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은 29일(현지시간) 유로 2008의 순이익이 2억5천만유로(약 3,972억원)라고 발표했다.
UEFA는 수익금을 유소년, 여자 축구, 심판과 코칭 프로그램 등의 발전 기금과 운영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UEFA는 포르투갈에서 개최됐던 유로 2004보다 방송, 대중교통, 안전사고 감소 등 전영역에 걸쳐 발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암표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유로 2008 대회 조직위원장 마틴 캘런은 "분명히 암표는 큰 문제점으로 남았다.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티켓들이 암표 시장으로 유입됐다"면서 "100% 근절시키는게 불가능하다고 할지라도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사숙고해야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첫댓글 확실히 유로 대회와 아시안 컵을 비교했을 때 유럽 지역이 오밀조밀 붙어있다는 것이 크게 장점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