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나무찍기가 없어진 이후 굴에 대해 싫증(-_-)을 내시는 분들이
요즘 들어 쓰시는 유닛
... 그 이름은 핀드 -_- (두둥)
덩치가 크다구요? 공속이 느리다구요? 더럽게 느리다구요?
인공지능 꽝이라구요?
.... 압니다-_-
허나, 빠른 사냥과 40업킵으로 자원을 쌓아두면서 열심히 RPG해서
영웅렙이 받쳐준다면... 강력할 '수도' 있답니다!! -_-+
전적으로 제 기준에서, 제 수준의 콘트롤(-_-...;;)에서 설명하는것이기에,
꼭 이렇게 해야된다! 는건 아니고, 그냥 '내가 해봤는데 이게 어떨까?'라는겁니다.
우선 초반은 보통 굴체제의 언데드와 같습니다.
크립트 알타 후에 지구라트. 그리고 그레이브 야드를 올립니다.
선영웅은 데스나이트입니다.
처음에 있는 굴1 군은 위의 빌드후에 지구라트를 하나 더 건설할 나무 (50)을 캐놓고는
적의 진영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휙 날라갑니다 (정찰이죠)
(여기서 주의할점은 정찰간 굴 죽이면 곤란합니다~_~ 굴은 3마리로 계속 유지해야되고
그정도가 핀드체제에 나무 모자라지도 않고 적지도 않습니다.
굴은 무조건!!! 3마리로 유지해주세요 ~_~)
자 이제 크립트가 완성되면 굴을 뽑아야겠죠.
2마리(+정찰간 굴1)가 뽑힐 시점에서 우리의 영원한 아저씨,
데스나이트가 나옵니다.
턱에 난 얌생이 수염을 휘날리며 역시 정찰간 굴로 발견한 적진나엘쪽으로
냅다 날라갑니다.
아아 텅텅 빈 적진을 보십시오.
상대방 나엘분의 진영은 당연한 얘기지만 아쳐체제(언데드 상대로? -_-;;)가 아니라면
많아봐야 이제 '막!' 엔션워와 헌터스 홀이 지어질 타이밍일겁니다.
물론 상대방의 영웅 역시 라면먹는중이 아니시라면 영웅을 놀려두지는 않을거랍
말입니다. 로템이라면 중앙의 트롤형제 아템뺏어드시러 나갔거나, 우리진영을 향해
겐세를 날라올것입니다.
아아 보이는 유닛이라고는 위습들뿐 ~_~
귀여운 위습들 이리오거라 @_@ 냅다 달려가 가까이 붙어 코일 한방 날려줍시다.
그리고 한대 쳐줍니다 (슉) 데스나이트의 경험치로 산화되는 위습 -_-
주변에 있는 위습들 역시 같은 방법으로 잡아줍시다.
* Q : 저기요!!!
A : -_-+ 왜요 씨.
Q : 위습이 디토네이트를 쓰면 어째요? 코일쓸 마나 다 날라가잖아요 >_<
A : -_-;; 우리 데스나이트의 목적은 위습을 잡아주는 목적입니다.
자기가 알아서 죽어주는데 뭐. 나쁘진 않죠 허허
그리고 코일+칼질로 킬이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금광의 위습과 바꿔치기 해주는
그런 콘트롤은 싸이코(-_-;)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위습을 잡아주면서 마나가 다 소진되었다고 생각되면 미련없이 빼줍시다.
코일없이 위습을 때려가면서 잡을때 상대방이 금광에 위습 교체해주면 조금
허무하기도 하고 그정도 시간이면 상대방 데몬이 달려올 시간이기 때문에
살짝 빠져주면 상대방 위습도 잡히고 영웅 렙도 못하고 허무합니다. (꺄하하 -_-)
그렇게 겐세를 하는중에 크립트에서 쉴세없이 핀드를 뽑아줬어야 합니다.
겐세가 끝나고 본진으로 달려올동안 핀드는 3기정도 뽑아져 있을겁니다.
