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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원한 사랑, 위대한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히말라야시다
제21장-(1)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기별을 들으시고 느끼는 바가 많았다. 예루살렘에서 온 상인의 말을 들었다. 요한에 대한 명성은 예루살렘은 물론 시골까지 굉장하다는 것이었다. 그의 소식은 나사렛 목공소까지 미쳤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만년에 얻은 아들 요한은 나이 30세에 거인의 풍모를 갖춘 청년이었다. 마리아도 잘 기억하지만, 이 아이는 나면서부터 건강하고 힘이 셌다. 어렸을 적에는 부모님을 따라 가끔 나사렛으로 온 일이 있었다. 하지만 양친께서 돌아가신 후로는 종적을 감추었다. 일가친척들조차 소식을 몰랐다. 때때로 들려오는 풍문에 의하면, 그는 예루살렘 아래쪽 사해(死海) 근처의 거친 골짜기에 산다는 것이었다. 메뚜기와 자연산 꿀(석청)을 먹고 살았다. 하나님께서는 자연계와 자연계의 하나님을 배우도록 그를 광야로 부르셨다. 이곳의 환경은 자기 절제와 자아 단련을 배우기에 여러 면에서 유리하였다. 그는 이곳에서 자연계와 계시, 하나님의 뜻과 은혜를 배울 수 있었다. 세속의 잡음에서 떠나 그는 성경과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연구했다. 그는 믿음으로 아름다우신 왕을 바라보았다. 거룩하신 분을 바라보고 자신의 부족과 무가치함을 느꼈다. 그는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에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하늘이 보낸 기별자로 나갈 준비가 되었다. 그는 하늘의 왕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에 세상의 왕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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