간 여의도에 호텔이 많이 생겼는데 이유가 뭘까요? 주 고객층이 비지니스일까 관광객일까 궁금해요. 저도 함 가보고싶습니당^^
여희도에서 저희 호텔이 가장 먼저 생기고 뒤에 맨하탄(현 렉싱턴)이 생겼지만 두 군데서 근년까지 짭잘(?)했었는데... 수삼년 전부터 호텔과 호텔 비슷한 모텔도 몇 군데나 생겼답니다. 당연히 영업환경은 피폐해질 수 밖에 없구요... 저희 주고객층은 비지니스고객(대부분 외국인)이구요... 남는 방 일부는 인바운드 여행객에게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번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