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부대찌개를 먹고, 김해수로왕릉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걷기도 좋을것 같구요.
근처에 에그타르트 맛집이 있다해서 방문합니다.
이름이 재재도 아니고, 제제도 아니고 재제
12시 조금 못 되어 방문했는데, 앞에 두 팀이 있습니다.
가게가 너무 좁아서, 네다섯명이 겨우 들어갑니다.
많아야 두 팀 정도 들어가 빵을 고르는식으로 자연스럽게 운영이 되고 있었어요.
일본에서 공부하셨습니다.
몇 되지 않는 경험에 의한 선입견에 따르면,
일본에서 공부하고 빵을 만드시는 분들은 뭔가에 꽂히는 것이 있는듯 합니다. 의외의 곳에 열과 성을 다한다거나 왜 이렇게 까지 하나 싶은 부분이 있어요.
파티원들이 빵을 고르는동안 빵을 구경합니다.
근처에 재첩으로 추정되는 조개껍데기 부서진것이 깔린 공터같은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권 받아야하구요.
10개 에그타르트 중에 말차와 반숙 브라우니를 제외하고 8개를 구매했습니다.
파티원들과 함께 먹습니다.
한 개를 기가막히게 5등분을 해서 모두 잘 나누어 먹었습니다.
소금빵은 쫀득하고 밀도 있는 스타일이었습니다.
튀르키에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에그타르트(파이)
커스타드가 많이 달지 않으면서 풍미가 매우 좋습니다.
파이도 눌러 붙어 씹히지 않고 모양이 잡힌채로 부스러지는게 맛있습니다.
블루베리치즈 파이
블루베리 과일의 풍미가 너무 좋습니다. 과육 씹는 재미와, 떫은듯 쓴듯한 블루베리 맛이 기가 막힙니다. 돌아서서 생각나는 맛.
밤아몬드 파이
안에 밤이 들어 있어요. 다섯등분을 하다보니 밤을 못 먹은 이도 있는데,
밤이 들어가면,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밤 특유의 먹먹한 맛이..
애플소보로파이
애플파이를 먹은듯 한데, 시나몬 향이 스윽 지나가고 맛있습니다.
이제는 에그타르트 모양의 파이인거죵.
호두파이
잘 만든 호두파이
단호박파이.
단호박 들어있어요.
옥수수파이.
횟집에서 먹는 콘치즈의 고급버전이 들어 있습니다.
옥수수 알갱이가 놀라웠죵,
영월소금빵 옥수수소금빵이 생각났죵.
베이크 치즈 파이.
치즈 향 가득한 파이 맛있습니다.
줄 서 먹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까지 만들어야 한다고? 이렇게 정성을 갈아 넣는다고?
싶은 빵들이었습니다.
역시 일본에서 공부하고 온 분들은 그 무언가를 넘어서는 그것이 있다는걸 다시한 번 느꼈습니다.
첫댓글 아! 치킨파이가 없네요. 저 언에 요리한 치킨을 듬뿍 넣어서 먹으면 한끼 식사로 정말 좋은데,
고기가 들어간 파이쪽은 서양쪽? 스타일? 빵을 파는 곳에서 볼 수 있더라구요, 일본서 공부한 분들 빵집은 꼭 야끼소바빵이 있구요.