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nto 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
제목처럼 우연한 기회에 '몸값을 올려라'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순간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는 충격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의 영어는 모두 헛 것같은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제 나이 이제 49살 82학번 전형적인 문법공부의 희생양이었습니다.
학창시절 사전을 씹어먹으면서까지 공부하다
결국은 영어를 포기하고 제 2외국어를 선택한 불행한 세대였죠.
영어 울렁증은 스펠링만 봐도 머리가 지끈할 정도였습니다.
결국 대학 이후 완전히 포기한 영어, 학창시절 지독한 좌절을 맛보게 해 준 영어...
그 영어가 우연한 기회의 '애로우잉글리시로 몸값을 올려라'라는 책
딱 한 번 읽고 희미하게나마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하얀 충격 어쩌면 그 이상이었습니다.
이제는 그날의 충격에서 조금씩 헤어나오며(? ^^)
하루 7시간 이상 애로우 잉글리시로 영어를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비록 즐겁게는 하고 있으나 혼자하다보니 막히는 부분도 많고,
초보의 어설품으로 어려움도 많습니다.
이제 이곳 카페에 가입하여 생초보지만
한단계 더 올라가는 노력을 기울이려 합니다.
최선생님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