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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우리 부부는 일부러 짬을 내어 중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가고 싶었는데 남편 일정상 중국으로밖에... 마침 거기 가는 일정에 빈자리가 있다기에 편승을 했습니다. 삼국지의 장량으로 말미암은 장씨성 가진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했다던데...장가계... 먼저 천자산에 올랐습니다. 그 엄청난 자연의 웅장함.. 바위산의 위용은 그저 와~하는 감탄사밖에 차마 필설로 그를 전할 길이 없음을 아쉬워합니다. 일단 거기에 대한 설명은 네이버 검색창을 빌어 전하고 뒷부분에 느낌만 적어 보고 드립니다.
장가계 자연 경관은 태산의 웅장함(泰山之雄), 계림의 빼어남(桂林之秀), 황산의 기묘함(黃山之奇)과 화산의 험준함(華山之險)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풍경구내에는 3천여 개의 기이한 봉우리가 땅에서 솟구쳐 올라 있고, 8백 계류(溪流)가 완연곡절(緩軟曲切)하여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삼림면적이 97%에 달해 동식물의 왕국이라 불리고 있다. 장강(長江) 유역의 5000년전 자연상태와 같은 모습을 간직한 장가계국가삼림공원은 산봉우리들이 마치 하늘과 연결되는 것 같이 웅대하고, 산(山), 물(水), 구름(雲), 돌(石), 나무(樹)가 기이(奇異)한 조화를 이루면서 새와 짐승까지 기이한 자연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장가계(張家界 : 장지아지에) "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라는 말이 있다. 그야말로 장가계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잘 표현해 주는 말이다. 무릉원(武陵源)은 가장 높은 봉우리가 1334m이고, 풍경구의 면적이 264㎢에 달하며 크게 장가계시의 국가 삼림공원(張家界森林公園), 츠리현의 삭계곡(索溪谷)풍경구, 쌍즈현의 천자산(天子山)풍경구 등 세 개의 풍경구로 나뉜다. 이들은 모두 인접해 있어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전체를 다 보려면 최소한 4-5일 정도가 소요된다. 장가계는 중국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제일의 국가 삼림공원 및 여행 특정지역으로서 현재 계속해서 개발, 건설, 발전중인 곳이다. 원래는 대융시였는데 1994년에 국무원에서 대융을 장가계시로 승격시켰다. 장가계시의 총 인구는 153만명이며, 20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총 인구의 69%가 토가족(土家族), 백족(白族), 묘족(苗族) 등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토가족이 93만명으로 제일 많고, 다음으로 백족이 10만명, 묘족이 2.7만명 살고 있다. 전체 면적은 9,563평방킬로미터로 전국의 1/1000을 차지한다. 장가계는 국내외에서 보기 드물게 수려한 봉우리와 동굴 외에도 인적이 드문 자연 지리 조건으로 인해 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 경치와 생물생태 환경을 지니고 있다. 약 3억 8천만년 전 이 곳은 망망한 바다였으나 후에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해저가 육지로 솟아올랐다. 억만년의 침수와 자연붕괴 등의 자연적 영향으로 오늘의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 물 맑은 계곡의 자연 절경이 이루어졌다. 연평균 기온은 16℃정도이며, 연강수량은 1200-1600㎜ 정도이다. 장가계가 일반인들에게 이름을 떨친 것은 오래 되지 않았는데, 1982년 9월 25일에 국가로부터 "장가계국가삼림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 그 후 1988년에는 국무원에서 국가급중점풍경명승구로서 지정하였고, 1992년에는 세계자연유산에 포함시켰다. 오염되지 않은 생태계 그대로 보전되어 있으며, 아직 외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곳을 방문하고 간 사람들은 장가계의 웅대하면서도 아름답고 기이한 산세에 넋을 잃으며 이 때문에 수많은 학자, 전문가들은 무릉원을 "대자연의 미궁"과 "지구기념물"이라 부른다.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장가계시의 핵심 경치구역인 무릉원 풍경명승구는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삭계욕 자연보호구, 천자산 자연보호구로 나뉘어 진다. 그 중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은 중국 제일의 국가삼림공원으로 공원 내에는 기이한 형태의 봉우리들이 우뚝우뚝 솟아 있어 협곡과 봉우리 숲의 장관을 보여주고 있으며, 암벽 봉우리 아래로는 울울창창한 숲 속에서 계곡이 흐르고 있다. 공원 내에 삼림이 차지하는 비율은 97%이상으로 원시자생림을 이루고 있으며 오랜 세월을 보낸 진귀한 수종이 적지 않아 천연 식물원을 방불케 한다. 이곳에 속한 주요 관광구역으로는 황사채, 적성대, 오지봉, 금편암, 자초담, 천하제일교, 미혼대, 천리상회 등이 있다.