그 핀드로 사냥할곳으로 이동시켜놓고 데스나이트는 겐세후에 그 사냥할곳으로
겁나게 달려와서 숨을 고르고 사냥을 시작하면 되는거죠.
* Q : 근데 홀업은 언제하나요 ~_~ ?
A : 홀업은 핀드가 3-4마리 만들어지고 사냥이 시작되고 돈이 조금 돌때쯤 시작해도
무관합니다. 핀드의 공업 방업도 돌아가야 되고 핀드 가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아마 핀드 5-6마리 있을때쯤 하게될겁니다. -_- (무책임)
하지만 겐세가 두려우시다면 (저처럼-_-) 핀드가 조금 늦더라도 홀업을 먼저 해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또 후영웅의 빠른 생산을 위해서라도 홀업을 빨리 해주는게 나을겁니다.
자 이제 사냥이 시작되죠. 우선 핀드를 모아서 크립 한마리에 일점사합니다.
핀드의 사냥속도는 상상외로 무지무지 빠릅니다 +_+
사냥할때 주의하실점은 무조건 일점사!! -_-+ 해주셔야 됩니다.
어택땅해놓으면 그 '총명한' 거미대가리는 그 유닛을 향해 무빙하게 됩니다-_-;;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어택땅하면 거미가 진형을 갖추는게 아니라 그냥 앞으로
이동하는 녀석들이 생기더라구요.
아마 스타에서의 드래곤의 인공지능과 비슷한건가 싶습니다.
(드래곤이 다수일때 어택땅하면 뒤에 드래곤의 공격을 위해 앞의 드래곤이 사정거리보다
더 가깝게 이동해 쏜다죠)
홀업이 끝나고 후영웅 리치가 생산되면 즉시 근처의 가까운 고블린 연구소에 문의하세요 -_-
... 는 아니고
근처의 고블린 연구소로 냅다 뛰어가서 오거형제들을 사뿐히 밟아줍시다.
(일점사! =_+)
* 홀업이 끝나면 본진에서는 크립트에서 핀드의 웹 업을 해줍시다.
그리고 재플린을 사고 곧바로 섬으로 날라갑니다.
영웅둘에 핀드6마리가 재플린 안에 딱 차는걸 알 수 있습니다 -_- 멋지죠? (꺄하하-_-;;;)
그리고 섬공략을 해줍시다. 우선 골렘을 일점사로 때려줍시다.
이때 데스나이트는 몇대 맞아주고 살짝 피하고 다시 다가가는 그런 콘트롤을 해줍시다.
골렘 인공지능이 핀드 수준인지 저런 콘트롤에 버벅대다가 새끼거미에 살점(-_-)
을 잔뜩 뜯어먹히고는 우수수 흙이 되버립니다.
(훗 넌 이미 죽어있다)
그리고 방금 개발된 따끈따끈한 웹으로 드레이크를 포박후 일점사 =_+ 해줍시다
섬사냥은 한곳만 해주셔도 상관없지만 가능하면 두곳다 해주면 좋겠죠.
두군데 모두 사냥 성공하셨으면 당신은 6-5의 데나-리치를 보유하시는겁니다 =_+
그리고 섬사냥으로 자원도 무지막지하게 쌓였을겁니다.
40업킵으로 모은 자원도 있구요.
우선 본진은 홀업이 끝난 시점에서 템플 오브 뎀드를 2개 지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돈이 되는대로 씨타델 업도 해주시구요.
템플오브 뎀드가 완성되는 즉시 네크로맨서 관련 업그레이드를 해주시구요.
(그레이브 야드에서도 역시 꾸준히 핀드 공방업을 해주셔야겠죠)
40업킵을 넘기지 않고 꾸준한 사냥덕분에 이렇게 테크를 확확 올려도 돈은 남아돌겁니다.
그리고 이제 섬사냥이 끝난 시점에서,
"더이상 기다릴수는 없다 >_<)b 나가자 우리의 핀드들이여! =_+"
를 외치며 (-_-+ 꼭 외치셔야합니다)
마스터업된 네크와 핀드를 자원 떨어질때까지 뽑아주십쇼 -_-;;;
그렇게 생산되는 네크와 핀드들은 그냥 본진에 두시고
선발대(2영웅+6핀드)는 계속 꾸준히 남은 사냥감들을 포획합니다.
