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수사결과 발표 직후 대통령 변호인단 의견 내
박근혜 대통령의 형사사건 변호를 맡은 유영하 변호사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위헌적이며 전형적인 정치적 특검이라고 주장했다.
유 변호사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특검은 일부 야당의 추천만으로 구성돼 태생부터 위헌적인 특검이자 전형적인 정치적 특검이라며 출발선부터 공정성이 담보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특검의 수사결과도 조목조목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박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정유라를 언급하거나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등을 도우라고 수석에게 지시한 사실도 없다고 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연루 의혹에도 대통령은 리스트 작성과 관련해 어떠한 지시를 내린 적도 없고 어떠한 보고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문체부 공무원에 대해 사표를 받으라고 지시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재씨에게 특혜를 주거나 차명폰을 사용했다는 의혹 등도 전면 부인했다.
유 변호사는 특검이 무리한 '짜맞추기' 수사와 '표적'수사를 자행하면서 적법절차를 위배하고, 밤샘수사와 강압수사로 조사받는 사람들의 인권을 유린하였으며, 무차별적인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범법행위를 자행하는 한편, 무리한 법리구성으로 인한 보복적 구속영장을 청구하여 기각 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첫댓글 특검구속하라...
한심하다.
편파적인수사 고영태는 의인으로 보호/ 이게 더 의문이다!!고영태 특검은 따로 해라!!!
옳소~~!!^^
참 한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군
인간쓰레기들.
대통령님은 무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