*장가계의 비취, 보봉호(寶峰湖) 보봉호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이다. 길이는 2.5㎞이며, 수심이 72m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水景) 중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입구에서 25분 정도 걸으면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40분 정도 걸리는 배 유람은 마치 신선이 되어 무릉도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배를 타고 그곳에서 신선놀음을 하고 있으니 여성과 남성이 빈배에서 홀연히 튀어 나와 토가족의 전통 노래를 불러 줍니다.
*천자산 자연보호구(天子山自然保護區) 무릉원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고 개발이 가장 늦게 된 곳이니 만큼 가장 자연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천자산의 풍경은 시야가 넓으며 기세가 웅장한 맛을 지닌다. 기이함과 수려함, 야성의 미가 삼위일체가 된 곳이 바로 이 풍경구다. 빽빽하게 늘어선 기봉군들의 웅장함은 숨이 막힐 정도며, 특히 운도(雲濤), 월휘(月輝), 하일(霞日), 동설(冬雪)의 4대 명관을 지녀서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이 곳의 총 면적은 65㎢이고 주 봉우리의 해발은 1,250m이다. 주 봉우리에 오르면 무릉원의 산봉우리와 계곡이 한 눈에 들어온다. 천자산 동·남·서 3면은 바위산이 수풀처럼 하늘을 받들고 있고, 그 사이로 깊은 계곡들이 뻗어 있어 마치 천군만마가 포효하며 달려오는 것 같다. 천자산은 대략 황룡천, 봉서산, 노옥장, 다반탑, 석가담의 5경구로 이루어 졌으며 일반적으로 황룡천, 봉서산, 노옥장, 다반탑을 거쳐 석가담, 서해를 지나 석계곡으로 하산하는 루트의 여정이 보편화되어있다.
*천자산 케이블카 홍콩의 해양공원 케이블카를 만든 홍콩안달국제회사(香港安達國際有限公司)에서 투자해서 만든 케이블카이다. 전체 길이가 2084m이며, 상하 높이 차가 692m이다. 보통 한 대의 케이블카에 6명 정도가 탈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한 시간에 96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편도의 경우 6분 26초이지만, 날씨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다. 천자산 풍경구의 신비한 곳, 선녀산화(仙女散花, 시엔뉘싼화) 선녀산화(仙女散花)는 천자산 자연보호구에 위치한 풍경구로서 석봉(石峰)이 운단(云端)에 서 있고, 산아래와 산허리에 야생꽃이 목화밭처럼 펼쳐져 있다. 매년 봄과 여름이 되면 천풍(天風)이 불고 구름이 표류하는데, 그 모양이 선녀와 같다고 해서 선녀산화라 이름붙여 졌다.
*어필봉(御筆峰) 어필봉은 장가계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로 천자산 자연보호구역에 속해있다. 흙없는 돌봉우리 사이사이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있는 모습이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전해지는 얘기에 의하면 전쟁에서 진 후 하늘의 천제를 향해 황제가 쓰던 붓을 던진것이 땅에 꽂혀 만들어진 봉우리라하여 "어필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하룡장군을 기념하는 하룡(賀龍)장군 동상 천자산 자연보호구에 속해있는 전망대로 중국의 10대 원수 중 한 명인 하룡장군을 기념하기 위한 거대한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하룡장군 동상 외에도 병기관(兵器館), 하룡 전시관 등이 함께 들어서 있다. 동상의 높이는 6.5m , 무게는 9톤으로 근래 100년동안 중국에서 만들어진 가장 큰 동상이기도 하다. 또한, 전망대 입구에 있는 "하룡공원"이라는 네 글자의 이름은 1995년 3월에 강택민 총서기가 직접 쓴 것이다.
