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있다가도 없는 바울이야기는....
바울이 이혼남일가능성이 아주높다는 이야기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혼자지낸다는 말을 서신서에 몇번이야기했습니다.
그때문에 사람들은 바울이 사울일때 결혼했을지도 모른다는 부분은 생각지않습니다.
바울이 결혼했을음 증언하는 성경구절은 "주의 증인 스데반이 죽을때 내가 찬성하였고 "(사도행전22장20절)
공회중에 앉은자들이 일어나 일심으로 달려들어 스데반을 끌어내어 돌로칠때 같이 있었고 찬성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찬성했다는 말에대해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그곳이 공회라는것도 생각해봤습니다.
성경사전에서 산헤드린 공회에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칠십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사람이 죽을만한일이 일을때는 일어섬으로
가부를 결정하여 일종의 투표이지요.
이곳의 결정에 따라 사람이 죽고삽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런 권한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로마총독에게 주님을 고소했던것입니다.
그들이 죽일수있는 권한은 로마의 지배하에서는 제한되었지만
그들에게는 그런 전통에대한지식과 습관이 있었습니다.
공회에서 정합니다. 물론 공회가 사람죽이는일에대한 것만 정하는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투표로 범죄한자의 생사를 결정하는것은 오랜전통입니다.
그 전통에 따라 그들은 스데반을 죽였습니다.
그래서 찬성하는것이 필요했고 찬성은 전통대로 공회원들에게 묻습니다.
물론 당시에대한 성경기록을 보면 그들이 이성을 많이 상실할만큼 분개한상태였습니다.
그와중에 그곳이 공회이고 공회의 권한이 떠올랐을것이고 찬성하는 전체의견에 따라
스데반을 죽입니다. 만일 그냥 열받아서 죽였다면 더욱 말이 안될듯합니다.
나름 하나님을 섬긴다는 자들이 울법의 수호자라는자들이 화나서 사람을 죽일순없죠.
그들은 참람(신성모독)하다 생각하는 부분과 공회를 가리켜 너희가 하나님이 보낸 거룩한
자를 죽였다는 부분에서 분개하여 자신들이 로마의 치하에 있음도 잊고 행동했습니다.
어차피 스데반은 예수님처럼 유명하진 분은 아니었으니 총독의 눈치도 볼필요도 없겠다,
데리고있는 군병의 수가 백명밖에 안되는(이건역사기록입니다)총독을 두려워하겠냐.
등등의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올랐겠지요.
이부분에서 바울이 찬성했다고 함을 주목해보면 그가 공회원이었을 확률이 아주높고
공회원이 되기위한 두가지조건을 생각해보면
1. 서른살 이상일것
2. 결혼을 한사람일것
아마도 그때 바울의 나이 32~3 세 에 아직도 총각일확률은 아주 떨어진다고 봅니다.
결론은 분개한 공회원들의 찬성에따라 율법대로 스데반을 죽이며 바울은 찬성표를 던진다.
이게 제결론입니다. 근데 왜 결혼했을 가능성이 아주높은사람이 혼자 지낸다는 말을 한것일까요?
첫째 가능성은 바울의 회심이 당시에는 이단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바울이 가문상 신분이 높은부분을 유추해보면
그의 처도 높은 신분의 가문일경우에 처가에 의해서 강제로 이혼했을것입니다.
둘째 가능성은 바울이 회심한후에 처자식을 팽게치고 복음을 전한다며 돌아다녔다.
이건 아주 가능성이 낮고 그의 글에 비춰보면 말이 안될듯합니다.
셋째 회심후에 하나님의 전지한 능력이 그의 가족들을 죽게했다
글쎄요? 가능성만 있지만 글쎄요 이지요.
넷째 있긴 있었는데 성경을 기록한 당시에는 이미 바울이 나이가 많아서 처가 하늘나라로
먼저 가버렸다 입니다. 글쎄요? 이것도 좀......그때 63~4세쯤인데...
바울이 한번도 결혼안한 동정남이라고 보는 시각은 "하늘을 위하여 스스로된 고자"에
끼어 맞춘듯합니다. 정말 한번도 결혼을 안했을까요?
생짜배기 총각일까요? 그런 총각이 서로몸을 주장하니마니,정욕이 불같이 타오르면 결혼하라니
결혼에 대한 신비한 비밀들을, 그리고 자녀교육에대한 부분들에대한 가르침을 말할수있었을지.
기도할틈을 얻기위해서만 분방하고 분방치 말라함은 사단의 시험때문이라는 것은 어찌 알았을까요?
신기하지않나요? 계시로 이런것들까지 알았다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억측인듯합니다.
"여러계시를 받은바가 크다" 하였지만 이런것을 계시로 알았다........ 글쎄요 입니다.
