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주거리예술제 락페스티벌 개최
핫 여름을 뒤집자! 마시자!! 노래하자!!! ---
불판들고 북천으로~~
상주거리문화예술단(단장 김현배)에서는 8월14일(금) 오후 8시부터 북천시민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핫 여름을 뒤집자! 마시자!! 노래하자!!! ---불판들고 북천으로~~”이란 제목으로 “2015 상주 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첫 공연은 삼백무용단(지도 이창선)의 한국무용, 방송댄스를 시작으로 상주청년회의소 조형규 회장의 개회선언, 남산중 밴드, 상주공고 밴드 BURN(번), 기타리스트 이현석, 댄스단 ENVY(앤비) 등이 공연을 펼쳐 참석한 시민과 가족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무대 앞 객석에 돗자리를 깔고 불판에 고기를 구우면서 공연을 즐겼으며, 공연 중간에 관객들을 무대로 불러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등 이벤트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불판 ROCK페스티벌은 상주시, 상주거리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JCI상주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지역 학생 및 직장인 아마추어 밴드팀과 외부 초청 프로뮤지션들 간의 합동 공연 / 무용, 방송댄스, 사물놀이 등이 16일(일)까지 3일간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첫째날(8.14) 둘째날(8.15) 셋째날(8.16)
경북도, ‘좋은 물건을 만드는 좋은 사람들’발간!
사회적기업 생산품 공공(민간)구매 촉진을 위한 홍보 책자 발간‧배포
경상북도는 지역 내 사회적 기업 홍보와 생산품·서비스에 대한 소비 확산 공공영역의 우선구매 유도를 목적으로 책자 ‘좋은 물건을 만드는 좋은 사람들’을 발간했다.
경북도는‘15년 7월 현재 185개의 사회적기업이 농업, 제조, 교육, 문화, 환경,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홍보책자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수록 되어 있어,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안내로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 책자를 각 부처를 포함한 46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403개 공공기관을 비롯한 도내 23개 시·군 및 332개 읍면동에 배포하여 전국 어디서나 사회적 기업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중권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경북도는 해마다 이 같이 실효성있는 홍보지원을 지속할 것이며, 이 책자가 우리 도의 사회적 기업이 판로개척과 시장적응 능력을 키우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집중 홍보를 강조했다.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드디어 첫삽 뜨다!
‘경상북도 독립운동사’ 래핑버스 시승식도 이어져
경상북도는 14일 14시 30분, 안동시 임하면 소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광림 국회의원, 장대진 도의회의장, 생존 애국지사(배선두, 이인술)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내앞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대일 항쟁 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경북 2,081명, 전국 13,930명)를 배출했고, 독립운동의 초석인 갑오의병의 발상지이자 독립운동의 메카이다.
도는 선열들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舊 안동독립운동기념관(2007년 개관)을 재단법인인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승격(2013. 12월)했으며, 2011년도부터 기념관 증축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그 동안 기념관 건립 추진상황을 보면 건립추진위원회 창립(’12. 8월), 기념관 지원조례 제정(’12. 10월), 재단법인 설립 등기(’14. 2월), 건립추진단 구성(’14. 2월), 전시물설계 및 제작설치 공고(’14. 6월), 설계경제성검토(VE) 용역, 기본 및 실시설계(’15. 4월) 등 여러 절차를 거쳐 착공하게 된 것이다.
2016년 말 준공예정인 이 사업은 총사업비 302억원(국비 135, 도비 109.2, 안동시 57.8)이 투입되며 부지 57,538㎡ 연면적 7,050㎡(지하 1층, 지상 1층)에 전시관 ・교 육문화관 건립, 신흥무관학교, 독립운동체험학습장 등을 조성하게 되며,
단순한 전시 ․ 관람중심이 아닌 콘텐츠 중심의 체험 ‧ 교육위주의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호국의 고장으로서의 저력과 위상을 떨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날 기공식에 이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버스에서 만나는 경북의 독립운동사’래핑(wrapping)버스 시승식도 진행됐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북의 독립운동사 알리기와 주민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태극기와 선열들의 독립운동 활약상을 안동시내버스 6대 내 ‧ 외부에 래핑 한 것이다.
김관용 도지사는,“광복 70년 분단 70년, 신 도청시대 원년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기공식을 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와 호국정체성이 살아 있는 사람중심 경북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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