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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루비박스) 영재를 이해하는 부모,영재로 착각하는 부모 |
권장 연령 |
부모 |
모집 일자 |
2012년 9월 18일(화) ~ 9월 24일(월) |
모집 인원 |
7명 |
신청 자격 |
서평을 성실하게 써주실 행복맘 이상 회원님 |
신청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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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란 누구인가?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
현직 기자이자 영재교육학을 전공한
영재 전문가의 알기 쉬운 영재교육 리포트
권혜숙 지음 / 248쪽 / 13,500원 / 자녀교육-교육학-특수교육-영재 / 2012년 9월 15일 출간
★ 영재아 판별에서 교육까지, 영재들에 대한 모든 궁금증과 오해와 진실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책.
★ 국민일보 교육담당 기자로 일했으며 영국에서 영재교육학으로 석사를 취득한 현직 기자가 방대한 영재교육학 연구 결과들, 통계 자료, 영재교육 관련 최신 정보들까지를 총망라한 책.
★ <굿 윌 헌팅>, <어거스트 러쉬>, <천재소년 테이트>, <호로비츠를 위하여> 등 우리에게 친근한 영화 속 영재들을 등장시켜,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
★ 영재 자녀를 둔 부모들 뿐 아니라, 누구나 하나 이상의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의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책.
★ 우리 아이 영재 판별법, 아이큐 높이는 방법, 나의 양육 태도는 어디에 속할까? 영재들을 위한 멘토 프로그램 등등. 집에서 해보는 체크리스트, 풍부한 읽을거리와 실용적인 교육 정보 수록!
누구나 내심 기대하는 영재. 우리 아이, 영재일까?
우리 아이, 이따금 보면 비범한 영재인 듯싶다가도, 이내 “역시 영재는 아니야, 아니 혹시 바보는 아닐까?” 의심이 든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공통적으로 드는 마음일 것이다. 막연한 기대와 불안감 속에 ‘내 아이 영재로 키우기’에 노력을 쏟아붓지만, 과연 우리 아이는 영재일까? 대체 어떤 아이가 영재인 것일까? 영재란 환경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는 걸까?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누구 하나 속 시원히 말해주는 이 없어 답답한 마음뿐이다.
이제 그 모든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영재를 이해하는 부모, 영재로 착각하는 부모》는 ‘책읽기를 시켜라’ ‘대화를 하라’는 식의 설득 일변도의 교육서와는 다르다. 영재교육학을 전공한 영재교육 전문가이자 최신 정보를 정확하고 발 빠르게 전달하는 현직 기자가,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영재에 대한 모든 오해와 진실을 쉽고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다양한 이론 및 연구․ 통계를 알기 쉽게 제시하여, 무엇보다도 중요한 자녀교육 문제에 있어서 출처불명의 ‘카더라’에 휩쓸리지 않고 타당한 근거에 의해 부모들 스스로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재란 누구인가? 먼저 바로 알아야 바른 교육을 할 수 있다.
-‘다중지능이론’ 재능에는 위아래가 없다.
‘영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암기력이 뛰어나고 어려운 수학 문제를 술술 푸는 ‘전교 1등’ 아이다. 그런 이유로 우리 아이를 영재 후보에서 제쳐놓았다면 큰 실수를 한 것인지도 모른다. 읽기와 쓰기에 서툴렀고 숫자를 익히는 것도 어려워했던 피카소 같은 예외적인 천재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영재의 정의와 영재를 판단하는 기준은 과거 IQ만을 신봉하던 것에서 계속 새로운 연구결과와 함께 다양하게 진화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중지능이론’은 영재를 정의한 이론 중 대세라 할 수 있는 것으로, 특히 우리나라 부모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람의 지능을 여덟 가지 다양한 지능들의 조합으로 본 이 이론에 따르면, 전교 1등은 그저 국·영·수를 잘할 수 있게 언어지능과 논리수학지능 두 가지 지능의 조합이 조화를 이룬 아이들일 뿐이다. 그러나 수학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아이,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아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아이 모두 똑같이 소중한 재능을 지닌 뛰어난 재목임에 틀림없다. 재능의 분야가 다를 뿐이다.
이렇듯 영재란 누구인지, 어떻게 판별되며 어떤 특별한 관심과 교육이 필요한지, 영재에 대해 먼저 정확히 알지 못하면 잘못된 교육이 될 위험이 크다.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기도 전에 억지로 영재를 만들려 하거나, 남들보다 똑똑하다고 해서 아이 입장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것을 요구한다면 부모와 아이 모두 불행해지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영화 속 주인공들로 보는 영재에 대한 12가지
-영화 <어거스트 러쉬> ‘영재는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영화 담당 기자로 일한 바 있는 지은이는 영재들을 소재로 한 17편의 영화를 골라 자칫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준다. 영화 <꼬마천재 테이트>를 통해서는 영재의 판별과 선발에 대해서,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굿 윌 헌팅>, 엄정화 주연의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통해서는 영재 교육과 영재를 가르치는 교사의 문제에 대해서 다루었다.