"과부들에게 나와같이 혼자지내는것이 나으니라"
"믿지않는자가 갈리거든 갈리게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일에 구속받을것없다"
뭔가 풍기는 이미지상 결혼도 자녀양육도 이혼도 모두 경험한것같지않습니까?
계시의 여러부분이 있다지만 하나님은 계시와 섭리 두가지로 사람을 깨우치심을 볼때
아마도 바울이 결혼생활과 이혼에대해 그리고 자녀양육에대해 지식이 있음은 그가 섭리에
따르는 가르침을 전생애를 통해서 배운바가 있다고 봅니다.
계시와 섭리측면은 베드로의 첫번 이방전도를 위한 발걸음을 통해보면 아주쉽게 보이지요.
설마 제가 사도행전 몇장인지까지 말씀드려야할필요는 없죠?^^
신약성경의 절반을 쓴사람이 이혼남일 가능성이 높다는말을 굳이 하는이야기는
이곳에계신 크리스챤으로서 이혼한분들을 위로하고자합니다.
바울이 총각이든 이혼남이든 구원이나 복음을 전함에는 아무 장애가 없습니다.
바울이 이혼남일가능성이 높거나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던지 우리의 믿음과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혼남이라는 사실을 말하면 교회내에, 우리믿는자들안에 있는 여러이유로 이혼한분들에게는
깊은 위로가 되어집니다.
그분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에게 우리의 이혼에 훌륭한 선배가 한분계시며 그분이 신약성경을
절반이나 쓰며 복음을 가장잘정리한 사도중의 사도라고 말하는것.
이러한취지로 이러한글을 쓰게되엇습니다.
그분들을 위로하고 안아주고 싶어서 이글을 썻습니다.
혼자라서 불안하거나 문제있거나 그런사람은 아닙니다.
도리어 더욱 가정내 의무에서 해방되어 주님께 열정이 있기도합니다.
저도 그리되어지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저도 "믿지않는자가 갈리거든 갈리게하라" 의 범주에 드는사람입니다.
가끔은 부끄럽고 부모님께 죄송하고 가끔은 외롭습니다.
저도 위로함으로 더욱 넘치는위로를 받는 사람이고싶습니다.
가끔은 짝을찾고싶을때가 있다지만 그냥 임박한 환란을 핑계삼아
혼자지냅니다. 주님이 저의 위로이시기에....
이글을 성경토론방에 쓰지 않은 이유를 조금은 아시겠지요?*^^*
이글을 읽는 이혼한분들과 혼자지내는 분들에게 주님이 더욱 넘치도록 은혜주시기를.....
첫댓글 이해가 안되는 데요? ㅋ 우찌되었든 바울은 주의 진리를 위하여 고자된 자가 맞다고 보는 내니~~, 이 글로 위로를 받아야하는 이혼 남여라면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만은~~ㅎ 사실 이혼이란 것은 그분의 나라를 위한 것 외에는 불행한 일인듯 하여 그렇습니다. 이혼의 주된 목적은 대체적으로 자기의 손익을 좇아서 일어나는 일이기에 그런 줄 압니다. 영원한 배필로 생각한다면 진리를 위한 이혼 외에는 칭찬 받지 못할 것입니다. 혹 이혼하신건 아니시겠죠??? 용서하십시요! ㅋ 그리고 세상 어느정도 살아보면 결혼을 하지 않았더라도 그 정도는 알것 같은 디~~, 아닐까요?
요 댓글 잘못하면 기분이 상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시 읽어 보니 과한 것 같아서 지울까? 합니다 만은~? 진달래님! ^^
바쁘신가?
제가 임홍규님땜에 상처를 받겠습니까? 전혀 그렇지않습니다 답글이 늦어부렀네요,
아주 다행입니다.^^염려가 믿음으로 결정되는 순간입니다. 샬롬!!
바울의 결혼 전력 가능성에 대한 문제는 생소한 주장도 아니고(요즘은 신학교에서도 그 가능성을 언급한다고 들었습니다만...), 그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성경 해석상에는 딱히 문제거리라고 볼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린도전서 7장의 내용을 보건데, 혼인 생활의 경험이 바탕이 되었을 거라는 데 공감하게 됩니다. 진달래님의 개인적인 사정이야 알 수가 없지만 아직은 젊디 젊으신데(운영자의 특권입지요, 저랑 동년배신데...) 아무쪼록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좋은 자매님을 만나서 다시금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자매님? 그라믄 형젭니까? 지는 자매로 넘겨 집었는데~ㅋ
에이구 홍규님! 진달래라는 이름이 어디 자매만의 특권이라고 법조문 몇항에 있가디요.
그러게 말입니다. 지가 좀 거석합니다 ㅋ
어느 글에선가 ^^형제...임을 드러내신 글이 있기는 있었던거 같던데....요....?^^홍규형제님.....
