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벌크선 운임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선도 운임 상승 전환. 선물 운임 강세 및 남미발 신규 화물 유입이 지속. 반면 컨테이너는 2주 연속 하락세. 추세 전환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박스 부족 이슈는 정점을 통과. 중국 조선소 중심으로 신규 컨테이너선 발주 증가는 2023년부터 공급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탱커는 역사상 최악의 운임 부진에 직면
1. 벌크선
- BDI 지수는 전주 대비 9.2% 상승한 1,829p 기록. 수급이 타이트한 중소형선 운임 강세 지속. 주중 철광석 Spot 수요도 증가하면서 Capesize 운임도 강세로 전환
- 대서양 지역 Capesize급 선박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선물(FFA) 시장을 중심으로 운임 강세 흐름이 현물 시장에도 영향. 중소형선 운임 강세도 대형선 센티먼트 전환에 기여. Panamax급 이하 중소형선의 경우, 남미발 신규 화물 유입이 지속되면서 운임 상승세 지속
- 벌크 중고선가는 115p로 전주대비 2.6% 상승. 벌크 해체량은 290만dwt까지 증가. Capesize급 2척 및 Supramax급 1척 해체. 고철 가격 상승 및 해체 조선소의 일감 확보 노력으로 해체선가도 동반 상승
2. 탱커
- VLCC Spot 운임은 50% 하락, 일평균 826달러까지 하락. 역사상 최악의 국면에 직면
- OPEC의 감산 국면이 4월까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반등한 반면, 유조선 운임은 급락세를 이어감. 단기간 내 상승 전환하기 어려운 상황
- 상대적으로 성약 수요가 있는 Suezmax급은 소폭 운임이 상승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물동량 감소에 따른 공급 과잉이 극심한 상황- 중장기적 측면에서 수급 개선을 위한 선박 해체가 필요한 시점
3. 컨테이너
- SCFI 지수는 전주 대비 2.0% 하락한 2,722p 기록, 2주 연속 하락세. 계약운임이 반영되는 CCFI도 전주 대비 4.3% 하락
- 화주들의 운임 급등에 대한 피로도가 누적되는 모습. 운임의 추세 전환으로 보기는 이르나, 컨테이너 박스 부족 상황은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
- 중국 조선소를 중심으로 컨테이너 수주 증가세. Yangzijiang 조선소는 캐나다 선주사인 Seaspan로 부터11,800TEU 4척, 15,000TEU 4+4척 수주. Jiangsu NEW YZJ는 SITC로 1,800TEU 4척, 2,600TEU 4척 옵션 발효 통보. 23년 인도 예정. 2023년 공급 부담이 점점 높아지는 국면
4. Issue Comment
- 왈레니우느윌헬름센은 자동차 물동량 회복으로 자동차운반선 3척 계선을 해제. 6월부터 운항 시작 예정. 코로나로 15척을 계선한바 있으나, 12척을 계선 해제. 물동량 증가로 단기 용선을 늘려 운용 규모는 136척으로 작년 9월말 122척 대비 14척 증가
- 중국 정부는 2021년 GDP 성장률을 6%로 제시. 일자리 및 기술 자급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
- 2월 브라질 철광석 수출량은 2,400만톤으로 전월대비 17% 감소하였으나, 이는 전월대비 적은 영업일수 및 날씨 영향에 기인. 전년대비 10% 증가. 2021년 예상 수출량은 3억6천만톤으로 전년도 3억4천만톤 대비 6% 증가할 전망
NH 정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