절벽 위의 천연 석교 - 천하 제일교 *1982년에야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천하제일교'는 자연이 만들어낸 또하나의 걸작품으로 실제 처음 발견 했을 당시에는 수나라때 만들어진 석교로 알려졌을 정도로 정교하다. 1400여년의 긴 세월 동안 여러차례의 지각 변동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 천연 석교는 300미터 높이의 바위 둘을 너비 2미터, 길이 20미터의 돌판이 잇고 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 놓여있기에 다리위를 거닐다 보면 아찔한 느낌마저 든다.
*넋을 잃을만큼 아름다운 미혼대 미혼대는 천자산에있는 곳으로 정신(혼)을 잃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하여 미혼(迷魂)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미혼대는 크게 두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 한 부분이 2미터 정도 더 높으며 면적은 100제곱미터정도로 열댓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이다. 불규칙적으로 뾰족하게 솟아있는 석봉들이 안개에 싸여있는 모습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과 같고 그 아름다움에 빠져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광대한 자연속에 그대로 동화되어 버리고 만다.
*백룡 엘리베이터 장가계 국립 삼림공원내 수요사문에 위치하는 백룡 엘리베이터는 높이만도 335미터나 되는 세계 제일의 관광전용 엘리베이터이다. 실제 운행 높이는 313미터로 밑으로 156미터는 산속 수직동굴이며 그위 170미터는 산에 수직 철강구조를 설치하여 만들었다. 수요사문, 금편계,삼림공원에서 원가계,천자산,오룡채를 3대의 엘리베이터가 운행하며 연결하고 있다.
*야생화의 고향, 십리화랑(十里畵廊 협곡의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5km 길이에 야생화의 향기가 날린다.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 있어서 마치 한 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연상시킨다. 십리화랑의 길을 따라서 들어가보면 전각루(轉閣樓), 수성영빈(壽星迎賓), 양면신(兩面神) 등의 10여 개의 관광지가 있다.
*삭계곡 풍경구의 무릉원, 백장협(百丈峽, 바이장샤) 武陵源 백장협(百丈峽)은 무릉원(武陵源)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삭계곡 풍경구에 있는 고대 전쟁터다. 반마춘(磐馬椿), 마도석(磨刀石) 등은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 고대 전쟁과 연관이 있는 곳인데, 고대에 백장협을 다른 글자로 百杖峽이라 쓰기도 했다.
*장가계의 아름다운 용암동, 황룡동굴(黃龍洞, 황롱통) 무릉원의 제일 동쪽에 있는 삭계곡의 북단으로 7km 떨어진 곳에 있는 이곳은 1983년에 발견된 곳으로, 지각운동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용암동굴로서 중국 10대 용암동 중 하나다. "중화최대의 아름다운 저택", "중국의 국실(國室)", "종유동 중의 최고"라는 이름들이 따라다닐 정도로 그 아름다움이 곳곳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 상하 총 4층으로 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618ha, 동굴을 지탱하고 있는 종유기둥의 길이를 모두 합한 것이 14,000m 에 달하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동굴내에는 1곳의 물고(물구덩이)와 2곳의 하류, 3곳의 폭포, 4곳의 연못, 13개의 궁정, 96개의 길이 있고 각각 석유, 석주, 석화, 석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에서 정해신침(定海神針)이라는 곳은 황룡동에서 가장 기이한 풍경을 가진 곳으로 유명한데, 종유석으로서 높이가 27m에 달한다. 이곳은 1998년 중국 평안보험공사라는 보험회사에서 1억원(인민비)의 보험을 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이곳 외에 미궁(迷宮), 용궁(龍宮) 등 기이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근데 천문산사가 왜 빠졌을까요? 