그렇습니까? 진달래? 하면 저는 자매가 연상되니 이것도 유전인가 봅니다.^^
말씀 듣고보니 그럴 확률이 높군요. 그리스도의 능력은 참 묘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껴집니다. 바울이 이혼남이라고 단정한다고 해도 전혀 그의 인격에 흠이 나는게 아니고 여전히 값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형제님이 생각하신대로 이혼으로 상처입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성경에 없는 이야기는 거의 없다고 보심 됩니다....단 신약에만 없을 뿐 이지요......
구약에서 사무엘 서를 읽어 보시면 ^^다윗과 요나단의 이야기가 소설처럼 엮어 있습니다....사울이 다윗을 찾아 죽이려 들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수풀에 숨겨 둡니다...(삼상 23장)....또한 사울의 가족이 다 죽고 손자(아들 요나단의 아들....)인 절뚝발이 ^^브비보셋을 다윗이 극진히 거둡니다..
다윗이 사울의 간교를 다 알고 쫓고 쫓기면서 그 가운데 다윗을 사울의 올무 안에 가두려고 사울 자신의 사위를 삼으려고 그의 딸 ^^메랍....과 결혼할 것을 권하지만 다윗은 지혜로 잘 피 합니다 (삼상18장....)그러다 ^^미갈이 다윗을 사모 하는줄 안 사울은....다윗 을 사위로 삼을것을 고 합니다.
성경은 어느 특정한 부분만 놓고 판단 하거나 토론 하려 들다보면 엉뚱한 오해의 방향으로 가고 만답니다.....대개는 ^^이단.....들의 방법이 그렇지요.....성경의 쓰여진 배경이나 저자의 연대를 잘 조화롭게 알아가며 읽으시고 하나님의 방법을 깨닫고 그 깨달음을 다시한번 묵상 하시다 보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되고.....품게 되고....주님의 방법을 내 안에 품게 되게 된답니다.
한 쪽(예를 들자면.....신야은 신약....구 약은 구약 입뿐......한 요절.....)으로만 성경을 보게 되다보면 결국 므비보셋과 같은 절뚝발이 신앙인이 될 수 밖에 없는 기존의 오래된 ^^SunDay.......크리스찬이 되고 들어서 아는건 많은데 신앙과 생활이 일치가 되지않는 머리만 큰 교인.....이 될 수 밖에는 없게 되고 말것 입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창조하신 그 말씀을 창세게 1장부터 요한 계시록 까지 맥을 따라서 묵상하는 소중하신 숭사리의 회원님들 이심을 믿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5절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자매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라는 구절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혼남보다는 아내를 상처한 사람으로 표현하는 것은 어떠신지요?
맞습니다.............바울도 등이 굽은 곱사 였지만 결국 그 육체의 가시로 인해 자신을 낮추게 되는 ^^은혜의 가시.......라 하면서 상처를 감싸고 위로 해 줄 것을 권면 하게 됐지요.....고린도후서 12장7절^^말씀
자전거 타고 님, 사도 바울에게 유체의 가시가 "곱사?인 성경 내적 증빙이 없는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그리고, bisanpk님, 고전9:5절 말씀을 보면 게바와 같이 자매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있지만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것으로도 이해되는데 그렇다면 아내가 있다고 해석되어질 수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진달래님의 글 중 공회원의 자격이 기혼자이어야만 하기에 그렇고, 위 고전 9:5 구절 이 두가지가 바울의 결혼 여부를 증거하는 말씀이라 알고 있습니다. 아내가 있었는데 무슨 연유인지 아내와 떨어져 홀로 지내신 것 같습니다. 자전거님의 말씀은 성경의 사실과는 좀 동떨어진 근거없는 말씀이시군요. 다시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요 바울이 등이 굽은 곱사.....라는 건 2003년 ^^사도행전.......강해를 드다가 들은 어느 목사님의 추측....됨을 말씀 하시기는 했었어요........말도 조금 어눌했다고요....
그냥 추측이죠. 궁금하긴 하지만 별로 중요한 일도 아니구요.
바울이 바리새파 사람이고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한 상당한 유력한 위치의 유대인이라고 볼 때 바울은 결혼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바울서신에 나타난 언급을 볼 때 젊은 나이에 상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혼남일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고 봅니다. 예수님이 이혼에 대해서는 유대교에서와는 달리 아주 엄격하게 제한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혼보다는 상처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들로 들리네요.^^
답 글이라고 올려놓고 곧바로 산(등산)엘 가서는 정상에 서서(약....700여 미터.....)에구 싸오정 글을 썼네........하면서 지울까말까 했었답니다.......그치만 ^^삭제된 글.....이라 빨갛게 나갈것 이라서 그냥.........용서 하시고 봐 주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