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 금요일 저녁부터 디스커버리 정모를 한다는 공지사항을 읽은 후
이번 정모에 가서 회원분들 얼굴도 뵙고 인사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흑기사의 회사사정상 토요일 퇴근 후 4시30분이 되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는
어떤 모임이든 지각생들이 꼭 있잖아요..
마농은 금요일 오후쯤 일찍 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다는 거 알아주세요~
도착하니 저녁7시입니다
엣지있는 디스커버리
동규는 발길따라님 아들 용주와 물놀이중
금방 어두어졌고 피곤했는지 칭얼 거리는 아이를 재우고 내려왔습니다
고기에 소주한잔 하고 있던 중 발길따라님이 오셔서 함께 이야기도 나누었죠
발길따라님의 결혼 전 와이프와 11시간 산행 이야기와 향교....재밌었습니다 ^^
그러던 중 어둠속으로 동네 무서운 오빠처럼 보이는 두분이 걸어 오셨어요
어...누구지..??뵙고 싶었던 몽블랑님과 구부장님이시네요 ^^;;
낮에 인사도 못 드리기도 했고 늦은시간 방해가 될까 싶어 조용히 저희들끼리 있었죠
청와대에서 마신다는 막걸리 한잔 몽블랑님께 따라 드리고 있는데
다른 회원님들과 즉석만남을 해주시겠다며 데리고 갔습니다
물도 좋고 부킹100%
입구에서 몽블랑을 찾아 주세요
왼쪽부터
삼탄강에서 직접 잡은 문어를 화장실 갔다 온 손으로 썰어주신 윗트가이 청실님
혼자 오셨다고 하셔서 NO총각인 줄 알았던 구부장님
장을 보다 옛날 생각에 쫀드기를 사왔었죠 제가 드린 쫀드기 맛있었죠? 쫀드기님
얘기하다 보니 멋있는 경상도 사나이 청평님
맛있는 후렌치 후라이를 해 주신 쌍둥이 아빠 미프엔님
분위기 메이커 청실님의 안지기 홍실님
좋은분들과 함께 행복했습니다
조금 달렸는지 정신 못차리던 흑기사
아 여보게 정신차려 이친구야
모두 안녕히 주무셨나요?
일어나자마자 마농은 커피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토스트와 사과주스를 먹는 귀여운 아들
흑기사.. 아이디가 너무 구려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걸어오던 중 자연스러운 모습을 찍었죠
그중에 몽블랑님 사진도 있었는데요 철수중이시던 뒷태
바지가 엉덩이를 그만 먹어버렸고 살짝 야하고 자극적이여서 올리지는 못했다는
잠깐 우리 발 좀 담가보자
그러다 이 사진 찍고 주머니에 넣었던 카메라를 물에 빠트렸어요
당연히 망가졌지만 메모리 스틱은 괜찮네요
그래서 여기서부터는 핸폰사진입니다
구출작전중
힘내라 힘! 힘내라 힘!
싸워서 이겨라
너무 너무 든든한 구부장님과 비오는 날님
이 와중에 빨간색을 좋아하는 아들이 딸기 딸기하더니
타보겠다고 우는 바람에 아니 우는 덕분에
비오는 날님 차도 타보았네요
까페 가입 후 라즈베리님후기를 보며 누구실까 만나고 싶었는데요
예쁜 미소를 지어 주시고 친절한 말씨로 말도 걸어주시고
새콤달콤 라즈베리님~ 너무 좋아요~~
마농을 엑스동생(70년도 후반 80년도생들은 아실꺼에요 ㅎㅎ)으로 삼아주세용~^^
이번 정모는 한편의 드라마입니다
가족.친구.사랑과 우정.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헤쳐나가며 생기는 동료애.휴머니즘.해피앤딩...
최민수 고현정 주연의 모래시계처럼 우리에게 잊지못할 디스커버리 드라마
서울로 올라가던 중 여주휴게소에서 또 집합
몽블랑님께서 모두에게 음료수와 간식도 챙겨주시니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신경쓰시고 준비하시느라 피곤하셨죠? 이제 푹 쉬세요~~
그리고... 7월에는 정모 안 하나요? ^^
http://www.cyworld.com/manong14
첫댓글 달리기는 .. 이번엔 산보였어! 담엔 진짜 달린다! !
