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 기차가 그려진 검정고무신 한번사면 얼마나 질긴지 몇년을 신어도 끄덕없었다 새신발을 사는 이유는 작아서 신을수 없을때만 새로샀다 아님 잃어버리든지 새신발을 사면 무척 좋아했다 이때 기분은 최고였다 그런데 신발을 사면 항상 고무신 뒤에 비누칠을 했다 그냥 신으면 뒷금치가 아프고 다까지곤 했다 그런 이유로 어머니는 고무신뒤에비누칠을 해주셨다 새신발을 사주면 저녁에 세수하고 씻을때 고무신을 잘 닦아 안방에 놓고 자곤 했다 누가 훔쳐갈까봐 ㅎㅎㅎㅎ 새로 신발을 산 나는 좋지만 동생은 늘상 우거지 상이다 내가 신을 새로 사면 신던 신은 당연히 동생몫으로 돌아갔다 형것을 물려받아 신어야 했다 그런 동생이니 불만이 많을수 밖에 그러던 어느날 동생이 고무신 뒤를 칼로 반쯤을 째서 신는 것이었다 그러면 몇일 지나 고무신 뒤가 찢어져 신지 못하게 된다 동생이 노린 수가 먹힌것이다 그러면 어머니는 뻔히 알면서도 동생도 어쩔수 없이 새 고무신을 사주신곤 하셨다 그 시대에 부자집 아이들은 하얀 고무신을 신었다 더 부자는 운동화를 신고 다녔다 우리학교에 운동화 신고 다니던 아이는 5명정도 됐던것으로 기억된다 그런 고무신과 작별을 한것은 중학교 입학 하면서다 교복과 운동화를 신기 때문이었다 스파이크 그 당시 운동화 이름이다 청색과 검정색 두가지로 고무위에 천을 입힌 운동화였다 모래사장에서 운동화차도 만들어 놀고 물고기도 잡고 하던 까만 고무신 오늘따라 갑자기 생각이 난다 기차표 검정고무신 ..타이어표,그리고 말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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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양말에 빨강 범표운동화 신은 귀엽고, 발랄한 앳띤 소녀모습이 연상 되네요
노래 잘부르고 애교 있어서 어른들의 귀여움을 많이 받았겠습니다
박정회 대통령 시해 사건때 초대 파란만장 했던 가수 심수봉
언제 기회 되면 노래 방청 감상 기대 해 보겠습니다.
명절 되기전 일부터 돌바위에 막 문지러서 구멍 내어서 물들어오게해서
새신발 사주시도록 하는거죠~ 그때의 추억이 납니다요
그 때 그 시절
명절때나 되어야 새 신발. 새 옷을을 입었지요..
저는 6살때 흰고무신 싣고
창경원에 외사춘형과 찍은
사진에 보니 오른쪽 신발한짝을
꺼구로 신고 찍은 사진이
기억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