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지(hedge)
A사는 수출을 하고 두 달 뒤 1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계약 시 환율이 달러당 1150원이었는데 두 달 뒤 1000원이 됐다면 A사는 앉아서 1억5000만원을 손해 보게 된다. 이렇게 환율이 변해 생기는 손실을 막으려고 미리 계약을 통해 ‘이런 환율로 계산하자’고 해놓는 것이 환헤지다. 무역 기업뿐 아니라 외국에 투자할 때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용한다.
▷ C레벨
최고경영자(CEO) 바로 아래 ‘C(Chief)’로 시작하는 최고경영진을 일컫는다. LG전자에서 쓰는 말이다. 이 회사에는 CFO(최고재무책임자)와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물론이고, CMO(최고마케팅책임자), CSCO(최고공급망관리책임자), CGTMO(최고유통채널책임자) 등 ‘C레벨’이 10명에 이른다. 대부분 부사장급.
▷옥션이 꼽은 5대 핵심 소비자
다섯 가지 유형의 핵심 소비자로 보는 ‘2010년 인터넷 쇼핑 트렌드’다.
①유라이프(U-life: Ubiquitous-life)족
스마트폰 사용자는 다르다. 휴대전화로 e-메일을 보내고 학습·여가도 해결한다. 언제 어디서나 손 안에서 해결하는 ‘유라이프족’이다. 지난해 11월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스·화면보호 필름 등 휴대전화 액세서리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②나홀로족
혼자라고 해서 구질구질하게 사는 건 아니다. 요즘 ‘나홀로족’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뛰어난 틈새 상품을 좇는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신선식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게 좋은 예다. 옥션은 2008년 대비 지난해 채소 판매량이 80% 늘었다고 밝혔다. 나홀로족을 상대로 한 소형 반찬, 1인 청소용품 마케팅이 계속될 것이다. 싼값에 사서 짧은 기간 쓰고 버리는 ‘패스트 퍼니처(fast furniture)’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③오팔(OPAL:Old People with Active Life)족
경제력을 바탕으로 활동적으로 사는 노인을 ‘오팔족’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인터넷을 적극 활용한다. 생필품 등 잘 아는 품목부터 쇼핑을 시작해 점점 범위를 넓히는 특징이 있다. 옥션은 지난해 상반기 노인을 위한 ‘실버 의류’ 메뉴를 신설했다.
④글로벌 쇼핑족
달러에 대한 원화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쇼핑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쇼핑족은 수입 브랜드 인터넷 홈페이지나 인터넷 카페 공동구매를 이용한다. 옥션 완구류의 경우 수입 브랜드 비중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엄마들은 60년 만에 찾아온 ‘백호랑이해’를 놓치지 않고 쇼핑에 나설 전망이다. 온라인 업계는 2007년 황금돼지해 못지않은 출산·육아용품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⑤스포슈머(sports+consumer)
올 2월 캐나다 겨울올림픽이, 6월에는 남아공 월드컵이 열린다.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인 ‘스포슈머’의 해가 될 전망이다. 인터넷 쇼핑몰도 월드컵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는 현재 옥션 축구공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 거짓말탐지기
검사 받는 사람의 몸에 호흡 패턴, 땀 분비량, 맥박, 혈압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부착해 거짓말 여부를 가려내는 기계다. 거짓말을 할 경우 발각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교감신경계가 작동하면서 일정한 생리적 변화가 생기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어떤 질문을 던졌을 때 다른 질문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변화가 나타나면 거짓말로 판단한다. 1895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개발됐고 1970년대 후반 국내에 도입됐다.
▷ 정전협정과 평화협정
미국·중국·북한이 1953년 7월 27일 서명한 ‘한국 정전협정’은 6·25전쟁에서 교전한 국군·유엔군과 북한군·중공군 쌍방끼리 적대 행위를 중지하는 성격의 잠정 협정이다. 당시 한국은 정전협정이 남북 간 분단을 고착시키는 행위라고 판단해 서명하지 않았지만 엄연한 정전협정 당사자다. 평화협정은 정전협정에 의해 중단된 전쟁을 법적으로 완전히 종결하는 협정이다.
▷ '능지처참(death by a thousand cuts)' 전략
알카에다가 구사하려 한다는 ‘death by a thousand cuts’라는 전략은 서양이 중국의 고대 형벌 이름인 ‘능지처참(陵遲處斬)’을 영어로 번역한 것이다. 이 형벌은 죄인을 기둥에 묶어 놓고 포를 뜨듯 살점을 조금씩 베어 냄으로써 죄인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길고 극심한 고통을 느끼게 만든다. 누리엘 루비니(Roubini) 미국 뉴욕대 교수도 작년 9월 “미국 경제는 능지처참당하듯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며 같은 표현을 쓴 바 있다.
▷ 신간회(新幹會·항일단체) => 빈출
비타협적 민족주의자와 온건사회주의자의 좌우 합작 항일운동. '고목 나무에서 새로운 줄기가 나온다'는 뜻의 '新幹出古木'에서 따온 것.
3대 강령과 규약 - 첫째, 우리는 정치적 경제적 각성을 촉진함, 둘째, 우리는 단결을 견고히 함, 셋째, 우리는 기회주의를 일체 부인함
▷ 키워드
아프리카 축구 국가대항전 (네이션스컵), 타임오프(유급으로 인정되는 노조활동)
소설 '임꺽정(林巨正)'의 작가- 벽초(碧初) 홍명희(洪命熹·1888~1968)
세상을 이기는 승리 ♥믿음♥
곧 승리하리라.
첫댓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간회 신민회 비교문제는 빈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