영화 <어거스트 러쉬>의 에반은 고아원에서 자라나 제대로 된 음악 교육을 받아본 적도 없지만, 기타와 파이프 오르간을 보자마자 혼자서 연주해내는 천재 소년이다. 이 재능은 어디서 오는 걸까? 영화 속에서 던져진 이 질문은 ‘영재는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라는 논쟁거리와 직결된다.
‘유전vs.환경’의 대결은 여러 학자들에 의해 100여 년 동안 이어져온 영재교육의 영원한 쟁점이다. 최근에는 이분법을 벗어난 다양한 중재안들이 나오고 있다. 데이비드 돕스라는 작가는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땀으로 만들어진다’는 에디슨의 유명한 말을 이렇게 패러디했다.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29퍼센트의 좋은 환경, 70퍼센트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재능(영감), 환경, 노력 세 가지 모두의 조화를 강조한 말이다. 아이에 따라 그 비율은 돕스가 제시한 것과 같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타고난 재능은 뛰어나지 않지만 부모의 조건과 아이가 하고자 하는 열성이 크다면 ‘10퍼센트의 영감, 40퍼센트의 환경, 50퍼센트의 땀’으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의 성공을 위한 ‘매직 넘버’는 무엇일까.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찾아야 할 숙제이다.
이 밖에도 영재들이 겪는 왕따 등의 정서적 어려움, 광기의 문제, 영재의 형제자매들이 겪는 문제들, 영재들의 성별 문제, 장애가 있는 영재들의 문제 등, 영재들과 영재의 가족들이 겪는 고민거리들을 비롯해 영재를 기르는 부모들이 알아야 할 영재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세세히 다루었다. 또, 우리 아이 영재 판별법, 부모의 양육 태도 진단 테스트 등 집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수록했고, 아이큐 높이는 방법, 여자 영재아를 둔 부모들을 위한 십계명, 영재들을 위한 멘토 프로그램, 영재교육기관 정보 등 풍부한 읽을거리와 실용적인 교육 정보들도 함께 알려준다.
지은이
권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수석 졸업했다. 1996년 국민일보에 입사해 편집부와 문화부, 정보생활부 교육 담당 기자로 일했다. 2007년 영국 런던 브루넬대학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재교육학 석사과정을 최우등 졸업(Distinction on Dissertation)했다. 학위 취득 후 국민일보에 복귀해 현재 산업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국내 저명인사들의 자녀교육 이야기 《아이의 눈으로 보고 아이의 마음으로 생각하라》(2003)가 있다.
책 속으로
다중지능이론이 큰 호응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의 지능을 다양하게 구분하여 공부 잘하는 영재에게만 쏠렸던 관심을 비학문적인 분야로 넓혔다는 데 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영재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즉, 아이큐가 높지 않아도 여덟 가지 영역 중 적어도 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면 그 아이가 곧 영재라는 것이다. … 따라서 아이가 공부에는 소질이 없어 보인다고 해도 다른 분야의 재능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그 재능을 키워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p.29 ‘논리수학지능이 신체운동지능보다 낫다고?’
영재성은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 내 아이가 일찍 영재다운 떡잎을 보이지 않는다고 조바심을 내거나 너무 빨리 포기해서는 안 된다. 아이의 재능이 그저 평균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 생각되더라도, 최소한 초등학교 2~3학년까지는 아이를 영재처럼 대접할 것을 권한다. 아이에게 영재가 될 것을 강요하라는 말이 아니라 아이가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칭찬하고 격려하라는 뜻이다.
중요한 것은 영재성의 ‘조기 발현’이 아니라 ‘조기 발견’이다. 아이의 영재성이 언제 나타나든 제때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면 묻혀 버리기 십상이다. 따라서 부모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도록 영재성의 ‘조기 탐지’를 위해 관찰 안테나를 바짝 세워 둘 필요가 있다.
p.35 ‘영재에 대한 오해- 영재는 어려야 한다?’