땀나도록!
달리기 전에 흑기사님은 일단 닉넴부터 좀 바꾸세요...
여자애가 아니라 남자애였군요.. 캐리어 보니.. 알겠네요..마농님네 가족이셨구나..끝인사만 나누고 돌아왔네요..저희는요..담에 뵐게요~
센스없게 너무 늦게 가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어요..
까페 활동이나 정모에 간 게 첨이라 어떻게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
다음에는 일찍 가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음!! 몽블랑님이 음료와 간식을 챙겨 주셨군요.... 수파님하고 한이는 안티라서 안주셨나본데.....ㅋㅋㅋ 수파님 출동하셔요^^
그카이거님은 은따 이신듯 ㅋㅋ
커피와 음료수에 호두과자 만쥬 푸짐하게 먹었지요~~
부러우시죠? ^^
역시 후기는 안지기 분들이 재미있게 올리시네요. 물론 몇분의 파워블로그 회원분들도 계시지만 아기자기 한것은 남자보자 여자의 섬세함이 있네요. 저희 안지기는 후기 한번 해보라니 같이 다니는 것에 만족 하라네요.ㅎㅎ.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다음번엔 더 섬세한 후기 올리도록 할께용~^^
바지먹은 사진을 보고 싶습니다.^^
우울할때 센치할때 혼자만 보고 간직하고 싶어요...ㅎㅎ
수고하셨네요... 걸스카우트 모습이 머리속에서 그려집니다......몽블랑님은 하행선 팀들한테는 언제 쏠까요...음료수,간식...
청실님은 보이스카우트.
우리 다음에도 스카우트 인사하기요~~
유머러스함으로 즐겁게 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완전 좋은 캠핑이 되신 듯 하네요 부럽네요..경치도 아름답고...다음 정모때 시간이 허락되면 저도 참가 하고 싶네요 잘봤습니다
다들 너무 좋으시고 재있었어요~
다음 정모에는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와서 살포시 이쁜 목소리로 제 닉넴을 불러주시며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서스럼없이 팔짱끼시며 언니~ 하고 불러주는데.. 여 형제가 없는 저로서는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
빨간색 옷을 입고 있어 딸인줄 알았네요.. 휴게소에서 오물조물 맛있게 먹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
담에 멋진 곳에서 함께 풍경 감상하며 모닝커피해요~~ ^^
새콤달콤 라즈베리님~
여형제도 없으시니 마농이 엑스동생하면 딱 좋겠네요...^^
휴게소에서 동규에게 핫바도 천천히 대주시며 먹여 주시는 모습
여성스럽고 따뜻했어요...
담에 만나며 마농이 아침에 맛있는 커피 가져다 드릴께요~~
함께 해요~~^^
음...저도 바지 먹은 사진 보고 싶어요
언능 올려주세요~~^^ㅋ
아침시간이라 배가 고팠는지 엉덩이가 바지를 마구 잡아 먹었드라구요..
흑기사랑 확인 후 놀란가슴에 저도 모르게 삭제를 눌렀어요
도저히 쓸수가 없는 사진이라는 생각에...
후회막심입니다
모두가 이렇게 몽블랑 엉덩이를 원할줄이야...ㅋㅋ
ㅎㅎ..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아드님이 어찌나 귀엽고 이쁘던지요..ㅎㅎ
흑기사님과 캠핑모임에서 자주자주 뵈어요..^^
구부장님 ~저도 만나서 반가웠어요~~
싱글인 줄 알았다구요 ^^
다음번에는 가족분들과 함께 뵈어요~^^
저도 바지 먹은 사진..
저도 보고 싶어요...
청평님 댓글에 사연 올렸습니다;;
근데 이제 어떡하죠..
몽블랑님을 다음번에 만나게 되면
이제 엉덩이만 쳐다 볼 것 같다는 응큼한 생각 ㅎ
마농님 쫀디기 잘먹었습니다 담에도 꼬옥 준비해주세여
다음번에도 쫀더기님을 위한 쫀더기님에 의한 쫀디기 많이 사가지고 가서 제가 직접 구어 드릴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