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 ε ´○)
이미지 출처: 구글링
나도 해본 건 아닌데, 저번에 쩌리방에서 발견하고
흥미돋아서 관련 자료를 많이 찾아봤음. 다시 쩌리방갔는데 명박갔는지 없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홍콩방에 올려봄.
먼저 남주인공임.
사고를 당했는데, 부모님은 죽고 본
인은 뇌의 어떤 부분이 크게 손상당해서 머리가 이상해졌음.
얼마나 이상해졌냐하면,
주인공이 눈에 보이는 카페
주인공 눈에 보이는 거리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만 저래보이는게 아니라 자기를 제외한 모든 것들이 다 괴물로 보임.
물론 친구들도 예외는 아님.
매일 밤 자던 침대는 이미 남주인공 눈에 이러케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남주인공 앞에 한 여자아이가 등장함. 그 이름이 '사야'임.
얘가 사야.
남주인공 눈에 다 괴물로 보이는데 얘만 괴물로 안 보임.
이거슨 무엇을 의미하는갸????
맞음. 얘가 실제로 괴물임....얘는 목적이 종족번식임.
근데 자기가 괴물이라서 사람들이 다 피하는데 남주인공이 자기를 사랑해주고 이뻐해주니까
둘이 사랑에 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
글고 이 겜은 미연시임.
미연시 = 잤잤
엄빠주의
사야랑 잤잤함. 제일 소프트한 씬인듯...
플레이한 사람들 리뷰를 보니까 굉장한 잤잤씬이 많다고 함요.*-_-*
사야는 남주랑 집에다가 저렇게 미친것처럼 페인트칠을 막 해놓음.
남주눈에는 괴물같고 징그러운게 더 이상 안 보이게 되자 안심함.
그리고 요즘들어 뭔가 이상해진 남주가 걱정된 소꿉친구가 남주 집을 찾아옴,
끔찍한 악취와 페인트 칠 해놓은 집을 보고 기겁함.
근데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뒤 돌아본 순간 사야한테 잡아먹힘.
맞음. 사야는 식인 괴물이었음.
그 동안 남주인공한테 먹는 모습을 한번도 안 보여주고 맨날 먼저 먹었다고 하고 숨겼었음.
사야는 신나게 남주 칭구를 먹다가 집에 온 남주한테 딱 걸림.
하지만 남주 눈에 일반 사람은 모다? 괴물ㅋㅋㅋ
자기 친군지도 모르고 그게 맛있냐며 같이 와서 먹음....ㅠㅠ
사야는 너는 이런거 싫어할 줄 알고 숨겼었는데 다행이다 하면서 조아함ㅋ 시발
남은 건 이렇게 냉장고에 보관함..ㅠㅠ
이 민폐 남여 때문에 피해보는 사람들이 계속 생겨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여자임.
남주의 소꿉친구임.
남주가 사고 당하기 전까지 거의 남주여친이 될 뻔했는데
남주가 사고당하고나서부터 계속 피하니까 결국 집까지 찾아온 거임.
물론 항상 중요한 순간에는 집에 남주가 없음ㅋ
사야는 이 여자를 덮쳐서 자기랑 똑같은 괴물로 만들어버리고
남주인공과 자신의 성노예로 만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도 남주 친구임.
남주네 집에 왔다가 괴물을 만나게 됨. 물론 때려 죽임 아주 잔인하게...
하지만 이 괴물은 사야에 의해 괴물이되고 성노예가 된 자기 소꿉친구였음...ㅠㅠ
이들의 민폐는 여기서 끝나지 않음요
여기 안경낀 아저씨는 남주네 집 옆집사는 아저씨임.
자꾸 옆 집에서 악취가 나고 미치겠다고 불평중인 아저씨.
따지려고 남주네 집 갔다가
사야에 의해서 남주처럼 모든 세상이 괴물로 보임
사야는 자신의 친구가 또 생겼다고 좋아함요 ^^;;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아저씨는 자신의 딸과 부인을 괴물로 오해하고 때려 죽임.
완전 멘붕+혼란 상태가 된 아저씨는 퓨즈가 나가버리고 사야를 강간함.
남주인공이 집에 돌아와서 저 아저씨 죽임.
남주가 구해주고 나서 안기는 사야
하여튼 이 사람들 말고도 여러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중요하지 않으니까 생략하겠음.
이 게임에는 3가지 엔딩이있는데 진엔딩, 노멀엔딩, 배드엔딩임!
먼저 배드엔딩은, 사야랑 남주 그리고 그의 주변인물들 까지 다 죽음.
여러 과정이 있지만 결국은 남주인공의 소꿉친구 (자기 소꿉친구 괴물로 변한거 보고 때려죽인 애)가
사야를 죽이고 사야가 죽은 것을 알게 된 남주는 그 칭구를 죽이고 자기도 자살함.
노멀엔딩.
사야는 남주인공의 병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고 남주에게 되돌아가고싶냐고 물어봄.
남주인공은 되돌아가고싶다고 말함. 사야는 남주를 정상으로 돌려주었지만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게 된 남주는 더 이상 정상으로 살수가 없었음.
남주는 감옥인지 정신병원인지 하여튼 거기로 가게되고 사야는 사라짐.
하루하루 절망에 살던 때에 문 아래로 쪽지를 받게되는데, 사야가 쓴 글임.
사야는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되거나 얼굴을 보게되면 놀랄테니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싶어서 쪽지를 건낸다면서 안부를 전함.
남주는 그래도 널 사랑한다고, 니가 어떤 모습이던지 너를 사랑한다고 함.
그러나 사야는 떠남.
진엔딩(민들레꽃씨 엔딩)
플레이 도중에 사야는 자신이 민들레와 같다고 하는데,
민들레는 꽃을 피울 때 엄청난 씨를 만들고 자기 자신은 죽음.
사야는 아이를 낳게 되고 그 때에 정말 꽃처럼 피어남.
남주인공이 우리는 이별하는 거냐고 묻자,
"아니, 이건 새로운 시작.
나와 후미노리(남주)의 세상의 시작이야" 라고 하며 죽음.
그리고 세상은 멸ㅋ 망ㅋ
온 지구에 사야같은 괴물이 넘치게 됨요...
명작이라고 평가된다는데 내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하여튼 굉장히 흥미로운 게임인건 맞는 거 같음.
첫댓글 돋네ㄷㄷ 해보고싶다
한번 플레이 해보고 싶긴하다.
씨발 진짜 성진국은 못 따라가겠다 발상 좀 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로부치 겐이 써서 존나 유명하잖아
나도 이런 상상 해봤는데...
사야의 원래 모습은 어때?
소꿉친구부분 설명 별로라고 생각하는건 나뿐인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