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강목에 보면 시금치의 효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논술하였는데 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주며 속을 편안하게 하여준다. 갈증을 없애며 마르는 것을 윤택하게 하는데 뿌리가 더 효과가 좋다. 대부분의 채소가 장과 위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작용을 하지만 시금치는 차갑고 매끄러운 성질 때문에 효과가 더 좋은 편이다. 시금치는 특히 다른 채소에 비해서 철과 칼륨이 많은 것으로 보고된다.
철 성분은 다른 작물에 비해 2-3배, 칼륨은 다른 채소에 비해 역시2-3배 많은 것으로 관찰되었다.시금치는 앞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저장, 유통 중 수분의 손실이 일어나면 벽성분에 결합되어 있던 ascorbic acid oxidant가 유리되어 비타민c를 산화형으로 전환시키며 각종 stress에 대한 방어물질이라고 생각되는 phenol성 물질의 산화를 막으면서 자신이 산화되는 相乘劑(상승제)로 작용함으로서 비타민C가 손실되는데 저온보다는 상온이 심하며 저장 중 상대습도가 높은 쪽이 덜 손실되었다.
소비자가 육안으로 보아 凋萎現狀(조 위현상)이 있는 시금치는 비타민의 손실과 상관관계가 높았고 따라서 유통중의 중량손실로 본 한계일은 20도C 無포장은 0,5일 포장은3일,10도C 無포장은 6-7일 포장은 10일 정도였다. 따라서 신선한 상태,수확 한최근의 것을 구입하는 것이 영양소모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며 생산자와 농산물시장, 소매상인은 신선상태의 유지가 가능한 시설에서 판매할 수 있는 시설에 투자를 하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약리적 효능
시금치에는 비타민A, C 및 철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술독을 풀고 장부를 튼튼하게 한다. 원산지는 코카서스 지방이며 아열대에서 시베리아까지 널리 재배되며, 건각이 있는 동양 종을 재배하였으나 수량 및, 내병성, 온도 감응성이 개량된 품종으로 연중 재배되며 비타민과 철분이 많이 들어있다.
시금치는 수확 후 1일만 되어도 영양분이 감소되기 때문에 요리할 때 소량씩 구입하여 사용하면 영양분의 누수를 막을 수 있고, 너무 삶으면 영양분이 소실되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시금치는 철분이 많으므로 빈혈성의 사람에게 보혈강장제로 좋다. 그러나 시금치는 성질이 냉하나 오장을 이롭게 하고 장과 위의 열을 내린다.
민간요법
1. 고혈압, 치질, 빈혈, 변비 철분성분이 많고 특히 고형물의 0.1%까지 함유되어 치료에 효과적임.
2. 통 풍, 류마티스 뿌리의 붉은 부분에 망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인체의 산을 분리 배출시켜서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임. 시금치에는 수산이 함유되어 신장결석이 생기게 할 수 있으나, 생식으로 매일 3k를 1개월 이상 복용해야 결석이 생기며 데쳐서 요리하면 예방 할 수 있다.
첫댓글 한때는 시금치가 대단한 인기를 누렸는데 요즘은 웬지
지금이 참 맛있을때인데 이렇게 좋은 것인지 몰랐네요
겨울시금치가 맛있다던데...비닐하우스에서 심어먹으면 어떨른지요?아직 심는적기를 잘 몰라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