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ont face="굴림체" color="red"><b>그레이스(애리조나)</b></font><font face="굴림체">: "네 공을 치지 않아 행운이었다. 이제 김병현이 던질 때면 야수들은 글러브를 머리에 올려놓고 있어도 되겠다.작년에 김병현을 상대해봤다.컨디션이 좋을 때 김병현은 장난이 아니다."</font></p>
<p><font face="굴림체"><b>데미안 밀러(애리조나 포수)</b></font><font face="굴림체">: "김병현이 던지는 92마일의 솟아오르는 빠른 볼은 타자들을 힘으로 압도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특이한 투구 동작 때문에 5마일 정도는 더 빠르게 느껴진다.<br>
그의 공은 테이블에서 떨어지듯 갑자기 떨어졌다 잡을 수 없을 만큼 변화가 심하다.<br>
직구와 슬라이더 외에 싱커와 체인지업까지 완벽하게 던진다면 정말 무서운 투수가 될 것이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navy"><b>애리조나 데일리 스타지</b></font><font face="굴림체">: "김(병현)의 뒤에 서면 다이아몬드백스는 기회가 없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004000"><b>댄 플레삭(애리조나)</b></font><font face="굴림체">: "그(김병현)는 정말 뛰어난 타자들을 형편없게 보이도록 만들고 있다. <br>
(김병현을 상대로) 오른손 타자가 들어서면 정말 마음이 편하다. <br>
우타자를 상대로 쓸 수 있는 무기를 너무나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병현의 구질은 현재 내셔널리그 전체 투수들 중에서 가장 까다롭다. <br>
김병현이 우리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8080C0"><b>애리조나 리퍼블릭</b></font><font face="굴림체">: 김병현이 텍사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된 후<br>
"김(병현)도 결국 인간이었다." ㅡ,.ㅡ</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FF8080"><b>에릭 오웬스(샌디에이고)</b></font><font face="굴림체">: "도대체 공평하지가 않다. <br>
그의 공은 마치 먼지를 일으키며 날아오는 것 같다. 그 김아무개(Kim guy·김병현을 지칭)를 리그에서 추방시켜야 한다." <베이스볼 위클리 전문 중></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8080FF"><b>미국의 스포츠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토털 스포츠(www.totalsports.net)</b></font><font face="굴림체">:<br>
"김병현의 슬라이더는 마치 곡예 비행단의 비행을 보는 것 같다.<br>
위로 솟구치고, 아래로 떨어지는 김병현의 슬라이더는 ‘불공평할
정도로(unfairly)’ 변화가 심하다. <br>
마치 블루 에인절스(미 공군 소속의 곡예 비행단)의 비행을 보는
것 같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0080C0"><b>권영호 국가대표 투수코치(영남대 감독)</b></font><font face="굴림체">: "그동안 김병현을 TV로만 지켜본다가 실제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br>
키가 작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직접 만나본 김병현은 너무
작고 왜소해 보였다. 그런 몸에서 150㎞가 넘는 공이 뿜어져 나온다는 게 놀라울 뿐이다.<br>
김병현의 구위라면 매년 10승 이상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ADA7DC"><b>제프 백웰(휴스턴)</b></font><font face="굴림체">: "밑으로 던지는 투수 중에서 그렇게 힘있게
공을 뿌리는 선수는 드물다.<br>
빠른 공에다 변화가 가지가지인 슬라이더까지 구사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br>
이번 4연전에서 내 목표는 김병현과 한 번도 맞붙지 않는 것인데
잘될지 모르겠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0080FF"><b>크레이그 비지오(휴스턴)</b></font><font face="굴림체">: "아예 상대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그럴 수 없다면 삼진이라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게 솔직한 마음이다.그의 공을 치려고 해도 마음은 따라가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웃음).<br>
감독에게 타순에서 빼달라고 부탁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400000"><b>빈 스컬리(다저스 전담 캐스터)</b></font><font face="굴림체">: "애리조나 마무리투수 맨타이의 부상으로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FF0080"><b>스포팅뉴스 인터넷보고서</b></font><font face="굴림체">: "BK가 4가지 구질을 구사한다는 건 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친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10ADAD"><b>이스트 밸리 트리뷴지</b></font><font face="굴림체">: "다이아몬드백스가 새 소방수 영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남은 시즌 마무리로 뛸 투수는 이미 애리조나 불펜에 있다.<br>
<p><font face="굴림체" color="#486D32"><b>ESPN 칼럼니스트 제이슨 스타크</b></font><font face="굴림체">: "지금까지는 김병현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치기 힘든 볼을 던지는 투수였다. '언히터블'이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D56A00"><b>투수인스트럭터 로저 크레이그</b></font><font face="굴림체">: "TV에서 던지는 것을 많이 봤다. 언히터블이다. 좌타자·우타자 상관없이 지금처럼 타자 무릎으로만 공을 던지면 된다. 이렇게 좋은 공에다 몸도 좋으니 앞으로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겠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1E1EFF"><b>웰치 투수코치(애리조나)</b></font><font face="굴림체">: "던지는 공 대부분이 타자 무릎 높이로 깔려 들어온다. 놀랍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FFC4FF"><b>랜스 버크먼(휴스턴)</b></font><font face="굴림체">: "언히터블 투수다.다른 어떤 타자도 칠 수
<p><font face="굴림체" color="#730073"><b>켈리 스티넷(지난해 배터리-현 신시내티)</b></font><font face="굴림체">: "무조건 스트라이크만 던지면 네 공은 치기 힘들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00A600"><b>신조(뉴욕 메츠)</b></font><font face="굴림체">: "잠수함 투수로는 베스트라고 생각한다.김병현이 나를 상대로세번째 던진 공은 주심이 볼로 선언했지만 내가 보기엔 스트라이크였다.<br>
<p><font face="굴림체" color="#BB0000"><b>토드 헬튼(콜로라도)</b></font><font face="굴림체">: "김병현이 굉장히 잘 던지는 투수라는 것은 알고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C184FF"><b>루이스 곤살레스(애리조나)</b></font><font face="굴림체">: (김의 투구를 보고)"마치 제비뽑기를 하는 것 같았다.<br>
BK(김병현의 약칭)와 같은 팀이라는 것은 정말로 행운이다.<br>
만약 내가 타 석에 서서 그의 공을 친다고 가정해보면 나도 쳐낼
자신이 없다.<br>
어쩔 수 없 이 삼진을 당하지 않겠는가..."</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00EC76"><b>코너 코치</b></font><font face="굴림체">: "이제 21세의 아주 젊은 투수다.그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4D4D00"><b>칼럼니스트 숀 맥아담</b></font><font face="굴림체">: "21세의 젊은 한국인 투수가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구질과 타자들을 현혹하는 투구폼으로 빛나는 성공시대를 열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00DBDB"><b>이반 로드리게스(텍사스)</b></font><font face="굴림체">: "그의 첫번째 공은 무슨 구질인지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br>
그나마 두번째는 노리던 공이 와서 홈런을 칠 수 있었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6E6E6E"><b>호세 리마(휴스턴)</b></font><font face="굴림체">: "김은 아주 좋다. 누구도 치기 쉽지 않을 것이다."</font></p>
<p><font face="굴림체" color="#00699B"><b>캐스터 해리 캐래이의 손자인 칩 캐래이</b></font><font face="굴림체">: "김병현은 정말 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