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에키 프라자에 다녀오고 싶었는데 리턴표가 비싸더라구요.
더 쌌음 좋겠지만 주말에 이 정도면 적당하다 생각하고 20만원 정도에 미야자키 1박 2일 출발

따뜻한 곳에 오니 좋네요.
짐은 거의 없지만 미야자키 지리도 잘 모르고 해서 버스타고 숙소에 가방 맡기러 갑니다. 숙소는 도요코인미야자키 에키마에 주말에 미야자키 마츠리라 버스도 정상운행 안하고 역주변이 북적북적 합니다.

일단 택시타고 미나미미야자키역 미야코시티부근 코게츠에 갑니다.

한국 사람이라고 하니 운짱아저씨는 매년 오는 **베어스 팬이고 어제 돌아갔다고 하더군요. 네이버 검색해 보니 정확. 선수들이 즐겨 찾는 업장은 원더랜드라고 ㅋㅋ 선수들도 휴식일엔 택시에 4명씩 나눠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긴다고 하더라구요. 다는 아니겠지만. 술 마시고 다니는거 보다 낫죠 뭐~(개인 의견입니다)
천백엔도 안 나왔던거 같은데 천오백엔 드리고 오츠리와 다이죠부 데스 !
아리가토-. 간밧데 구다사이 ~를 들으며 훈훈하게 하차

코게츠 도착! 낮 2시쯤 도착했어요. (사진만 밤사진.)
승리의 카츠!!동 먹으면 완패하는 경험이 많아서 오야코동으로 기내에서 깡 와인 마셨던 속을 달랩니다.


한국식 다쿠앙을 주네요.
밥만 잘 먹고 세~네시간 동안 노 아타리로 3만엔 넘게 들어갔을꺼에요. ㅠㅜ
해물어에서 이렇게 발리기도 처음..
허나
10%의 무쌍 90%의 해물어시리즈를 돌리는 저는 오사카나짱한테는 만회가 쉽지 않다 생각하여 해물어를 버리고 무쌍을 기웃기웃 거리기 시작
400백 대에서 버린다이 착석.
짜쨘~~
무소우랏슈에서 붙기 시작해서

왼쪽 세개 제가 뽑은거에요 ㅎ . 2천엔인가 썼으려나
확인은 약간만 ㅋ
그 이후 대해4에서 소소하게
또 확인은 약간만 ㅋㅋ
현금으로 메뚜기 뛰다가

강종이란걸 당해봅니다 ㅋ
흑물어 잘 안하는데 느낌이 왔습니다.

환전하고 23시 덴샤로 귀텔
콤비니 오뎅 먹고 (막 익은건 이자카야 보다 저렴하고 맛있더라구여) 꿀잠자고
아침으로 몇년전이면 안 먹었을 도요코인표 오니기리 3개 행복하게 먹고 (요즘 저렴한 음식이 좋아졌어요)
다시 덴샤타고 아사 코게츠
미야코시티 16번 정거장에서 공항버스를 타면 되네요. (한시간에 3대정도 있는듯 합니다) 코게츠에서 1분거리 ㅋ ! 시간표 체크해두고 비행기출발시간 1시간 반전까지 돌리기로
무쌍 오백엔을 돌렸으나 느낌이 이상해요. 아사 무쌍에선 성공한적이 거의 없습니다. 바로 뺍니다
(추후에 가보니 500까지 노아타리 .. 안도 )
대해물어4 로이동 어제 1470까지 하마리다이 1430정도에 부르부르교군 하즈레 났었던 다이에 앉았습니다. 몇 회전 안되서(63회전 이었던거 같아요) 단타! 확인으로 받은 다마 반정도 쓰는데 옆에 할머니가 너무 참견을 해서 ㅋ 이동하기로 ! '리치만 걸리면 이거 아니다라고ㅋ'
대해4는 만석에서 한자리 비었네요. 그래프가 나쁘지 않았는데 왜 안 돌렸는지는 모르겠네요. 제로 부터 시작 해서 17인가 맞아서 요렇게 ㅎ


