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교육지원청과 캐나다교육청이 주관하고 영월군이 지원하는 『영월군 학생 캐나다 해외 어학연수』가 4주간(1.24.~2.22.)동안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소재 관할 학교에서 실시된다.
지식정보화 시대의 도래와 함께 각종 지식과 정보의 80%이상이 영어로 통용 되어, 영어활용능력이 글로벌 인재의 필수요건으로 등장함에 따라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캐나다 어학연수에는 관내 초등학생(6학년)과 중학생(1학년) 각20명씩 참여 하고 있다.
4주간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스피킹 수학학습, 스피킹 영어학습, 스피킹 셀프스터디로 구성하여 영어회화의 유창성과 정확성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연수비의 50%는 영월군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원 된다.
한편, 영월교육지원청은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활동사진, 소감문, 편지글 등을 수록한 자료집을 제작하여, 단위학교별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방재성 전략사업과장은 “캐나다 현지의 문화와 생활체험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