그러다가 적과 조우했다!! 싶으면
조금 싸우는 척 하고는 휙 튀어버립니다. 포탈로-_-
포탈로 튀면 본진에는 크립과 네크들이 씩 웃으며 반겨줍니다.
- 파이팅 -_-+
이 상황에서 거의 1번부대에는 2영웅+핀드로 꽉차있을것이고
2번 부대에는 네크로가 최소한 5-6기는 있을겁니다.
(템플오브 뎀드와 크립트에서는 꾸준히 유닛을 뽑아줍시다. 분명 그럴 자원 남아돌겁니다)
물론 이 상황에서 멀티를 해도 좋고 그 전 상황에서 멀티를 해도 좋지만
전 멀티 귀차니즘으로 인해-_- 귀찮소. 배째시오. -_-;;
어쨌든 이 병력으로 적병력과 힘싸움을 해줍시다.
상대방과 조우하면 대부분 데몬헌터 같은 영웅은 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기 마련입니다.
핀드로 일점사 =_+ 해주는 동시에
네크로 크리플을 걸어줍시다!
그리고 3렙 코일+ 2-3렙 노바를 날려주는겁니다 =_+ 꺄아
노바맞고 느려지고 크리플 걸려 느려지고 거기다가 에너지는 주황색 달랑달랑
핀드 일점사에 빨간색이 된 데몬에 마지막 일격 코일 -_- 던져주면
죽기 마련입니다.
* 포션 먹으면요? 라고 물으시겠지만-_-;; 다시 한번 코일+노바 먹여주시면 됩니다.
포션쓸 시간도 안주고 빠른 영웅킬이 가능하죠.
그리고 잔당들은 역시 일점사로 처리해주시면 -_- 생각외로 간단할겁니다.
물론 상대분이 콘트롤 안하시는건 아니지만, 여간해서는 힘들겁니다.
핀드 공방업 꾸준히 해주셨다면 풀업일테고, 상대방의 타겟은 데스나이트 일겁니다.
데스나이트는 스킬 배분중에 쓰레기-_-;;; 라고 불리는 에니메이트 데드대신
1렙 데스펙트를 찍어주셔도 괜찮고 언홀리 오라를 1렙 희생하셔도 괜찮습니다.
(허나 코일3렙은 필수입니다)
데스펙트와 포션빨로 버티면 적은 데스나이트 죽이기 힘들죠.
물론 적은 거미나 네크를 공격하겠지만-_-
너는 이미 죽어있다 -_-+ 적은 영웅없이 싸워야 되기 때문에 전적으로 불리합니다.
게다가 네크로맨서는 거미에다가 언홀리를 씌워놔서 거미는 거의 미친@%#$^#%@수준이죠-_-;;;
우리 본진에서도 거미와 네크는 꾸준히 뽑히고 있구요.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것이 상대방병력과 저희 병력이 조금은 소진 됐다 싶으면
네크로의 스켈레톤 스킬을 활성화 시켜버립시다.
그러면 거의 무한 해골-_- 시전이 가능합니다.
(네크로 숫자가 엄청나니)
나엘 드라로 일일이 어볼리쉬 해줄수도 없고, 네게션 완드도 영웅이 없는 상태에서 무슨-_-
그렇게 한타 싸움에서 이겼다! 싶으면 곧바로 적진으로 돌격합시다.
해골은 유효기간-_-이 있기때문에 곧바로 돌격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적영웅도 코일+노바로 비벼-_-주면서 무한해골로 밀어버리면
승리는 당신것 =_+ 입니다.
분명 적영웅이 렙이 높더라도 우리 영웅보다는 적을 수밖에 없을겁니다.
거미의 위력은 빠른 사냥에 있기때문에.