천문산의 꼭대기에 지어진 절로 그 곳을 가는 길은 천길 낭떠라지에 시멘트로 일미터 남짓한 길을 붙여 만들어 위로도 아래로도 벼랑만 보입니다. 안개가 끼어서 망정이지 오금이 저려 발을 내어 디딜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鬼谷棧道"라 합니다. 천문산의 귀신들이 다니며 노는 곳이라고... 안개가 끼어 멋진 산을 다 즐기지 못함이 아쉬웠지만 너무나 아찔해 구름에 갇힌 게 도리어 위안이 될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浩然之氣를 가르치기 위해서라면 응당 한번쯤 데려 갈 필요가 있기도 하겠습니다. 자연의 위용과 그곳을 창조하신 창조자의 권능을 체험하기 위해서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아흔 아홉고개를 九折羊腸으로 깎아 질러 차가 회전을 할 때마다 사람들은 거기에 십년 걸려 돌을 갂아 길을 낸 중국인들에 찬탄을 하면서도 두려움에 신음을 삼켰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上天梯"라 이름 붙여진 그 사다리 같은 계단을 오르다 보니 천동굴이 있습니다. 숨이 턱에 차고 천국 가는 길은 이토록 험한 길이리라 묵상 되었습니다. 가파르기도 하려니와 잠시도 한눈을 팔수 없이 쉬임없이 계속되는 천구백 팔십팔개의 계단... 낙오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폭이 130미터가 되고 그 폭 사이로 비행기 묘기를 보여준다는 그 동굴을 보기 위해 끝까지 올랐지만 결국 안개로 그 위용을 다 보진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참, 장가계나 원가계는 4월에 가는 게 최고라고 합니다. 일년에 이백일 가량은 비가 온다는 그곳... 안개가 비처럼 축축해 남편것이랑 두벌에 천 원 주고 산 비옷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장가계에는 천원이란 말이 거의 물건 값에 다 통용되어 올 땐 우리 돈이 없어 낭패였습니다. 달러보다 중국의 위안화보다 더 요긴한 게 우리 돈이었으니까요... 과일도 한 보따리에 천원... 팁도 천원.. 비옷도 천원에 두 벌,, 밤도 천원.. 어지간한 건 다 천원입니다.
토가족 민속박물관의 놀라움도 전하고 싶네요. 그들의 특별하고 멋진 옷도 그러려니와 전해 내려오는 농기구 들이 어쩌면 우리 것과 너무나 흡사합니다. 토가족의 엿과 전통술을 팔아 먹고 마셔 보았고 소가 빻는 연자방아도 올라 타 봤습니다. 원가계의 멋진 풍정은 먼 길을 계단길로 걸어야 함에도 도무지 피로를 느낄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계곡과 산세에 이미 넋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중국에 가선 저녁이면 발맛사지를 받는 기쁨도 빠뜨릴 수 없는 행복이지요!
중국엔 볼거리가 너무 풍성했습니다. 과일 값도 무지 쌌고.... 중국 정부는 동시에 이곳저곳을 관광지로 개발하지 않는다 합니다. 계림으로 한몫보고 이번엔 장가계 이런 방식으로... 천연 광물자원도 풍부한데 관광자원은 그 규모나 크기에 압도 되어 너무 부러웠습니다. 소수민족들의 문화 하나하나를 상품화해서 국가 관광상품으로 차례차례 개발한다는데 관광지는 완전히 한국인으로 점령당해서 거기선 한국말로 거의 거래가 형성되더군요. 식사도 거의 매끼 한국식이 가능할 정도니까요. 우리 나라 좋은 나라~ 가이드는 조선족이 소수민족 중 가장 잘 사는 민족인데 남조선 때문이라고.... 참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풍정이야 말할 나위없이 아름다웠으니 다녀오고 나서 원없이 자연의 아름다움에 도취하고 난 후라서인가... 가진 거 없이 부자가 된 느낌입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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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은 "경축 국군의 날" 젬마네 아들..군입대 사진보니 (원글은 날아가고 ^^) 벌써 제대한 느낌이,, 어렵게 시간내서 좋은 여행하고 왔구나. 이젠 사진도 잘 올리고^^ 훌쩍 떠남이 부럽고 ,,무지 좋았겠당
글쎄 사진을 올라다가 글을 날려 버렸어..ㅠㅠ... 아들 제대하면 보여 주고 싶었는데... 아마 다시 써얄 듯 하다.
오래간만입니다. 그동안 중국에도 다녀오시고....언제 시간되시면 오세요, 송이철에 오시면 더욱 좋구요. 올해는 송이가 많았고 한국, 일본등 연구원들이 참여 한 송이축제도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찾아주세요,...대 환영입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