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부에서는 다음과 같이 천안과 아산에 위치한 남방불교 사찰을 탐방하고 왔습니다. 맹렬하던 더위가 한풀 꺾일 때라 나들이 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천안 베트남 원오사에서는 백중기도 법회가 진행중이어서 많은 베트남 불자를 만날 수 있었고, 베트남 전통 음식을 접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컸습니다. 넓은 대지에 아담하게 자리한 태국 붓다라마사는 집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붓다라마사의 지락삭 스님께서는 국제포교사회를 위해 축원도 해주셨습니다. 또한 마하위하라에는 스리랑카에서 직접 가져오셨다는 보리수와 파파야나무, 바나나나무가 도량을 지키고 있어 마치 스리랑카에 여행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각 사찰 스님들과 차담을 하면서 국제포교사회가 국내의 다문화 불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포교사님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다문화부에서는 9월 3일(일)에 안산에 있는 다문화 법당을 순례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포교사님들의 신청을 기다립니다.
<남방불교 사찰 순례>
1. 일시: 2023년 8월 27일(일)
2. 장소: 천안 베트남 원오사, 천안 태국 붓다라마사, 아산 스리랑카 마하위하라
3. 참여인원: 6명(하기완, 이경호, 여운종, 김순모, 전상숙, 김계숙)
사진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