완벽주의는 대부분의 영재들이 피해가지 못하는 함정이다. 영재들은 어릴 때부터 칭찬을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더 좋은 성적과 더 큰 상장을 받아 더 많은 칭찬을 받고 싶어 한다. … 문제는 완벽주의가 과도한 자기비판과 자신에 대한 의심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다. 완벽주의가 지나치면 스스로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못한다. … 게다가 영재들은 너무 예민한 탓에 어떤 상황이나 외부의 자극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누구나 다 하는 실수에도 자신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고 확대 해석해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p.118 ‘영재들의 약점- 완벽주의와 예민함’
통계적으로 영재 부모들은 ‘권위주의적’인 부모가 아니라 ‘권위 있는’ 부모인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아이의 말이라고 무시하는 일 없이 즉시즉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아이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아이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에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 태도를 가르치고, 목표를 세워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하는 성취 지향적인 분위기로 이끈다는 것도 공통적이었다.
p.172. ‘영재를 만드는 부모, 영재를 바보로 만드는 부모’
‘아빠 효과Father Effects’는 아이의 성장 발달에 미치는 부모의 영향 중에 엄마는 채워줄 수 없고 오로지 아빠만 만들어 낼 수 있는 효과를 가리키는 말이다. 영국에서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한 여행이나 독서처럼 기억할 만한 시간을 많이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아이큐가 더 높고 좋은 직업을 갖는 등 사회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 아빠가 아이에게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언어 능력이 향상되어 더 다양한 어휘를 구사할 수 있고 성취동기도 높아진다. 그밖에도 다방면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증명하는 연구들이 차고도 넘친다.
p.184 ‘아빠만이 줄 수 있는 것- 아빠 효과’
부모 스스로 자신의 양육 방식에 대해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생긴다. 엄마들 중에는 “영재를 키울 만큼 똑똑하지 않아서 고민”이라며 상담을 청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감을 잃을 필요가 없다. 아이를 세상에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부모이다. 아이의 재능도 하늘에서 뚝 떨어졌을 리가 없다. ‘감춰진 영재’라는 표현이 있다. 특별히 재능을 드러낼 기회를 얻지 못해 영재인지 모르는 채로 묻혀 버린 영재들을 가리킨다. 지금까지 몰랐을 뿐, 어쩌면 아이의 특별한 재능은 감춰진 영재였던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것일지도 모른다.
p.188 ‘영재 부모만 아는 스트레스’
첫댓글 http://blog.daum.net/khr0937/18329820
10.12세
아이를 키우면서 똑똑하다. 욕심이 많다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키웠어요. 다들 자기 아이는 천재 아니면 영재라고 생각하는 걸 생각하면 저는 너무 냉정하게 키웠나 싶어요. 뭐가 그렇게 부정적인지 고치려고 하지만 잘 안되네요.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크길 바라며 신청해봅니다.
1.http://blog.daum.net/prettymsc/17400662
2.9세
아이를 키우며 방황을 많이 하는 요즈음 우리 아이가 영재인지, 제가 착각하고 있는 부모인지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보다 아이를 잘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 신청합니다.
1.http://blog.daum.net/so-maria/16142215
2. 11세
3. 모든 아이는 영재로 태어난다고 하잖아요. 하지만 부모의 역량과 아이의 역량이 잘 어우러져야하는 것 같아요. 저도 한때는 아니 아직도 가끔은 내 아이가 영재가 아닌가? 할 때가 있지만 부모가 제대로 알고 아이를 키울 때 영재성을 바로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책이여서 신청합니다.
1 http://blog.daum.net/homme22/187
2 11세
3 영재를 이해하는 것과 착각은 아주 큰 문제입니다 제가 늘 고민하고 고민 했지만 뚜렷한 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모든 학습은 반복입니다. 어떤아이가 영재일까요 타고나는것,만들어지는것 아무도 몰러는 사실입니다 부모가 노력하고 찾아야 할 과재입니다 꼭 읽어 보고 싶습니다
1.http://blog.daum.net/mrleo71/100
2.6세
3.아이 키움에 있어 모든게 서툴고 처음 접하는 부분들이라 육아관련된 책들...많이 읽고 간접경험을 통해 이쁜 내 아이 잘 키우고 싶네여~^^ 영재에 관련 그닥 관심 많은 건 아니지만 읽으면 좋지 않을까싶어 신청해봅니다.
1. http://blog.daum.net/happylovely/17437826
2. 9세
3. 아마 영재로 착각하면서 살고 있지 않을까요? ^^
전 오히려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면서 사는데...
또 모르죠. 이게 커지면 욕심히 될지도요.
딱히 영재 때문보다는 왜 착각하고 이해하는 부모가 다른지 좀 살펴보고 싶어요~
http://blog.daum.net/pvw26000/138
9세/13세
다들 내 아이는 다 알거라고 단정짖고 만약 모른다면 답답해 하는것이 대부분이지 싶어요.
다른 아이들이 모른다면 친절히 알려주면서 내아이가 모른다는건 이해를 못하는 부모가 많은거 같아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엄마들과의 대화에서 대부분 이런 생각들을 하더라구여.
물론 저도 우리아이들이 모른다고하면 왜 모를지 이해를 못했어요..
사실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말이죠....내 아이가 천재이길 바라는건지 반성을 하면서도
이게 안고쳐지네요.. 부모교육 꼭 필요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