그리고 사냥도중 적과 조우하면 '무조건' 튀십쇼-_-; (포탈쓰는걸 추천합니다-_-)
포탈쓰는게 거미 하나 잃는것보다 더 낫다고 자기세뇌를 하셔야 됩니다.
(중얼중얼중얼)
괜한 접전으로 거미 하나 잃는것보다는 그냥 맘편하게 포탈쓰고 다른곳을 재빨리 사냥하는게
나을거라 생각됩니다.
-_- 자 여기까지 '제가 생각하고 쓰는' 대 나엘전 핀드전략이였습니다.
무지 긴 글이 되버렸지만-_- 어쩔 수 없다 생각되고.
태클이라면 당연히 받겠습니다.
ps1.
중간에 겐세이가 중요한건 만약 나엘분이 본진업중이였다면 십중팔구는
드라체제로 나가시는걸겁니다. 드라체제라면 나중에 나무가 절실해지죠
나무캐는 위습들 3-4마리 잡아주면 나엘분들 정말 나중에 힘들어지죠
그리고 견제갈 타이밍에는 사냥하기에는 좀 버거운 병력이기때문에
견제해주는게 가장 적당하다 생각됩니다.
ps2.
사파언데드를 쓰시는 분들의 양상을 보니
저처럼 쓰시는 분도 계시고 핀드 + 어보미 로 나가시는 분도 계시구요,
핀드 + 프웜 으로 나가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핀드는 그 느린 스피드와 공격속도가 개선되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또 몸빵 역시 필요하죠.
제가 볼때는 거미+네크가 핀드전략에서는 최선이 아닐까 ..하는 짧은 생각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 나엘전에서는 굴이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_-
근데 왜 핀드전략 같은거 올리냐구요? -_-;
굴도 좋지만 대 언데드전에서 굴에 익숙한 나엘분들에게 의외로 허를 잘 찌르더군요.
핀드체제인건 정찰해보면 알겠지만 거기에 대응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은지라.
대 나엘전에서는 한번쯤 써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조그마한 녀석들이 돌아다니면서 깨작깨작 대는게 질리신분들에게 강.추 -_- 합니다;
ps3. 리플 동봉합니다. 상대해주신 분께 감사드리구요,
이건 그냥 이 글에 대해 이해력을 돕기 위한것이지,
제 콘트롤보고 sux하다니 상대분이 sux하다니 그런 태클은 용서치 않겠습니다-_-;
더 나은 리플이 있을테지만-_-; 게임끝나고 꼭 잊어버려서요.
그냥 있는걸로 올리는겁니다.
분명 고수분들한테는 통하니 안통하니 그런 얘기 하자는게 아닙니다.
'이 전략 괜찮지 않겠니' 라고 권해드리는거지 '이거 겁나 좋다-_- 이거 써라'는
아니라 이겁니다.
김동찬 [2002/12/01] ::
핀드를 잃지 않는게 중요하겠죠. 만약 적이 보인다 싶으면 무조건-_-;; 포탈을 쓰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되구요. 그리고 이동하실때는 재플린으로 이동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재플린안에 데나를 제외한 나머지 병력을 집어넣고 데나와 재플린이 달리면 언홀리 오라 받은 제플린은 빠르게 날아가더군요
김동찬 [2002/12/01] ::
뭐 중간에 적을 만나면야-_- (알아서 피하시구요 하하;;) 그리고 초반 압박 헌트... 참 힘들죠 ㅡ,.ㅜ; 하지만 헌트 쌈에서 우리 핀드가 그렇게 뒤지진 않고, 또 빨리 영웅킬을 해준다면 저쪽에서도 어쩔 수 없이 뺄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김동찬 [2002/12/01] ::
그러고보니 제가 아직 나엘상대로 압박 헌트를 못만나봤군요-_-; 한번 상대를 잡아서 해봐야겠는데....; (역시 연구가 필요한 듯 싶습니다)
☆의정부구울★ [2002/12/01] ::
^^네 역시 님같은분들이 있어서 언뎃이 발전하는군요^^ 좋은연구해서 좋은빌드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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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