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주희가 200여 명의 작가가 출품한 작품 중 ‘첫 번째’로 판매된 ‘발자국’ 앞에서 ‘엄지 척’하고 있다
화가로 데뷔한 가수 ‘박주희’가 첫 출품작 ‘발자국’이 오픈 첫날 200여 명의 작가 중 ‘첫 번째’로 판매되었다.
히트곡 ‘자기야’를 부른 트로트 가수 박주희가 화가로 서울아트페어에 참가했다. 지난 13일부터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 제2회 서울아트페어에 4점의 수채화 작품을 전시했다.
박주희가 출품한 4점의 작품은
▲'현상 너머 실체의 눈'이다. 호랑이를 그린 '시견불개'(視見不皆,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석양에 불타는 한 그루의 나무와 그 나뭇잎들에 추억이 어린 듯한 '발자국',
▲뱃머리는 현실세계의 꿈과 이상을 향해 가고 있으나 나의 의식은 내안의 본성의 자리를 바라보고 있는 '푸른꿈', ▲작은 꽃몽우리는 생의시작, 중간 꽃이핀 상태는 생의 중반, 활짝 핀 꽃은 생의 완성을 의미하는 ' 모든 날'이라는 4점의 작품 중 '발자국'이 서울 아트페어에 참가한 작가 중 첫 번째로 판매되어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2회 서울아트페어 참여한 유명 연예인은 배드보스, 조관우, 김완선, 크라잉넛 이상면, 길미, 김선화, 윤상화, 아트마리아 등도 미술작품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