짜잔 !! 간만에 대해4에서 다노시이~ 했습니다.
확인 없이 바로 빼고(추후에 보니 빼길 잘했어여) 메뚜기 시작 ㅋ
이후 소소하게 패패패 입니다. ㅠㅜ
서울도착해서 점심겸 저녁 먹으려다 비행기 딜레이 관계로 공항 3층 스시집에서 기리시마 쇼츄 2개에 오스시 먹었습니다.
우니가 600엔 이쿠라가 500엔 정도 였던거 같아요.
한 육천엔 정도 들여 혼술밥 하고 기내에서 푹~ 잘 잤어요


미야자키 총평을 하자면 공항에서 시내까지 20~25분. (버스비 500엔이내) 시내에도 업장은 있는데 안 가봤습니다. 제가 가본 코게츠는 주말은 무쌍과 해물어는 자리가 없을 정도구요. 시골 답게 저녁 9시쯤 되면 손님들 많이 빠집니다.이 시간 부턴 메뚜기 타임 ㅋ
평일은 무쌍을 제외 하면 회전 안습인거 같구요.
무쌍2는 개장후 1시간 까지는 아무도 안
돌리더라구요.
겨울시즌이라 미야자키, 가고시마 주말 관광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골프 승객이 많아 공항에선 불편하겠지만
저렴하게 따뜻한 南国여행도 괜찮으실것 같아요. 버스만 타고 다녀도 불편함이 없을 거리지만 잘 몰라서.. 택시비가 소소하게 들어요.
데이타 확인은 여기서
https://daidata.goraggio.com/100232
첫댓글 성의있는 후기 잘 봤습니다
잘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장기로 다녀오시는분들 부러워요. 전 형편이 안되서 주말에 잠깐잠깐 다녀옵니다.
@태봉아리ll건대 전 보통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새벽에 결정합니다 . 튈만하고 항공권 가격만 적당하면요
사진과 함께 세세한 후기 즐감했습니다 ^^
시간에 쫓겨서 여행한 곳도 없고 뭐 먹으로 다닌것도 없네요. 잘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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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과 대승 축하 드립니다.
축하해 주셔셔 감사합나다.
코게츠 살아있네요~ ㅎ
손님들은 좀 많던가요?
메가가이아 생기고 완전 파리날리던 매장이였는데...
메가가이아가 핫한 매장이군요. 역앞에 크게 있던데 코게츠도 나름 주말엔 절반이상 차는것 같습니다. 이치파치는 만석이고요. 무쌍은 개장하면 바로 차더라구요.
전 구글에서 검색하고 다녀왔는데 어떤사람이 일요일에 많이 나온다는 멘트를 보고요 ㅋ
재밌게 봤습니다 미야자키 가보고 싶네요 ^^
감사합니다. 시간 날때 소도시 대도시 번갈아 가며 다니고 있습니다. ^^
저랑 같은 일정으로 다녀오셨군요 ^^ 메가가이아는 28일 일요일 줄서러 갔는데 2명.. 10시에 입장할때 15명 들어갑니다.
27일 마루한 다녀왔는데 교통이 불편해서 그렇지 사람 많더군요.. 개선 24연 잡은거는 덤으로....
오 반갑습니다. 미야자키 정보가 별로 없어서요. 코게츠는 정리권 받은사람 50~60명 먼저 들여보낸담에 한 이삼분 기다리게하고 열어주더라고요. 저도 마루한 가보고 싶었는데 마츠리땜에 ㅋㅋ 복잡해서 결국 멀리 안가길 잘한거 같아요. 24연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스트레스 확 풀고 오셨네요
넵 잘 다녀왔습니다. 레바 잡고 있을 동안은 잡 생각도 안 들고 참 좋더라구요.
재밌는여행후기입니다~
부럽습니다~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
날씨가 추운대 이렇게 따뜻한 풍경 사진 보니 좋네요 후기 잘봤습니다
잘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
후기잘봤습니다 1월에 골프와함께 빠치 즐기러 갑니다ㅋ 소소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날 따뜻해지면 규슈쪽에 골프 손님 많더라구요. 좋은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